작년엔 호라이즌, 올해는 갓옵4가 빅재미를 줬네요.
뭐 그래픽 어쩌네 레벨 디자인이 어쩌네 등등 게이머들간에 다른 기준과 시각이 있겠지만
이런 거 다 떠나서 그냥 "존나 재밌다"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런 게임 있잖아요. 분명 재미는 있는데 끄고 나서 나중에 다시 키려니 뭔가 내키지 않고 귀찮고
근데 막상 하면 재미는 있는..
불감증 때문인지 이런 게임이 많았는데
이건 일단 잡으면 손을 놓기가 힘들었어요.
정말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첫 실행시 타이틀 화면인데
게임시작 누르면 화면 전환 없이 바로 카메라가 크래토스에게 클로즈하는 순간부터 그대로 쭈욱 몰입했습니다.
정말 메타 점수도 그렇고 커뮤니티 유저들 반응도 다 이해가 되고 공감되는 게임입니다.
다만 게임 내내 오딘과 토르의 악랄한 썰을 주구장창 풀었으나
정작 최종 보스는 도입부에 나왔던 발두르였다는 점에서 좀 맥이 빠졌네요.
다음작을 기다리려면 최소 2년 이상은 기다려야할텐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미친듯이 즐겼기 때문에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그래도 갓오브워4는 출시전 개인적인 우려와 달리 간만에 내 돈이 절대 아깝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포토 모드가 추가됐으면 좋겠네요.
소름 돋았던 흐래즐리어 쓰러지는 짤로 마무리 합니다.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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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래즐리어같은 초거대 보스가 적었다는게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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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스펠하임, 니플하임 노가다조차 재밌게 즐겼네요. 물론 다시 하라면 못하겠지만..ㅋㅋ DLC는 유저정보게시판 보니까 감독이 DLC 만들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그냥 퍼뜩 다음작 제작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 18.04.26 2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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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전반적으로 너무 매니악하지 않지만 단조롭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 18.04.26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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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래즐리어같은 초거대 보스가 적었다는게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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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 | 18.04.27 16: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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