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처음으로 플레티넘 트로피를 딴 게임입니다

[greyhour]

평상시에 게임하면 메인스토리 위주로 즐기는편이구요

엔딩 보고나면 서브퀘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트로피 자체는 전혀 신경안쓰고 플레이하는 스타일 입니다

두번이상 엔딩 본 게임은 라오어랑,블러드본 두개 있네요

갓오브워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때만해도 엄청난 기대는 없었습니다

기존 갓오브워 시리즈는 갓오브워3만 엔딩봤구요 리마스터버전을 나중에 플레이해서인지

와 명작이다 이런 느낌보다는 재밌는 B급영화를 보는것처럼 그리스 신들을 시원하게 때려잡는 액션게임정도로 느꼈는데요

이번 갓오브워 2018은 처음 시작부터 엔딩까지 정말 푹 빠져서 즐길수 있었네요

엔딩을보고 발키리들을 잡고 장비를 업글하다보니 몇개만 달성하면 플레티넘이길래 처음으르로 플레 트로피를 공략들보면서 받았습니다

게임 플레이타임은 35~40시간 사이로 즐긴거 같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게임들중에서 최고의 액션게임이었습니다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처형모션 듀얼쇼크의 진동까지 더해져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초반부는 룬스킬 종류도 적고 쿨타임도 길고 데미지가 약하다보니 블러드본하듯이 피하고 막고 때리고 이런식으로 하닥 중후반부터는 룬스킬 팍팍써가면서 싸우게 되더라구요

연출은 이게임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메인빌런을 만날때마다 엄청난 연출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충격을받을만큼 멋진 연출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속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잘 녹여낸거 같습니다

이전작보다 진중하고 무거워진만큼 액션또한 거기에 맞게 잘 바꾼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다음 작품에대한 떡밥들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단점이라기 보다는 제가 느낀 아쉬운점 몇가지 입니다

1.색깔놀이 몬스터들

2.조금만 더 많았으면하는 처형모션

3.생각보다 많은 퍼즐요소 

(개인적으로 퍼즐요소를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중간부분 구간에 퍼즐퍼즐퍼즐의 연속이 부분이 많아서 조금 지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갓오브워는 액션이 즐거운 4게임이라 전투가하고싶은데 퍼즐이 연달아 나올때가 있어서... 기분탓인지 언차티드4 보다 퍼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4.지도 시스템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내가 가고싶은곳을 바로 지정 하지 못하는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메인스토리 진행할때는 크게 문제가없는데 서브퀘나 아이템 까마귀 같은거 찾을때 너무 힘들었..)

5.엔딩후 풀리는 지역은 너무 반복성이 강해서 여러번하기 힘들더군요

6.보스전 한 두개는 더 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사실 가장 아쉬운점은 이 게임을 4k hdr로 즐겨보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

슬림플스도 아닌 구형플스로 항공모함 소음을 들으면서 플레이했는데 구형플스로도 충분히 멋진 그래픽이었지만 역시 아쉽네요

일주일동안 정말 즐겁게한 게임이었네요 DL판으로 구입했는데 패키지를 소장하고 싶을만큼 좋았습니다

프로를 구입하면 다른 난이도로 다시 플레이하게 될 거 같습니다

[달콤한바람]

퍼즐이 어려운건 아닌데 은근 귀찮더라구요. 그래도 기존 소울류 게임에 비해 길이 아주 복잡하진 않아서 좋더라구요.

[태존]

전 2번 5번 6번은 동감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점은 라오어가 95점이라면 갓오브워는 96점 주고싶네요

[bmw_m4]

저도 오늘 플래 겟했습니다... 뉴게임 플러스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ㅎㅎㅎ

[Winter Love]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