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5일 진행한 코토코와의 대전입니다.
테이거로 대전하다가 급 아즈라엘로 일기토를 신청하여 영상 첫번째의 대전만 테이거라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유저와의 10전&일기토의 경우 개인적으로 일주일정도의 텀을 두고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한주정도의 텀을 두고 차근차근 파훼와 역파훼를 고민해보면서, 재차 대전에 임했을때, 상대는 저번과 다른 난투를 유지할지,
아니면 또 다른 스타일이나 네타를 특정타이밍에 활용해서, 대전의 흐름을 흔들고 자기측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는지... 그런 부분을 참고하여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즈라엘과의 극초반 2회의 대전은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전과는 다른 좀 더 가드방향을 적극적으로 흔들고자 한 코토코 아즈라엘의 하나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전과 다른 근접압박에 손도 쓰지 못하고 패배하였습니다.
하지만 초중반 이후부터는 다시금 코토코 아즈라엘의 플레이스타일을 간파해서 안정적인 난투를 이끌어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엔 사심이 심하게 들어간 잡기 노리기가 조금 보였지만, 적극적으로 기상시 사용하는 아즈라엘의 백스탭을 공략해갔는데요.
코토코가 중반과 후반에 다시금 라그나를 흔들만한 카드를 준비해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전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인상적인 초반대전과 함께, 중반과 후반 아즈라엘의 버스트방지등 라그나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전하는지를 중점으로 본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