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숙소
야마토: 쿠키재벌의 호텔은 전부 똑같이 생겼네
호텔 안에 있으면, 마치 중국이 아니라 일본에 있는 기분이었다
우메코: 손님들의 심신을 편하게하기위한 배려라더군
야마토: 우메 선생님
우메코: 카와카미와 사귀고있다고 들었는데
야마토: 아, 네
우메코: 카와카미는 지금 꿈을 잃어버려, 중요한 시기야
네가 옆에서 지탱해줘라
야마토: 물론 그럴 생각이에요
우메코: 하지만 여행중에 연애질은 적당히해라
우메코: 밤에 여자들의 방에 가는 행동은 용서안한다
야마토: (꿀꺽) 만약 간다면?
우메코: 오늘 내가 현지 샵에서 구입한 채찍이 불을 뿜게되겠지
야마토: 장비가 강화됐다는 뜻?
무섭다... 거기다 쌍편이다
더블의 고통...
그날 밤, 남자들의 방
여기서는 야마토, 쇼이치, 가쿠토, 모로, 이쿠로, 스구루, 미츠루가 같은 방이었다
이쿠로: 그럼 슬슬...
야마토: 훔쳐보기는 그만두는게 좋을껄
내 정보에 의하면 C조 녀석들이 갔다가 잡혔다고 들었어
이쿠로: 그래서?
야마토: 아니, 그래서? 가 아니라
이쿠로: 저는 가겠습니다
그리고 여체의 수수께끼를 풀겠어요
야마토: 왜 갑자기 존댓말을 쓰는건데?
* L의 말투를 패러디한건데, 솔직히 텍스트로 표현하기는 힘드네요
이쿠로: 아까 자기위로를 끝내고 왔으니까요
목욕탕에서
가쿠토: 야 임마! 다같이 쓰는 목욕탕에 뭔짓을 한거야!
이쿠로: 그렇기에 욕망이 그다지없는 현자의 상태입니다
이쿠로: 이렇게라도 안하면 여체를 봤을때, 폭주할테니까요
야마토: 한번더 말하지, 아까 잡힌 녀석들 때문에 경계가 더 심해졌어
훔쳐보다가 들키면, 최악의 경우 퇴학이라구
그만둬
이쿠로: 저는 에로입니다
야마토: 말 안해도 알아!
*L의 대사 중 "저는 엘입니다" 의 패러디
에로: 끓어오르는 이성에 대한 욕구... 이 나이에는 당연한 겁니다
* L이 라이토를 감시할 때, 라이토가 야한 잡지를 봤을 때 한 대사의 패러디
에로: 저는 건강한 남성으로서 여체의 신비를 알고싶습니다
나오에군, 같이 와주시겠습니까?
지금은... 2-S의 여성들의 입욕타임
사카키바라 코유키, 후시카와 코코로, 마르깃테, 오시타리 아즈미의 알몸을 볼수있습니다
에로: 갑시다, 나오에군!
야마토: 나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어
에로: 그래서?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사랑하는 여성이 있어도, 다른 여자에게도 눈길을 주는것...
이것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바람을 피는 것보다 마일드하지요
야마토: 흠...
모로: 흠... 이 아니잖아!
뭘 설득당하는거야!
스구루: 왠지 욘파치의 지력이 올라간 것 같은데
에로: 네, 저는 에로를 보기위해서라면 뭐든 할겁니다
에로를 보고싶다는 욕구가 네 뇌의 진화를 촉진시킨거지요... 놀랐습니다
가쿠토: 뭐, 확실히 그녀석들의 알몸을 보는 것으로
평소 무시를 당했던 것에 대한 복수가 될수도있겠군
가쿠토: 이몸은 가겠어! 2-S 가 있는 온천으로!!
스구루: 시시하기는... 나와 모로는 여기서 게임을 하고있겠어
모로: 응... 잠들어있는 쿠마를 혼자 내버려두는 것도 미안하니까
나는 카즈코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것과 이것은 별개
야마토: 나는...
야마토: 온천을 훔쳐보러 가겠어!!!
에로: 그렇게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 나오에군
당신은 수컷으로서 올바른 행동을 하고있습니다
가쿠토: 자, 출발하자구! 출격!
우리들은 여자들의 노천탕으로 향했다
우선은 남자들 전용의 동관 1층으로
에로: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저것을 파괴해야만 합니다
그러지않으면 여자들이 있는 서관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죠
야마토: 엄청난 수의 CCTV 인걸
완전 경계하고있잖아
가쿠토: 밖으로 돌아가는 건 어때?
에로: 실은 다른 동지들이 밖으로 나갔습니다만
연락이 끊겨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당한거겠죠
에로: 밖은 위험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쿠로가 천장을 가리켰다
에로: 1층의 화장실에 있는 통기구를 통해 가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가쿠토: 과연, 그것밖에 방법이 없겠군
도둑같기는 하지만
에로: 통기구를 잘지나면 노천탕으로 갈수있습니다
그 방법을 쓰죠
우리들은, 화장실에서 통기구로 침입했다
에로: 생각보다 괜찮군요
이대로 중앙통로를 지나가죠
서관에 도착했다
가쿠토: 순조로운걸
야마토: ...왠지 예감이 안좋은데
통기구는 누구나 생각해낼수있는 코스
그게 이 정도로 노마크라는게 이해가 안된다
보통은 이정도까지 안하니까 신경을 안쓰는걸까...
어쩌지, 여기서 쫄아봤자 별수없는데...
나는...
●안좋은 예감이 든다, 통기구에서 내려오자
●이대로 통기구를 지난다
●상황을 보면서, 천천히 가자 ← 선택
야마토: 뭔가 느낌이 안좋아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가자
가쿠토: 바로 앞에 알몸이 있는데, 천천히 가자고?
에로: 아뇨, 확실히 너무 서두르고있습니다
천천히 가도록하죠
가쿠토: 너, 성욕을 처리했다고 냉정해졌구나...
우리들은 안전을 확인하면서 천천히 지나갔다
야마토: !?
뭔가가 다가오고있어!
가쿠토: 정말이야!
에로: 통기구는... 위험하겠군요
가쿠토: 여기라면, 서관의 남자화장실로 빠져나갈수있어
야마토: 좋아, 빠져나가자!
우리들은 통기구에서 빠져나왔다
가쿠토: ...서관 1층인데... 어떻게하지?
야마토: 맡겨둬, 커넥션이 있는 선생님에게 연락해볼께
내 서포트를 부탁하겠어
가쿠토: 교사가 그걸 들어줄까?
야마토: 기브 엔 테이크라는거지, 맡겨둬
핸드폰으로 수염선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에로: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야마토: 완벽해, 노천탕까지 서포트해주겠대
에로: 대단하군요, 인맥의 힘이란
야마토: 뭐, 아무에게도 말하지말라는 조건이었지만
에로: 자신의 보신이 될수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가쿠토: 언제까지 그 말투 쓸거냐...
통기구 안
루 사범: 음, 확실히 여기서 기척이 느껴졌는데...
없네, 분명 방금까지는 있었는데...
여기에 있던 목적은, 설마 훔쳐보기?
이렇게나 쉽게 행해지는 야비한 행위라니...
노천탕, 근처
가쿠토: 으흐흐, 드디어 여기까지 왔어
에로: 드디어 때가 됐습니다
여체의 수수께끼가 밝혀지는 순간이
코유키: 아하하~♪
야마토: 이제 웃음소리까지 들려오기 시작했어
에로: 자, 꿈의 세계로 출발합시다
가쿠토: 다들 안전벨트는 맸냐? 가자!
야마토: 액셀 전개!
코유키: 아~ 따뜻해~
에로: 타올... 그런 존재를 인정하란 말인가
코유키: 으응~ 타올이 거치적거려
마르깃테: 참으십시오, 코유키
아즈미: 훔쳐보는 녀석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있었어
코코로: 만약을 위해서이니라
코유키: 음~
가쿠토: 뭐야!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거야! 욘파치!
에로: ...뭐가 뭔지 모르겠어...
야마토: 여기서 어떻게 돌아갈지나 생각하자
이렇게 우리들은 미묘한 밤을 보냈다
* 타올... 그런 존재를 인정하란 말인가
L 의 대사 중 "사신... 그런 존재를 인정하란 말인가" 의 패러디
마이피에는 타올이 없는 버젼으로 올라가있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