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중요한 게임 플레이 부분은 여전히 훌륭합니다.
기존작들과 달라진 부분도 아직까지는 나름 밸런스를 잡고 있네요.
문제점은
1. 기체 숫자 (주력 기체중에 빠진 게 많고 그 대신 마이너 기체가 늘어났다.)
2. 해금 방식 (스트라이커나 오퍼레이터 해금을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3. 자유롭지 못한 매칭 및 룸 시스템 (친구랑 CPU를 끼고 대전해보고 싶어도 안되는 등 될 것 같은 데 안되는 게 있다.)
4. 랭크 매치에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월말 예정)
DLC 판매의 경우 아마도 기체들은 꾸준히 나올 것 같고 오퍼레이터도 많이 빠져 있는 거 보니까 이쪽도 나올 거 같네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아직 미완성이라는 겁니다.
아마도 몇몇은 패치로 해결될 듯합니다만, 애초에 일찍 발매해놓고 나중에 패치하는 거 자체가 문제겠죠.
그럼에도 게임 플레이는 기존 팬들이나 신규 진입하신 분들이나 만족하실 듯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풀부의 발전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온라인도 기존보다 쾌적한 편이며 로딩도 빨라지고 그래픽도 꽤 좋아졌습니다.
전 일단 캐주얼 매치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고 있는데, 시간 잘 갑니다.
결론적으로 포스랑은 다르게 핵심은 살아 있는데 핵심 이외의 부분들에서 문제점이 많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전 풀부가 지겨워질 쯤 콘솔로 신작이 나온 거 자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차피 랭매만 잘 되면 다른 것따위.... OTL
지금 여러모로 비판이 많은 편인데 그래도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일단 헛점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두시고 흔들림 없이 구매하셔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