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번에 처음으로 입문했는데 건담팬으로서 최고의 게임이네요!!

[문드웰러즈]

 프리 오더 하고 도착한 날부터 조금씩 싱글 캠페인이랑 온라인 모드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건담팬으로써 항상 슈로대 시리즈나 이번에 나온 제네시스 건담같은 턴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항상 애니를 보면서 기체를 직접 조종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게임이 나와서 너무 기쁘네요.

그래픽도 좋고 온라인 환경도 전반적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10판 하면 1-2판 정도 통신에러 나긴 하는데 게임중간에 그런게 아니라 시작 전이라

금방 매칭도 되고 잼있습니다.

이제 처음해서 조금씩 연습하고 있는데 확실히 캐쥬얼 매치로 하니까 좀 나은거 같습니다. 3:3 하면 항상 꼴등에 민폐모드 였는데 몇 일 해 보니

가끔 팀내 전적 1등도 나오고 기체 격파도 2기 정도씩 꾸준하게 찍히네요. 그래도 아직 꼴지에 팀에 마이너스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300 코스트 이상 기체는 안고르고 썬더 볼트 개량형 (300)으로 하고 있는데 괜찮은거 같습니다.

좀 게임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플레이어 대전도 해보고 매칭 대전도 해 봐야 겠네요.

그런데 핫 스크램플 건담 특전으로 받아서 해 봤는데 정말 엄청난 위력이네요. 그런데 저 같은 초보에겐 너무 다루기 무거운...? (고스트 500이라..)

다른 건담게임들 중에 건담 브레이커랑 건담무쌍 이런게 있다고 하던데 건담 버서스랑 비교해서 건담 브레이커랑 건담 무쌍도 잼있는지 궁금하네요.

건담 애니메이션 팬이다 보니 건담 관련된 게임을 다 해보고 싶네요.

건담 브레이커는 나중에 새버전 나오면 해 보고 싶기도 하고 건담 무쌍은 진삼같은 시리즈인거 같아서 쉽게 하기는 좋을거 같네요 허허.

무엇 보다 한판이 보통 3분이내 라서 약간 건담으로 오버와치 하는거 같은 기분도 들고 나중에 시리즈에서 5:5 정도 되면 정말 정신 없을거 같네요. (현 버전은 3:3이 맥스!)

그런데 저는 입문이다 보니 이전 시리즈를 몰라서 그냥 이 게임이 최고인거 같고 완벽한거 같은데 평점은 별로 높지 않네요.

아무래도 이전부터 해오신 유저들이 보기에는 별 발전이 없거나 별로인거 같네요.

하지만 건담 버서스로 입문한 저에겐 잼있는거 같습니다!

일주일에 3-4일 정도  한 두시간씩 꾸준히 즐기고 싶은 게임입니다!

타이틀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게임할지 고르는 것도 일이네요 껄껄껄.

[빠담빠담]

건담 겜 중에서는 나름 최상위 겜이긴 합니다. 건담 브레이커나 건담무쌍은 너무 달라서 비교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사실 이 시리즈가 싱글 요소가 별로 없어서 랭크 매치 나오기 전까지는 하시던 대로 캐주얼 매치로 즐기면서 연습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보가 코스트 500으로 고르는 건 사실 나쁘지 않습니다. 위키 쪽 팁을 봐도 오히려 초보일 때 높은 코스트를 쓰는 건 추천되는 바이니 신경 쓰지 말고 핫스크램블을 써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ㅎㅎ

[문드웰러즈]

아 그런가요? 헤헤. 전 500짜리 골랐다가 몇 기 격추 못시키고 죽으면 민폐될까봐;;; 소심하게 300이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하고 있는 썬더 볼트 개량형 (반 달칼 2개 들고 있는 기체)을 조금 더 연습하고 싶어요. 근데 전 오리지날 우주세기 팬이라 사실 퍼스트 건담이나 제타건담, 백식 이런 올드기체에 끌리네요 껄껄

[문드웰러즈]

아 그런데 아무로 레이의 퍼스트 건담에 의외로 코스트가 400이고 카미유 비단의 마크 2 가 코스트 300이라고 놀랐네요. 퍼스트 건담 400코스트면 가성비가 약간 안 좋은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제가 잘 못써서 그런거겟지요? 허허허

[빠담빠담]

건담 가성비는 사실 안 좋은 거 맞는 듯 ㅠ.ㅠ 일단 마음에 드는 기체를 고르는 게 중요하니까요. 너무 승률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놀아야죠. 가끔 일본 애들 중에 비매너도 있는데 캐주얼 매치는 아직 디매리트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