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얘는 딱히 따라갈만한 성장노드가 초반에 없습니다.
익스퍼트 스피어반은 그나마 한가운데서 시작해서 아론 스피어반을 따라가면 아론과 더불어 2인 관통 어태커가 되긴하는데, 이건 아론이 워낙 뛰어나서 솔직히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노드로 가봐야 마법은 루루나 유우나(익스퍼트 스피어반 기준)이 꽉 잡고있고. 빠른 어태커는 티다, 공중 공격은 와카, 딜탱은 아론이 너무 확고해서 어느 한쪽을 따라가도 누군가의 마이너 카피에 지나지 않는(비슷한데 열화된 성능으로 키우는듯한 느낌)밖엔 나질 않습니다.
2. 청마법 오버드라이브는 대체적으로 구립니다.
마이티가드, 화이트 윈드는 솔직히 말해 나중가면 방어구의 오토 프로테스에 적들은 죄다 알테마같은 무속성 마법을 날려대거나 해서 효용이 없습니다.
석화 브래스 좋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당장 와카가 초반에 오오와카한테 주고살수있는 무기에 노멀 석화 달린것만해도 오버드라이브도 아니라 평타로 석화를 유발한단 점에서 엄연히 별로 입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몬스터 포획할땐 석화나 즉사 改 옵션을 붙여놓고 사냥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정말 평타에 석화랑 즉사가 뻥뻥 터집니다.. 게다가 오버드라이브로 적을 죽일시엔 포획 판정도 안나와서 나중가면 자연히 거의 모든 오버드라이브가 사장이 됩니다.
최종기인 노바(선샤인)이 대미지를 잘뽑는다고 하는데.. 그래봐야 단타99999입니다. 나중가면 와카 어택릴이 다단히트로 99999봅는걸 생각하면 참 처량할정도로 구린거죠.
3. 설상가상으로 칠요무기도 얻기 힘듭니다.
악명높은 3게임 중 하나인 나비잡기가 키마리 무기2차 봉인 해제 조건이지요. 게다가 이거, 트로피 조건에도 없습니다. 나머지 월요의 성인 같은 것들은 트로피 조건에 있는데(초코보, 번개, 유우나 소환수, 몬스터 모으기) 키마리의 나비잡기는 딱히 트로피도 아닙니다.
칠요무기 트로피는 그냥 입수한것만으로 인정되므로 구태여 봉인을 풀어줘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4. 극 후반부에 접어들면 정말 써먹을곳이 없습니다.
모든 스탯 255를 맟추고나면 결국 다단히트가 있는 캐가 짱입니다. 근데 아론도 처음엔 극딜러중 하나인데 나중가면 다단히트 오버드라이브가 없어서 버려지는판에(마지막 오버드라이브가 good시 아마3히트였던가 2히트였던가) 키마리가 설곳은 없지요.. 오버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쓰면 대단히 턴을 잡아먹기 때문에 나중 보스들과의 싸움에선 극단적으로 오버드라이브로 한방에 보내지못한다면 캐릭터의 성능이 구린쪽으로 결정이 납니다.
결국 가장 많은 히트수와 높은 대미지를 가진 와카의 어택릴
타수가 높고 대미지도 그럭저럭높은 에이스 오브 더 블릿츠를 가진 티다
카오틱 d와 델타 어택을 가진 소환수가 있는 유우나
를 위주로 쓰게 되고
아론은.. 좀 마이너하게 쓸려면쓸수있고(오버드라이브가 3히트란 치명적 단점이있지만)
리쿠는 오버드라이브의 아이템 몇가지 조합이 꽤나 좋아서 활용도가 어느정도 있고
루루는............ 마력 올리기가 힘들고 오버드라이브가 비벼도 잘 안나간단 문제점에 평타도 구리긴해서...얘도 안쓰게 되는게 현실이고 ...
여튼 키마리는 그런 루루보다도 대접이 나쁜겁니다.
특히나 다크소환수 쯤 되면 최후의 희망인 마이티가드도 공격으로 디스펠을 걸어버려서 방어구에 오토~~를 달아두지 않는한은 어짜피 못써먹을 운명입니다.
뭐... 저는 이제 100시간대고, 스피어반 한창 공사 중이지만, 감히 처음부터 끝까지 버려야할 캐를 찾는다면 키마리를 꼽겠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