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늘 생각하는거지만.. 복돌이는 자랑이 아닙니다.

[시온펠릭스]

너는 양심에 손을 얹고 복돌짓을 한번도 안했냐 하면

저도 할말 없습니다만.

엄연한 범법행위를 하면서 그걸 자랑할 필요는 없지요.

쓰는걸 이 게시판 다니는 사람들이 경찰도 아닌 이상 단속,단죄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개개인이 쓰던 말던 그거야 자유지만.

당당하게 나 복돌이에요! 하고 자랑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이 게임 사고싶단 일념 하나로 메모리스틱 8기가 하나 사고 psn카드 4천엔 단위 없어서 5천엔 단위 구해다가 사고.

그렇게 돈써가면서 한글판 못기다리겠단 이유 하나만으로 알다시피 비타는 계정 옮길때마다 번거로워서 파판 외엔 다른게임도 못하고 있을 지경이지만.

이미 10년전에 나온게임이고, 플2판은 채 만원에 안되는 돈에 살수있는 게임을 구태여 돈주고 샀단게 참 호갱 취급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답답합니다.

복돌 할꺼면 하세요.

 근데 할꺼면 조용히 처박혀서 하시고, 자랑하지 마세요. 그리고 돈주고 일본판 산 사람들이며, 한글판 오매 불망 기다리는 사람들 X신 만드는 듯한 말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귈란다 이제-_-]

누그든 대표적으로 음악 영화 게임 요 세 중 하나라도 안했다 말 못하겠죠
근데 말씀하신대로 대놓고 자랑하는 건 비정상적인것 같네요

[WooRyun]

털어서 먼지안나는사람은 한명도없지만 자랑질하는건 ㅂㅅ인증이죠

[島田奈美]

저도 1981년생으로 제가 어린시절에는

일본게임이 절대 다수였고 극소수의 미국쪽 게임이 있었죠

뭐하나 정품이란게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우리가 다니던 오락실이 전부였는데

가정용 게임을 저랑 비슷한 세대중에선 복사품을 안써본 사람은 없습니다

단언컨대 ㅋㅋ

다만 지금은 그시절과 전혀 다른 시절이고

정품을 구입할수 있는 세대입니다

요지는 이거죠 어쩔수 없이 불법복제품을 쓰는거랑

자신이 불법으로 즐겨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쓰는거랑은

전혀 다른거죠 난 게임사는데 돈이아까워서 못 사겠다 하시는분들...

안하시면 됩니다.... 싫은데? 난 공짜로 하고싶은데? 돈주고 하는 늬들이 호갱임

이라고 외치는 분들은 그냥 난 암적인 존재요~ 라고 광고하는거랑 똑같죠

매출이 생기지 않으면 게임은 만들어 지질 않습니다....

나하나 복돌하는데 무슨 개소리? 라고 하겠죠 과연 나하나만 일까요?

나라도 정품 구입하자 라는 생각으로 우리나라 게이머들이 게임을 구매했다면

우리나라도 좋은시장으로써 대부분의 타이틀이 한글화 됐을꺼라 조심스래 유추해봅니다

극단적으로 루리웹에 있는 유저만 해도 엄청나자나요 ^^?

[platina7]

글쓴이분 말에 동감합니다. 이번에 파판6도 모바일로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슈퍼패미콤으로 파판6가 나오고 Ps1의 파판7~ Ps2의 파판10 그 시절까지의 게임라이프가 정말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즐거웠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이젠 직장을 다니며 줄어든 게임라이프 때문에 또 PC로 에뮬레이터도 있지만 휴대기기로 즐길 수 있고 이제는 정품으로 당당히 즐길 수도 있는 당시의 즐거운 추억.... 비쌀 수도 있지만 다른 취미들에 가격도 적당해서... 전 이런게 참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것도 개인적인 것이겠지요 ㅎ

[흰그림자]

불법복제물로 게임 한것은 엄연한 불법이며 도둑질 등에 해당할겁니다

하지만 정품의 제약과 유통 편의성, 비싼 가격등 다양한 사유로 복제물에 손을 대기도 합니다

뭐 그런거 자체를 전부 나무랄수는 없지요

저도 비싼 소프트에는 유혹을 떨칠수 없는 형국인데...

근데 자랑하는건 어이없는 행태죠

나 도둑놈인데 도둑질하면 돈 아끼는데 뭐하러 돈 주고 사냐~

이거랑 같은 맥락으로 사이코패스 마냥 무언가 감정 하나가 결여되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