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데모]
-시베리아 ~아가마 격납고~-
아스토나지 : 세츠코. 일단 바르고라의 리스토어가 끝났다. 너도 확인해봐.
세츠코 : 고맙습니다, 아스토나지씨.
아무로 : 네 기체에 탑재되어 있던 건카메라와 모든 기록, 토비의 2호기의 전투 데이터
도 이식해뒀어.
세츠코 : (...눈앞에서 치프와 토비를 잃은 기억... 하지만, 그것도 받아들이겠어... 아니,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돼...)
아무로 : 카미유, 시뮬레이터 쪽은?
카미유 : 이전에 세츠코씨가 사용했던 데이터의 20%업으로 조정했습니다.
세츠코 : 20%업...
아무로 : 네 기량이 거기까지 올라가면, 바르고라도 그것에 따라줄 거야. 넌 원래 슈피
터역이었던 만큼, 조종기술은 기본에 충실하고 견실해... 하지만, 그것만으로
는 싸움에서 이길 수 없어.
세츠코 : ...알고 있습니다.
아무로 : 강해지고 싶다는 네 마음에 우리도 가능한의 협력은 할게. 하지만,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어떨지는 너 자신에게 걸려있다는 것을 잊지마.
세츠코 : 네...!
에마 : 모의전 상대는 나나 카미유가 할게. 생각난게 있으면 뭐든 말해줘.
세츠코 : 감사합니다, 에마 중위님. (치프, 토비... 오늘부터 전 글로리ㆍ스타를 짊어지
고 싸워가겠어요. 그 긍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강해지겠습니다...)
-아이언ㆍ기어 격납고-
코트세트 : 키드! 그쪽의 스패너 좀 줘!
키드 : OK! 이쪽의 작업은 곧 끝나. 금방 도와주러 갈게!
가로드 : 키드 녀석, 오버맨을 만질 수 있다고 신이 났구만.
키드 : 건담 꼬마! 구경만 하지말고 너도 도와! 이쪽은 GX의 사테라이트 캐논 수리로 반
은 철야니까!
가로드 : 라져! 망가진 사테라이트 캐논을 수리하다니, 과연 천재 키드님!
키드 : 그렇게 말한 이상, 다음에 출격할 땐 잘 쓰라구.
가로드 : 알았다니까. 사테라이트 캐논을 [환장]하면 되는 거잖아.
소시에 : 사테라이트 캐논이란게 뭐야?
로랑 : GX의 무기예요. 굉장한 위력이 있다나봐요.
키엘 : (전의 전쟁에서 중앙정부가 달의 송신시설에 강제로 억세스 했다고 들었어... 문
레이스에게 있어, 그 장소는 금기인데...)
게이나 : 게인씨의 가치코... 전혀 다른 머신이 됐잖아.
게인 : ...대단하군. 긁어모은 파츠로 이 정도의 물건이 나오다니 말이야.
코나(コナ) : 브륜힐데의 팔도 이식했다구.
키엘 : 브륜힐데...?
로랑 : 알고 계세요, 키엘 아가씨?
키엘 : 아, 아니... 그냥,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이다 해서...
게인 : 역시나 키엘 아가씨로군. 안목이 있어.
류포프(リュポフ) : 브륜힐데는 초대 미이야가 탔다고 하는 전설의 오버맨이에요.
코우지 : 그 초대 미이야란 건, 시베리아에서 유행하는 가희(歌姬) 미이야와 관계가 있
는 거야?
류포프 : 네. 초대 미이야는 그 분의 선조에 해당한다고 해요. 그리고, 초대 미이야는 최
초의 엑소더스를 성공시켰다고 되어 있죠.
마리아 : 그런 훌륭한 사람이 썼던 오버맨의 파츠가 있다니... 왠지 운이 좋을 것 같네.
에이지 : 그런데 말야, 엑소더스란 건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걸로 끝?
사라 : 무슨 의미?
루나 : 그거, 나도 궁금했어. 목적지에 도착해도 시베리아 철도의 공격을 계속 받으면
지치지 않아?
아데트 : 아아, 그거라면 걱정할거 없어. 엑소더스를 한 자들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시
베리아 철도는 손을 대지 않으니까.
마마두(ママドゥ) : 엑소더스를 성공시킨 초대 미이야에 경의를 표하는 거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일단은 그렇게 되어 있지.
에이지 : 헤에... 시베리아 철도 녀석들도 그 룰에 따른다는 거로군.
아데트 : 표면적으로는. ...사실은 그곳에 정착한 자들과 계속 싸우기보다는, 그 녀석들
에게 물자를 파는 루트를 개설하는 쪽이 돈벌이가 되니까 그러는 거야.
브루메 : 뭐야... 결국 시베리아 철도의 손바닥 위란 거잖아.
가우리 : 그런건 아니야. 사는 곳을 자력으로 쟁취했다는 자신은 큰 힘이 되지. 그건 피
플의 생활만이 아닌, 의식을 바꾸는 것이다.
라그 : 그런 건가...
지론 : 난 대충 알 것 같아. ...이노센트를 쓰러트린 후, 우리들의 생활이 홀라당 변해버
린 건 아니야. 하지만 어쨌든 마음 속 깊은 곳은 변했잖아? 그거랑 같은 거야.
치르 : 하지만... 엑소더스가 끝나면 게이나나 아나 공주들과는 이별이네.
게이나 : ...그렇게 되겠네.
브루메 : 하지만 말이다, 게이나... 너, 처음엔 엑소더스를 싫어하더니, 용케 여기까지
왔다?
코우지 : 헤에... 그건 처음 듣는데. 무슨 심경의 변화야?
게이나 : ...사실은 변함 없어... 난 지금도 엑소더스가 좋진 않아... ...내 부모님은 엑소
더스에 반대해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으니까...
마리아 : 에...?
사라 : 게이나...
게이나 : 괜찮아, 사라... 곧 엑소더스도 끝나니까...
토우가 : 살해당했다니... 무슨 소리야?
게이나 : 엑소더스가 실패하면 주모자와 그 가족은 벌을 받게 되고, 자칫하면 돔 전체가
책임을 지게 돼...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우르구스크의 엑소더스에 반대했던
거야...라고 생각해.
미즈키 : 그 때문에 엑소더스 추진파에게 노려진 거구나...
가우리 : ......
로랑 : 엑소더스의 뒷면엔 그런 일도 있구나...
게이나 : 하지만 이제 곧 엑소더스는 끝나. 그러니까 거기서 모든건 끝나는 거야. 내 부
모님의 일도...
게인 : 그럴지도... 하지만 시베리아 철도 녀석들에게도 체면이란게 있어. 분명 다음이
엑소더스를 막을 최후의 기회란 걸로, 지금까지 없던 규모의 부대를 보내오겠지.
치르 : 그 똥쟁이 부장, 또 올까?
마리아 : 운행부장이잖니, 치르!
아데트 : 아무렴 어때. 그 녀석의 썩은 근성엔 그쪽 명칭이 딱이야.
토우가 : 그러네. 다음엔 나도 그렇게 불러볼까.
리루 : ...토우가씨는...
에이지 : 신경 쓰지마, 리루. 이 녀석의 머리 속은 치르랑 똑같으니까.
치르 : 그게 무슨 의미야...!?
미즈키 : 보통, 이런 경우에 화내야 하는 건 토우가 쪽일 텐데...
로랑 : 열심히 하자, 게이나. 반드시 엑소더스를 성공시키자.
게이나 : 으, 응...
루나 : 왠~지 시큰둥한 대답... 게이나는 골인하는게 달갑지 않아?
게이나 : 그런건 아니야...
(경보음)
다이쿠 : 큰일이야! 시베리아 철도 녀석들이 대부대를 준비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게인 : 칫...! 내 파트너의 준비가 아직 안됐는데!
가로드 : 안됐네, 게인! 엑소더스의 골은 우리들만으로 해결하마!
지론 : 그래! 청부인은 얌전히 격납고에서 우리들의 승리를 기도해줘!
게인 : 알았다, 알았어. 기대하마.
사라 : 자, 이게 마지막 싸움이야! 힘내자, 게이나.
게이나 : 으, 응...
가우리 : ......
<제 22화 - 자신만의 엑소더스(自分だけのエクソダス)>
카시말 : 각자, 기합을 넣어라! 여길 돌파당하면 우린 끝이니까! 눈앞에서 엑소더스를
성공시켰다간, 우리들의 자리가 시베리아 철도에서 사라질 거야!
케지난 : 날카로워졌네, 운행부장님은.
엔게 : 그야 그렇겠지. 여기서 지면 그들의 엑소더스는 성공해버리니까.
쟈보리 : 그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총재의 전용열차 체르노보그가 근처에 와
있으니까.
엔게 : 과연... 아무리 운행부장님이라도 총재 앞에서 실수 했다간 모가지일 테니.
케지난 : 하지만 말야... 그 자들, 보통이 아니라구. 검은 서전크로스에다, 지금은 자프
트나 슈퍼로봇까지 있으니.
팀프 : 거기의 형씨들, 무서우면 돌아가셔. 뭐하면 내가 뒤에서 쏴줄까?
카시말 : 특별고문의 말대로야! 투지 없는 자는 시베리아 철도에서 떠나버려!
케지난 : 운행부장님, 플라네타의 오버스킬은 사용할 수 없는 겁니까?
카시말 : 지난번의 싸움 덕분에 사용불가야. 이렇게 된거, 오버스킬에 의지하지 않고,
정면으로 녀석들을 쳐부수겠어! 너희들도 각오해둬!
엔게 : (우리들... 또 상관복이 없는 것 같군...)
쟈보리 : (이 싸움에서 살아남으면 전속(轉屬)청원서 제출해야지...)
팀프 : 운행부장, 아무래도 그들이 온 것 같다.
카시말 : !
(아군 등장)
베로 : 엄청난 수로군, 이거!
로아비 : 시베리아 철도 녀석들도 오늘은 진짜로 진지하다는 건가.
케이 : 좋잖아. 마지막 정도는 끝까지 어울려주자구.
가우리 : 게이나, 겁먹지 마라. 위축된다는 건 죽음을 의미해.
게이나 : 그건 알고 있지만요... 어째서 가우리 대장님이 제 보조를?
가우리 : 청부인이 나오지 못하는 이상, 내가 대신 맡았을 뿐이다.
게이나 : (가우리 대장님, 지난번의 카테즈 때부터 뭔가 이상해. 내게 숨기는 거라도 있
나...?)
엘치 : 모두! 저쪽은 마지막이니까 죽기 살기로 덤벼올 거야! 방심하지마!
지론 : 알았다니까! 여길 돌파해서 반드시 엑소더스를 성공시키자!
홀랜드 : 이런, 이런... 이걸로 겨우 집단 야반도주 돕기도 끝인가.
크와트로 : 하지만, 이것도 시베리아의 자치와 자유화를 돕는 거다. 소홀히 할 수는 없
어.
홀랜드 : 그 정도는 말 안해도 알아. (딱딱하다구, 너희들은...)
사라 : 간다, 시베리아 철도! 우리들의 엑소더스를 방해한다면 용서 않겠어!
게이나 : 우리들의 엑소더스...라...
승리조건 : 적 전멸.
패배조건 : 1. 아군전함 격추.
2. 게이나, 또는 가우리 격추.
SR포인트 획득 조건 : ???
-3PP-
윗츠 : 조심해! 뭔가가 접근해온다!
요셉 : 뭐가 뭔데!?
윗츠 : 내가 어떻게 알아! 하지만, 수는 하나다!
(??? 등장)
캇페이 : 뭐야, 저거? 달걀귀신인가!?
토시야 : 여기서 나왔다는 건, 오버맨이란 거겠지!
??? : ......
팀프 : 저건, 키즈=문트의 비장의 애인가...?
카시말 : 도, 도미네이터가 왔다...! 즉, 총통이 노하고 계셔...!? 그렇다면 무리라도 할
수밖에 없어!! 간다, 플라네타! 오버스킬을 쓴다!
(오버스킬 사용)
가우리 : ! (내게 뭘 한 거지...!?)
사라 : 내게 뭘 한 거지...라고 했어?
렌튼 : 가우리 대장의 목소리가 직접 머리 속에 울린다는 건...!?
게이나 : 그 때와 같아!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퍼트리는 오버스킬이야!
카시말 : 바로 맞췄어! 광범위는 무리라도, 대상이 하나 정도라면 어떻게든 된다구! 그
리고, 그 남자는 마음 속에 뭔가를 숨기고 있어!
게인 : 저 녀석... 또 더러운 짓을...!
카시말 : 자아, 마음의 소리를 떠벌려봐! 그리고 너희들은 내부에서 붕괴하는 거야!
게이나 : 가우리 대장님! 아무 것도 생각하면 안돼요! 야판 인법으로 마음을 비우세요!
가우리 : ...미안하다... 게이나...
게이나 : 에...!? 가우리 대장님의 마음의 소리...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베로 : 그, 그런...!
사라 : 거짓말...! 거짓말이지...!?
가우리 : 마음의 소리를 들었나... 그래... 그것이 진실이다...
게이나 : 그런... 내 부모님을 죽인게... 가우리 대장! 당신이었군요!
가우리 : ...그 때는, 그것 외에 엑소더스를 성공시킬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게이나 : 그런 이유로...! 용서 못해!! 가우리 대장! 당신이란 사람은!
가우리 : 변명은 않겠다...
게이나 : 그런게 어딨어요! 변호든 변명이든 하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난!
지론 : 그만둬, 게이나!!
사라 : 안 돼! 안 돼, 게이나!!
카시말 : 이거야! 이걸 노린 거야! 자, 동료를 쏘거라, 머리카락 달린 오버맨! 결속이 무
너진 엑소더스 따위, 박살내는 건 간단하지!
게인 : 그렇게는 안 돼...!
(게인 출격)
카시말 : 저건?!
게인 : 늦어, 운행부장!
(이벤트 전투)
카시말 : 우오앗!
게이나 : 게인씨!
게인 : 기다렸지, 게이나. 이 녀석이 내 새로운 파트너인 엠페란더다. 하지만 얘기는 나
중이다. 게이나, 가우리... 나와 포메이션을 짜.
가우리 : 하지만...!
게이나 : 난...! 가우리 대장과 함께는 싸울 수 없어요!
게인 : 난 부탁하는게 아니야. 명령하는 거다. 넌 자기 자신을 위해 엑소더스의 결판을
지으려 하고있는 거지?
게이나 : ......
게인 : 그럼 내 말을 따라. 지금 당장.
게이나 : ...알겠어요... 하지만, 당신이 하는 소릴 납득해서가 아니야...! 당신의 명령에
따르는 건 당신에게 빚이 있기 때문이야!
게인 : 좋아. 그걸 청산하고 싶다면, 하는 김에 대장까지 해라.
게이나 : 바라던 밥니다!
(소대 편성)
카시말 : 이놈, 검은 서전크로스...! 잘도 방해를!!
(카시말 초근성 사용)
게인 : ...싸움이니까 말이야...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이기려고 하는 마음은 이해해... 하
지만 넌 날 화나게 했다, 카시말...!
카시말 : 할 수 있으면 해봐라! 그런 누더기 오버맨과 등돌린 동료로 뭘 할 수 있다는 거
야!
게이나 : 할 수 있어! 지금의 난 분노로 폭발할 것 같으니까!
카미유 : 분노가 게이나를 부축이고 있어...
신 : 저 녀석... 저런 격한 일면도 갖고 있었구나.
??? : (그래... 그걸로 된 거야. 할 마음이 안생기면 내가 온 의미가 없으니까...)
게이나 : 거기서 비켜, 시베리아 철도! 난... 난 엑소더스 할거야!!
사라 : (게이나...)
승리조건 : 도미네이터 격추.
패배조건 : 1. 아군전함 격추.
2. 게이나 격추.
SR포인트 획득 조건 : 5턴 이내에 적을 전멸 후, 마지막에 도미네이터를 격추.
-엔게 격추-
엔게 : 나, 난 마지막까지 했어! 사정(査定)이 떨어지지 않길 믿는다! 탈출!!
-쟈보리 격추-
쟈보리 : 저, 전속신청서 내고 시베리아에서 나갈 거야! 탈출합니다!
-케지난 격추-
케지난 : 젠자아앙! 결국 마지막까지 패배의 연속이냐! 못해먹겠군! 탈출이다!!
-게이나 VS 카시말-
카시말 : 넌! 부모의 원수도 갚지 않고 나와 싸우겠다는 거야!
게이나 : ...!
가우리 : 게이나...
카시말 : 자, 어서 치라구! 네 부모의 원수를!!
게인 : 게이나...! 지금은!
게이나 : 알고있어요! 모든 것의 결판을 내기 위해, 우선 이 녀석을 쓰러트리겠습니다!
카시말 : 뭐, 뭐라고!?
게이나 : 부모님에 대한 것과 이 싸움은 별개야! 간다, 시베리아 철도!!
-가로드 VS 카시말-
카시말 : 이 녀석! 전에도 불쾌한 외침을 들려줬던 꼬마인가!
가로드 : 또 들려줄까! 내 티파를 향한 마음의 외침을!
카시말 : 그, 그만둬! 건전한 남녀교제 따위, 짜증이나아아아앗!!
-지론 VS 카시말-
지론 : 우오오오옷! 거대 도마뱀이 먹고싶다아아아앗!!
카시말 : 이 녀석! 마음의 외침을 들려주면 내가 움츠러들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지론 : 우오오오오오옷! 배불리, 먹고싶어어어어엇!!
카시말 : 에에이! 이 녀석의 외침은 짜증나진 않지만, 시끄러워!!
-세츠코 VS 카시말-
세츠코 : (이 남자와의 싸움으로, 뜻하지 않게 내 마음이 토비에게 전해졌어... 그리고,
그 토비는 이제 없어... 하지만, 난 싸울 거야...! 이 바르고라와 둘이 남겨준 글
로리ㆍ스타의 긍지와 함께!)
-에우레카 VS 카시말-
카시말 : 여기에도 날 불쾌하게 하는 꼬마들이 있나!
에우레카 : 이 사람... 무슨 소리야?
렌튼 : 분명 우리 사이를 질투하는 거야.
에우레카 : ...이상한 얼굴, 렌튼...
렌튼 : 그, 그런가?
카시말 : 그런걸 보는게 불쾌하다는 거야!!
-카시말 격추-
카시말 : 이, 이 내가 이런 곳에서 패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다이어그램을 어지럽
히는 자들, 너희들을 난 절대로 용서 않겠어요! 절대로...
(플라네타 폭발)
렌튼 : 해치운 건가!?
홀랜드 : 아니, 탈출했겠지. 저런 녀석은 끈질김이 장기니까.
게인 : 뭐... 엑소더스가 끝난 이상, 이제 만날 일도 없을 테지만 말이야.
-지론 VS 팀프-
지론 : 간다, 팀프! 오늘은 널 완전히 박살내주마!
팀프 : 여전히 위세만은 좋구만, 형씨! 하지만 너도 남자라면 자기 함 정도는 가지라구!
지론 : 남자의 무기는 타고있는 머신이 아니야! 널 브릿지에서 끌어내려서 그걸 가르쳐
주마!
-엘치 VS 팀프-
엘치 : 돌격해, 코트세트! 목표, 적 랜드쉽!
코트세트 : 뭡니까!? 아가씨까지 팀프에게 연연을!?
엘치 : 그런 아니야! 저런 대형 랜드쉽에게 이겨야 아이언ㆍ기어의 강함이 증명 돼! 이
제 곧 우린 실업이니까, 조금이라도 이름을 팔아둬야지!
코트세트 : 아, 예! 알겠습니다!
-팀프 격추-
팀프 : 치잇! 내 랜드쉽에 무슨 짓이야!!
(엠펠러改 폭발)
치르 : 됐다! 팀프의 최후야!!
지론 : 아직이야, 치르! 그 팀프가 이 정도로 뻗을리 없어!
??? : 맞았어, 형씨.
(팀프 재등장)
지론 : 검은 가바멘트! 팀프인가!?
팀프 : 인되지, 형씨... 너희들은 날 화나게 했다. 죽는다구, 형씨...! 내가 본 힘을 내는
이상, 각오해라!
지론 : 우오오오옷! 그렇다면 여기서 나와 너의 결판을 내자!!
-지론 VS 팀프(가바멘트)-
지론 : 괜찮은데, 팀프! 역시 너도 호라도 함장보다는 브레이커가 어울려!
팀프 : 닥쳐, 형씨. 나랑 붙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마!
지론 : 오냐! 조라에서 내지 못했던 결판을 시베리아에서 내주겠어!!
-팀프(가바멘트) 격추-
팀프 : 이런... 아무래도 장난이 과했나보군.
지론 : 무슨 소리야! 아까는 진짜 힘이 어쩌고 했잖아!
팀프 : 후... 기억해둬라, 형씨. 능력 있는 남자란 속내를 보여주지 않는 법이다. 그럼 잘
있어라...!
(팀프 퇴각)
가로드 : 대단하다...! 저렇게까지 당당하게 변명을 늘어놓다니!
마슈 : 렌튼... 너, 설마 멋지다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
렌튼 : 그, 그렇지는...!
힐다 : 정곡이었네...
지론 : 제길...! 팀프 녀석... 언젠가 반드시 결판을 내주겠어...!
-게이나 VS ???-
게이나 : 이 오버맨의 움직임... 난 알고있어...!?
??? : (후후후... 마음껏 대결하자, 킹.)
-6PP-
??? : 하하하! 역시 굉장해, 킹!
게이나 : 날... 킹이라고 불렀어?
??? : 슬슬 진지하게 가볼까!
게이나 : 저 오버맨의 힘, 보통의 것과는 다른 건가...!?
-??? 격추-
??? : 하하하! 역시 굉장해, 킹!
게이나 : 날... 킹이라고 불렀어?
??? : 슬슬 진지하게 가볼까!
(??? 초근성 사용)
로랑 : 저 오버맨, 아직도 싸울 수 있는 건가!?
-공통-
아무로 : 저 파일럿... 사기는 느껴지지 않아... 놀고있는 건가...?
??? : 에...? 왜 그래, 도미네이터? ...알았어. 그 녀석들이 온다면, 오늘은 돌아가자.
카시말 : 그, 그런! 여기서 부대를 물릴 수는!
??? : 그럼 너 혼자 그 녀석들을 상해대.
(??? 이탈)
카시말 : 어, 어쩔 수 없지! 전군, 후퇴! 후퇴다!
팀프 : 후... 도중에 끊어져 버렸군. 또 만나자, 형씨들.
(적 퇴각)
신 : 가버렸어, 저 녀석들...
루나마리아 : 뭐지...? 엑소더스를 막을 생각이 없나?
아스란 : 각 기, 방심하지마. 그들은 뭔가를 감지하고 물러난 것 같아.
토시야 : 어이, 어이! 그럼 엄청난 녀석이 온다는 거야!
마이 : 이, 이건!?
(히프노사운드)
리아 : 아앗! 설마!!
(적 등장)
토우가 : 역시 타천시인가!
루나 : 저, 저 녀석들... 기분 나쁠 뿐만 아니라, 터프하기까지 한데...!
크와트로 : (어떻게 된 거지...? 그 붉은 오버맨은 타천시의 접근을 감지한 건가?)
게이나 : 어째서 저런 것까지 우릴 방해하는 거야!!
(OVER SKILL 발동)
로랑 : (무슨 일이지!? 화이트 돌이 킹게이너와 타천시에 반응하고 있어...!)
게인 : 이 감각...! 오버맨이 우리들 안의 무언가를 자극시키고 있어...!? 게이나도 킹게
이나에게 이끌리고 있는 건가!?
게이나 : 포제트(가방) 안...!? 새로운 무기인가!
게인 : 그만둬, 게이나! 너무 서두르지마!!
게이나 : 우오오오오오오옷!!
(이벤트 전투)
가로드 : 킹게이나에게 저런 무기까지 있었나!
사라 : 굉장해, 게이나...
게인 : (칫... 오버맨으로 갈아탄 덕에 확실히 알겠어... 타천시에 반응한 오버맨은 타고
있는 우리들에게 뭔가를 시키려 하고 있어...!)
가우리 : 게인...! 게이나가 어떻게 된 거냐!?
게인 : 상황은 모르겠지만, 길게 끌면 위험한 건 확실한 것 같아! 어서 처리하자!
캇페이 : 알았어! 엑소더스의 마무리로, 저 녀석들을 해치워주지!
게이나 : 간다! 킹게이나아아앗!
렌튼 : 뜨겁습니다, 게이나 형...!
게인 : (그러냐, 렌튼? 내겐 게이나의 마음의 분노와 슬픔으로 얼어붙은 것처럼 보이는
데...)
승리조건 : 적 전멸.
패배조건 : 아군전함 격추.
SR포인트 획득 조건 : 없음.
-다음 PP-
레코아 : 이쪽으로 고속으로 접근하는 3기의 전투기를 확인했습니다!
메셰 : 3대라는 건!
소시에 : 언제나의 그거네!
지론 : 기다렸다, 아폴로!
코우지 : 아니야! 저건!?
(겟타 팀 등장)
료마 : 체에에에인지 겟타아아아아 원! 스위치 온!!
(겟타 드래곤 합체)
치르 : 어라!? 아쿠에리온이 아니야!
코우지 : 치르! 저건 일본이 자랑하는 슈퍼로봇, 겟타로보야!
마리아 : 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겟타와는 모양도 크기도 달라!
료마(龍馬) : 이건 새롭게 태어난 겟타, 겟타 드래곤이다...!
코우지 : 료! 그리고 하야토와 무사도 있는 건가!
료마 : ......
하야토( 人) : ...무사시는 죽었어. 공룡제국과의 결전에서...
마리아 : 그런...! 그 무사시씨가!
료마 : 그 얘기는 나중이다...! 지금은 너희들을 원호하마!
하야토 : 할 수 있겠지, 벤케이?
벤케이(辯慶) : 겐키와의 약속도 있어! 나도 싸우겠어!
하야토 : 기대하겠어.
토시야 : 헤에...! 아쿠에리온 같은 3기 합체로봇인 또 있었다니!
캇페이 : 상대가 타천시라서, 그 야성의 형이 나타날 줄 알았는데...!
료마 : 걱정할거 없다, 소년...! 파워업한 겟타로보는 상대가 누구라도 지지 않아! 설사
적이 타천시라도 귀신이라도!
코우지 : 지켜보겠어, 다시 태어난 겟타의 힘!
료마 : 그래! 간다, 타천시!!
-료마 교전-
벤케이 : 우오오옷! 무사시의 구멍은 내가 메우겠어!
하야토 : 부담 갖지마, 벤케이. 아무도 네게 무사시의 대역을 원하고 있는게 아니야.
료마 : 하야토의 말 대로다. ...우리들은 새로운 겟타 팀이야. 그리고, 너도 그 일원이다.
넌 네 방식대로 겟타로 싸워!
벤케이 : 알았어! 그렇게 할게!
료마 : (무사시... 우리들은 새로운 싸움을 시작했어. 하지만 네 혼을 우린 잊지 않으마...
그러니, 무사시...! 별이 되어 우리들의 싸움을 지켜봐줘!)
-적 전멸-
벤케이 : 후우... 일단 처리 됐군.
하야토 : 나름대로 할 수 있게 됐구나, 벤케이.
벤케이 : 그만큼 매일같이 특훈 당하면, 싫어도 잘하게 된다구.
토우가 : 당신들은 일본에서 온 것 같은데...
료마 : 맞아. 너희들을 일본으로 유도하기 위해 우리가 여기에 온 거야.
아스란 : 무엇 때문에?
료마 : 일본을 악의 손에서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코우지 : 악의 손...? 대체 일본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지론 : ...그건 그렇고, 방해꾼을 전부 쓰러트렸다는 것은...!
엘치 : 엑소더스 성공, 축하해!!
게이나 : ......
사라 : ......
아데트 : ...그럴 기분이 아닌가봐.
게인 : 하지만 그래도 골은 골이다. 지금쯤 야판의 천장은 대소동일 거야.
게이나 : 엑소더스 성공... 즉 골인인가...
[시나리오 엔드 데모]
-시베리아 철도 역-
키즈(キッズ) : 그런가... 카시말도 팀프도 패한 건가.
신시아(シンシア) :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상대는 자프트나 브레이커, 슈퍼로봇도 있
었고.
키즈 : 그렇군... 엑소더스 성공은 인정하지. 이후의 참견은 헛수고 밖에 안 돼. 하지만,
검은 서전크로스와 그 일당에게는 제재를 가하지 않으면 안 돼. 시베리아 철도의
이름으로.
신시아 : 흐음... 킹과 싸워도 된다면 나도 도울게.
키즈 : 타천시가 야판의 천장을 건드린 것도, 그 오버맨을 경계했기 때문이겠지.
신시아 : 재미없어라. 오늘은 그 녀석들이 와서, 킹이랑 그다지 배틀을 하지 못했어.
키즈 : ...좋다. 그 오버맨의 힘은 이후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 부대를 다시 편성한 후,
그 머리카락 달린 것의 포획은 네게 맡기마.
신시아 : 정말!? 고마워, 키즈님!
키즈 : 어쨌든 카시말들과 함께 한번 돌아와라. 얘긴 그 후다.
신시아 : 응! 하지만, 약속... 잊지마, 키즈님!
(통신 끝)
키즈 : ...그것의 숙적인 타천시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이상, 서두르지 않으면 안 돼. 검
은 서전크로스를 치는 건, 그것과 병행하게 되려나... 그래도 괜찮겠지, 아스함=
분 전 대장?
아스함(アスハム) : 알겠다, 키즈=문트 총재. 그 남자와 싸울 수만 있다면, 이 아스함...
어떤 괴로움도 견디겠다.
키즈 : 좋다. 그럼, 시베리아 철도는 널 받아들이마.
엔젤 : 그럼, 갑시다, 철도왕 키즈=문트. 그 오버맨의 힘이 있으면, 이 세계 전체에 시베
리아 철도의 선로를 까는 것은 간단한 일이죠.
키즈 : 후후... 세계로 날갯짓하는 시베리아 철도인가. 나쁘지 않군.
아스함 : (기다려라, 게인=비죠... 네놈이 어디로 도망치든, 당 끝까지라도 쫓아가 주마...!)
-야판의 천장 거주구-
가하(ガッハ) : 자, 모두들! 오늘은 엑소더스 성공의 축제다! 마음껏 즐겨주게!
페르하(ペルハァ) : 생각해보면, 이곳까지의 여정... 길었군요...
만만(マンマン) : 우르구스크를 떠난 후로 고난의 연속... 설마 세계가 엉망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시트란 : 하지만, 그것도 지나가면 추억. 우리들의 엑소더스는 성공했으니까요.
가하 : 그렇지! 이제부터는 시베리아 철도에게 의지하지 않고, 이 땅에서 우리들은 살아
가는 걸세!
게인 : 엄청난 활기로군요, 이거...
페르하 : 오오, 청부인... 이것도 당신의 도움 덕분입니다.
게인 : 뭐... 종반은 ZEUTH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만.
만만 : 헌데, 그 ZEUTH의 사람들은?
게인 : 그들은 야판... 아니, 일본으로 건너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가하 : 오오, 그거 참 일에 열심이로군. 도시 유니트는 바다를 건널 수 없으니. 우린 이
후, 야판을 이웃하는 이 땅에서 살아가겠습니다.
시트란 : 청부인도 그들과 함께 야판으로?
게인 : 그럴 의리는 없죠. 난 엑소더스 청부업자니까요. 여기의 엑소더스가 종료된 이상,
다음 손님을 찾아 여행할 겁니다.
가우리 : 5현인...
가하 : 오오, 가우리인가. 자네에게도 참 고생을 시켰어.
가우리 : 그 일에 대해서입니다만, 얘기가 있습니다...
-황야(?)-
게이나 : ......
사라 : 게이나... 어째서 그 때, 가우리 대장을 쏘지 않은 거야?
게이나 : ...난 가우리씨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용서할 수 없어. 용서하고 싶단 생각도
안들어. 하지만, 가우리씨는 나의 그런 마음을 등에 지고... 많은 기분을 전부
짊어지고... 열심히 살아줬으면 해.
게인 : 네 마음, 잘 들었다.
사라 : 게인씨... 그리고 가우리 대장도...
게이나 : ......
가우리 : ...용서해달라고는 않겠다. 그러니, 난 네 말대로 모든 것을 짊어지고 살아갈
생각이다.
게이나 : ...알겠어요...
가우리 : 욕해도 좋다, 게이나! 난 너의...
게인 : 자, 거기까지!
(퍽!)
가우리 : 컥...!
사라 : 게인씨! 갑자기 때리다니!
게인 : 이건 게이나 대신이다. ...조금은 개운해졌겠지, 가우리?
가우리 : 덕분에 말이다.
아데트 : 아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가우리 : 그야 우습겠지! 꼴사납겠지! 웃을 만큼 형편없겠지!
아데트 : 그런게 아니야. 당신의 삶에서 남자를 봤어. 반하겠는걸, 휴즈=가우리!
가우리 : 어, 어이! 그만둬!
사라 : 뭔가, 이상한 분위기가 됐어...
게이나 : 가우리씨는 좋겠어... 새로운 삶을 찾고, 얻어맞고, 그걸로 정리가 되서.. 야판
의 천장의 모두도 그래! 엑소더스가 성공했다고 다들 들떠서는!
사라 : 게이나...?
게이나 : 하지만 난 무엇 하나 끝나지 않았어! 아무 것도 골에 도달하지 않았다구! 이 기
분도 응어리도 의문도 불안도! 무엇 하나 해결된게 없어!
지론 : 그럼 계속 하면 돼. 엑소더스를.
게이나 : 지론...
가로드 : 여기가 골이 아니라면, 다른 곳에 있지 않을까? 게이나만의 골이 말이야.
렌튼 : 그래요! 게이나 형의 골을 정할 수 있는 건 게이나 형뿐이에요!
게이나 : 나만의 골... 자신만의 엑소더스...
엘치 : 실은 말이지... 우리들, 이후로 ZEUTH와 함께 행동하게 됐어.
라그 : 웃긴다니까. 우리도 어느샌가 연방의 골칫거리가 되었다네.
지론 : 이렇게 된 거, 갈 때까지 가보는 거야. 저쪽이 쫓아온다면, 끝까지 도망쳐주겠어!
게이나 : 그게 지론들의 엑소더스인 거야?
지론 : 몰라. 하지만, 처음부터 골을 정하고 달리는게 늘 옳은 건 아니야.
로랑 : 그래, 게이나. 골은 달리면서 생각하면 되잖아.
가로드 : 중요한 건, 발길을 멈추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또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이라도 할거냐?
게이나 : 그건...!
가로드 : 그럼 가자구. 우리들과 함께 말이야.
게이나 : 나의 엑소더스... 좋아...!
게인 : 참고로, 지금이라면 헐값에 너의 엑소더스를 맡아주마.
게이나 : 게인씨...
게인 : 오늘은 네게 조금 무리를 시켰으니. 그걸 대금 대신으로 하지.
베로 : 그럼, 게이나가 OK하면, 게인도 ZEUTH와 함께 가는 거야?
게인 : 그렇게 되겠군.
게이나 : ...전 당신에게 빚을 갚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당신과 여행하면서
그걸 갚을 생각입니다.
게인 : 예를 아는군. 그런건 싫어하지 않아, 게이나.
게이나 : 저도 당신이 싫지 않아요.
사라 : 물론, 나도 갈 거야, 게이나!
게이나 : 사라...
사라 : 너, 게인씨랑 같이 있으면 문제만 일으키는걸. 우르구스크의 피플로서 네 소행을
감시해야지.
가우리 : 나도 가겠다, 게이나. 일을 해결한 이상, 이제 야판의 천장에서의 사명은 끝났
어.
아데트 : 반한 남자가 간다고 하니. 나도 갈래.
베로 : 라는 건, 내겐 선택권 없음?
게이나 : 베로...
베로 : 농담이라니까! 친구가 하겠다는데. 나도 응당 그래야지!
사라 : 그럼! 새로운 엑소더스를 향해! 가우리대! 에이에이오-!
게이나 : 오, 오오...!
사라 : 목소리가 작다!
게이나 : 오오옷!!
키엘 : ......
소시에 : 왜 그래, 언니? 게이나들의 엑소더스가 계속되는 것에 뭔가 걱정이라도?
키엘 : 괜찮아, 소시에... 아무 것도 아니야... (타천시와 오버맨과 화이트 돌... 이 안좋
은 가슴 떨림... 뭔가의 조짐인 건가?)
게이나 : (이 바다 너머에 야판이 있고, 세계는 그 너머로도 있어... 그곳에 있을까나...
나와... 나와 사라의 엑소더스의 골이...)
사라 : 뭔가 엉큼한 생각하는거 아냐?
게이나 : 아, 아니야!
사라 : 흐음... 어떨런지...
[바자 이벤트]
베로 : 자아! 다음엔 드디어 야판에 진입이니까. 장비의 구입을 해둬야.
아데트 : 좋은 마음가짐이야, 베로. 과연 나의 학생.
베로 : 코나나 마마두 선생님은 야판의 천정에 남겠다고 했으니까요. 이제부터는 오버
맨이나 실루엣 머신의 정비는 제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아데트 : 하지만 이 근처에도 행상인이 오다니, 대단해.
베로 : 좋잖아요. 시베리아 철도에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맘이 편하잖습니까.
메셰 : 베로, 저쪽에서 오버맨이 입는 옷을 팔고있어.
베로 : 그거, 혹시 오버코트 말이야!?
소시에 : 몰라. 웬 상처투성이의 사내가 엑소더스의 자금으로 삼는다며 팔고 있던데.
메셰 : 웃기더라, 그 남자. 딸처럼 보이는 어린 여자애랑 미이야의 노래를 부르고 있대!
베로 : 그거... 설마...!
아데트 : ...설마일지도 몰라! 가자, 베로!
-오버코트 구입 후-
코나 : 다 됐어, 아데트!
아데트 : 무리시켜서 미안했어, 코나.
코나 : 아니, 괜찮아. 야판의 천정에서 떠나는 너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
게인 : 하지만 놀랐는걸... 그 고철이 야사바의 러쉬로드의 잔해였다니.
베로 : 하지만 그 녀석... 그 점술사 여자애랑 순조롭게 엑소더스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게인 : 그걸 위해 오버코트까지 팔아치우다니.
코나 : 해서, 어쩔 거야, 아데트? 이거, 네가 탈거야?
아데트 : 어쩔까나...
베로 : 옛 남자의 오버맨이니까, 선생님이 타는게 맞지 않아요?
아데트 :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지금의 남자 앞에서 그러는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코나 : 의외로 고풍!
아데트 : 뭐어. 난 그런 여자라구.
게인 : 라고 하는데, 지금 남자인 댁의 의견은?
가우리 : 그건... 아데트가 좋을 대로 하면 돼.
아데트 : 그런 식으로 날 풀어주는 건 그릇이 크다는 증거겠지, 가우리.
게인 : 이거 정말로 푹 빠졌구만...
베로 : 가우리 대장... 존경합니다...
============================================================================
사테라이트 봉인(?) 해제. 하지만, 외전과는 달리 EN을 엄청 먹는지라...
경우에 따라서는 디바이더 쪽이 훨씬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맵 자체는 적이 많아서 조금 귀찮...다랄까. 그래도 브레이커들이 돈을 나름대로 주니까.
타천시도 돈은 제법 떨구고.
하지만 이번엔 외전과는 달리 BS는 정말 쥐꼬리 만큼 들어오는군요.
와전에서는 몇 백씩은 들어 왔는데.
겟타 팀도 합류했습니다. 오픈 겟이 없는게 조금 아쉽고, 체인지 어택이 어째서인지
잔탄에 탄수도 1발이라지만, 이번작은 각 형태(?)마다 1발씩이니까 결과적으로 3발.
그래도 ALL무기의 부재는 쓰리네요.
출처 : SARW(http://sarw.co.kr/)
번역 : S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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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슈퍼로봇대전Z 세츠코 22화 - 자신만의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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