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 인덱스도 올라갔고 하니, 이번에는 특기습득용으로 좋을 것 같은 맵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특기습득용으로 쓰기 좋은 맵의 조건은 대충
. 초반 맵일 것 (그래야 초반에 노가다용으로 쓸 수 있고, 별 갯수가 적으니 난이도도 쉬워진다)
. 적장·적병이 많을 것
. 특기습득 조건을 만족시키면 바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을 것
(총대장이 처음부터 맵에 없거나, 문을 여는 데 조건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걸리거나 하면 시간상 비효율적이므로)
. 특별한 작전지시가 없거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것
. 기타 특수지형이 없고 귀찮은 병과나 유명무장이 적은 등, 난이도가 낮을수록 좋음
...정도겠고, 특히 중요한 건 2·3번째지요.
전 스테이지를 한번씩은 클리어한 현재,
마지막 조건에는 약간 위배되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특기모음에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스테이지는 위3장 시즈가타케 전투賤ヶ岳の戦い.
적무장은 처음부터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20명(호전차 제외). 적병도 그야말로 빗자루로 쓸릴 만큼 넘쳐 흐릅니다. 6무장 격파×3 이나 180인 격파×3(이 경우는 진입거점을 잡지 않는 것을 권장) 등도 아주 간단하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무장 6~7명만 잡으면 원소가 진군명령을 내리면서 알아서 본진 문을 열기 때문에, 습득조건을 달성했을 시 바로 클리어하는 데도 용이.
난이도적으로도, 유명무장은 원소 뿐. 궁병도 소수뿐이고, 애초에 난이도 쉬움일 경우 활경직조차 없습니다.
유일하며 최대의 위협은 호전차지만, 호전차 지대에 아예 접근하지 않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호전차는 원소가 진군명령을 내리기 전까지는 지도의 붉은 빗금 지역에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초반에는 저 지역에만 접근하지 않으면 안전. 좌우의 요새를 돌면서 특기습득조건을 채우다 보면 무장을 6~7명쯤 잡은 시점에서 원소가 진군명령을 내리면서 전 요새문이 열리는데, 이때 중앙요새 내의 호전차들은 흰색 화살표의 경로로 이동하기 시작하고, 원소 역시 그 방면으로 진군을 개시합니다.(요새 남쪽 가도의 호전차는 그 자리를 계속 유지)
호전차는 워낙 이동이 느리기 때문에 접근하지만 않으면 전혀 위협이 되지 않지요. 혹 꼭 잡아야 하는 무장(원소라든지?)이 호전차 근처에서 알짱거릴 때는, 적당히 접근해서 유인해내면 무장보다 호전차의 이동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충분히 떼어놓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난이도 쉬움에서는 호전차의 내구력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특기습득조건에 무쌍미사용이 없을 경우 무쌍으로 단숨에 부숴버리는 것도 한 방법.(완전 초기 무기·초기 스탯의 1레벨 무장이라면 무쌍 두 번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웬만하면 무쌍 한 번으로 부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부숴봤자 딱히 주는 것도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회피 쪽을 권장합니다.
개인적인 추천 진행 순서는, 서쪽 요새 정리(여기서만도 150킬은 할 수 있습니다)→동쪽 소요새들 외곽 무장들 격파→원소의 진군명령→(아직 격파수가 부족할 경우 중앙 요새로 들어가서 중앙요새 무장·원소 본진에서 진군해온 무장들 격파)→(그래도 무장 격파수가 부족하면 중앙요새 남쪽으로 내려와서 동쪽에서 진군해온 무장들 격파)→원소 격파.
...직접 해보시면 알겠지만, 진입거점만 놔두면 적병들 진짜 쓸릴 정도로 쏟아져 나옵니다. 500명 정도는 그냥 가뿐하므로, 6무장 격파×3 이나 180인 격파×3 같은 대량격파 조건에 특히 좋은 스테이지.
+ 뱀발. 여담이지만, 호전차의 불길을 맞을 수 있는 각도가 '절대로' 아니라는 자신이 있지 않는 한, 절대 슈퍼아머 걸리는 공격으로 호전차를 공격하시면 안 됩니다. 왜인지는 직접 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ㅇ>-<
+ 추기
이 시즈가타케 전투도 좋습니다만, 특기습득조건이 적병 대량격파가 아니고(이츠쿠시마는 뛰어 봤더니 플레이어 진군경로에 진입거점이 없어서 180인×3 같은 건 좀 곤란하겠더군요) 이쪽의 전투능력이 어느 정도 될 경우(뭐 사실 쉬움에서는 완전 초기상태라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만) 시간효율은 9렙님께서 올려주신 오4장 이츠쿠시마 쪽이 더 좋습니다. 왔던 길 되돌아가거나 할 일이 없어서 확실히 빠르더군요. 단, 조건에 적병 대량격파가 두 명 이상일 경우에는 시즈가타케 쪽이 편합니다. 이츠쿠시마는 적장이 쓸리도록 있는 데 비해 진입거점이 적어서 적병은 그다지 안 나오더군요.
기본적으로, 특기습득용으로 쓰기 좋은 맵의 조건은 대충
. 초반 맵일 것 (그래야 초반에 노가다용으로 쓸 수 있고, 별 갯수가 적으니 난이도도 쉬워진다)
. 적장·적병이 많을 것
. 특기습득 조건을 만족시키면 바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을 것
(총대장이 처음부터 맵에 없거나, 문을 여는 데 조건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걸리거나 하면 시간상 비효율적이므로)
. 특별한 작전지시가 없거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것
. 기타 특수지형이 없고 귀찮은 병과나 유명무장이 적은 등, 난이도가 낮을수록 좋음
...정도겠고, 특히 중요한 건 2·3번째지요.
전 스테이지를 한번씩은 클리어한 현재,
마지막 조건에는 약간 위배되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특기모음에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스테이지는 위3장 시즈가타케 전투賤ヶ岳の戦い.
적무장은 처음부터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20명(호전차 제외). 적병도 그야말로 빗자루로 쓸릴 만큼 넘쳐 흐릅니다. 6무장 격파×3 이나 180인 격파×3(이 경우는 진입거점을 잡지 않는 것을 권장) 등도 아주 간단하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무장 6~7명만 잡으면 원소가 진군명령을 내리면서 알아서 본진 문을 열기 때문에, 습득조건을 달성했을 시 바로 클리어하는 데도 용이.
난이도적으로도, 유명무장은 원소 뿐. 궁병도 소수뿐이고, 애초에 난이도 쉬움일 경우 활경직조차 없습니다.
유일하며 최대의 위협은 호전차지만, 호전차 지대에 아예 접근하지 않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호전차는 원소가 진군명령을 내리기 전까지는 지도의 붉은 빗금 지역에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초반에는 저 지역에만 접근하지 않으면 안전. 좌우의 요새를 돌면서 특기습득조건을 채우다 보면 무장을 6~7명쯤 잡은 시점에서 원소가 진군명령을 내리면서 전 요새문이 열리는데, 이때 중앙요새 내의 호전차들은 흰색 화살표의 경로로 이동하기 시작하고, 원소 역시 그 방면으로 진군을 개시합니다.(요새 남쪽 가도의 호전차는 그 자리를 계속 유지)
호전차는 워낙 이동이 느리기 때문에 접근하지만 않으면 전혀 위협이 되지 않지요. 혹 꼭 잡아야 하는 무장(원소라든지?)이 호전차 근처에서 알짱거릴 때는, 적당히 접근해서 유인해내면 무장보다 호전차의 이동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충분히 떼어놓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난이도 쉬움에서는 호전차의 내구력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특기습득조건에 무쌍미사용이 없을 경우 무쌍으로 단숨에 부숴버리는 것도 한 방법.(완전 초기 무기·초기 스탯의 1레벨 무장이라면 무쌍 두 번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웬만하면 무쌍 한 번으로 부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부숴봤자 딱히 주는 것도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회피 쪽을 권장합니다.
개인적인 추천 진행 순서는, 서쪽 요새 정리(여기서만도 150킬은 할 수 있습니다)→동쪽 소요새들 외곽 무장들 격파→원소의 진군명령→(아직 격파수가 부족할 경우 중앙 요새로 들어가서 중앙요새 무장·원소 본진에서 진군해온 무장들 격파)→(그래도 무장 격파수가 부족하면 중앙요새 남쪽으로 내려와서 동쪽에서 진군해온 무장들 격파)→원소 격파.
...직접 해보시면 알겠지만, 진입거점만 놔두면 적병들 진짜 쓸릴 정도로 쏟아져 나옵니다. 500명 정도는 그냥 가뿐하므로, 6무장 격파×3 이나 180인 격파×3 같은 대량격파 조건에 특히 좋은 스테이지.
+ 뱀발. 여담이지만, 호전차의 불길을 맞을 수 있는 각도가 '절대로' 아니라는 자신이 있지 않는 한, 절대 슈퍼아머 걸리는 공격으로 호전차를 공격하시면 안 됩니다. 왜인지는 직접 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ㅇ>-<
+ 추기
이 시즈가타케 전투도 좋습니다만, 특기습득조건이 적병 대량격파가 아니고(이츠쿠시마는 뛰어 봤더니 플레이어 진군경로에 진입거점이 없어서 180인×3 같은 건 좀 곤란하겠더군요) 이쪽의 전투능력이 어느 정도 될 경우(뭐 사실 쉬움에서는 완전 초기상태라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만) 시간효율은 9렙님께서 올려주신 오4장 이츠쿠시마 쪽이 더 좋습니다. 왔던 길 되돌아가거나 할 일이 없어서 확실히 빠르더군요. 단, 조건에 적병 대량격파가 두 명 이상일 경우에는 시즈가타케 쪽이 편합니다. 이츠쿠시마는 적장이 쓸리도록 있는 데 비해 진입거점이 적어서 적병은 그다지 안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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