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 전에
이 공략은 '4무기 획득용'이 아닌 '무기융합노가다용' 루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무기융합시의 속성과 소모 스톡 경험치 양쪽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것.
물론 이 방법도 4무기야 당연히 나옵니다만, 4무기의 획득'만'을 목표로 하신다면 체리키위님의 고속으로 4렙 무기를 얻어보자(양주/1분대/3개) 쪽이 당연히 더 효율적이므로 그쪽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라 생각.
* 준비물
· 어느 정도 강력한, 풀업 가까운 캐릭터
ex.유키무라(사나다류 오의!), 미츠나리(R1 미츠나리빔), 란마루(차지4) 등?
...어째 예를 든다는 게 '어느 정도 강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초강력인 애들을 들어버렸습니다만...;
기본적인 조건은 상급 코시성의 노멀 클론무장을 연속차지공격 1회(ex.란마루라면 차지4 막타까지) 쓸 정도의 시간에 끝낼 수 있을 것. 이게 가능한 캐릭터면 누구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조건을 붙이는 건, 차지4 막타까지 썼는데도 적이 안 죽어서, 날아간 녀석 쫓아가서 더 패야 하는 식으로 타임 로스가 생기면 영 효율이 나쁘기 때문.
· 위 6장 외전 양주 전투 & 전국 종장 코시성 전투 [필수!]
· 운상승10 & 경험치증20
이건 '없으면 절대 안 돼!'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현 시점의) 사용가능 캐릭터 중 이 두 스킬을 안 얻어둔 캐릭터가 있다면 웬만하면 얻어주고 들어갑시다.
· 고레벨의 공격,방어,마술강화 등
· 곁다리로 무기 얻어줄, 덜 키운(물론 다 키운 애라도 상관없습니다) 캐릭터 두 명
* 방법
· 기본적으로는 양주와 코시성을 아래의 방법대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뜁니다. 난이도는 어려움.
한탕 플레이를 선호하신다면야 격난으로 하셔도 좋겠지만, 상급 뛰는 것보다 이래저래 효율이 떨어지므로 아무래도 비추천.
격난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종장 스테이지가 들어가므로 캐릭터 세팅은 잘 해주는 게 뛰기 편합니다.
1. 위 6장 외전 양주 전투
: 경험치(싹쓸이시 약 2만 5천) 조달용 스테이지. 덤으로 무기 3개.
단, 스톡 경험치가 이미 7만 이상 쌓여있는 상태라면 경험치 낭비를 막기 위해 2번을 먼저 진행합니다.
경험치 조달용 스테이지이므로, (나오려면 한 세월 걸리는) 가짜조비를 제외한 전 무장 싹쓸이. 어차피 싹쓸이할 것이므로 위의 지도는 '이 순서로 잡고 다니는 게 그나마 좀 빠르다'는 참고용 정도. 참고로 저 루트대로 돌면서 승마하려다 바로 낙마하는 등의 삽질을 별로 하지 않았을 경우, 요술병장이 뜨기는 커녕 견희의 '적 요새에는 수상한 기운이…'하는 대사가 뜨기도 전에 동탁까지 전원 격파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 3~4분 (캐릭터에 따라 다소 차이 있음. 유키무라같은 원킬 캐릭터일 경우 당연히 더 빨라집니다)
전리품 스톡경험치 약 2만 5천 / (간간히 3무기가 섞인) 주로 4무기 3개
그리고 획득한 무기 융합 후, 슬롯 4개 비운 상태로 코시성으로 출발합니다.
2. 전국 종장 코시성 전투
: 고옵션 무기((어려움 종장이므로 꽤 옵션이 좋은) 4무기 4개) 조달용 스테이지. 덤으로 경험치 약 1만.
주의할 점은 위, 촉 등이 아닌 반드시 '전국' 코시성 전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
전국 코시성은, 처음부터 코시성으로 통하는 다리가 내려져 있어 종장이면서 쾌속 클리어가 가능한 매우 훌륭한 스테이지죠.
지도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딱히 더 설명할 게 없군요. 동그라미 친 녀석들만 빠르게 잡아주면서 지도의 루트대로 이동합니다.
음마라귀나 달기가 있는 요새 내의 다른 적장들은 기본적으로는 무시. 물론 경험치를 위해 겸사겸사 잡아주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참고로 전투 초반에는 신겐공이고 켄신공이고, 덤으로 달기까지 다들 말이 많아서, 저 사람들 대사 하는대로 다 하게 냅두면 은형귀가 있는 분화포와 달기가 있는 서남요새의 경우 수문장 잡고도 문을 안 열어줘서 멀뚱멀뚱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스타트 버튼으로 대사를 적당히 끊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
그리고 종장이라서 지레 질리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종장이래봤자 좀 쓸만한 적은 오로치와 여포뿐인 데다, 결정적으로 궁/총병이 없기 때문에 격난이 아닌 상급 정도에선 그냥 가뿐합니다. 체감으로는 (별 3개인) 촉 가정전보다도 쉽게 느껴질 정도.
플레이타임 3~4분 (역시 캐릭터에 따라 차이 있음)
전리품 스톡경험치 약 1만 / 고옵션 4무기 4개
클리어 후 획득한 무기 융합을 끝내고, 계속하려면 이어서 1→2번을 반복.
단 양주전 뛰고 무기융합 끝냈더니 남은 스톡경험치가 2만 미만인 경우, 코시성 가기 전에 양주전을 한번 더 뛰어줍니다.
무기들 옵션이 좀 잘 나오면 한 번 합성마다 경험치 2~3만은 잡아먹더군요. 뭐, 이래저래 스톡경험치 3만 선은 유지해 두는 게 좋습니다.
* 맺으며
이 방법의 장점은 역시 고옵션 무기와 융합에 필요한 경험치 양쪽을 빠르게 조달 가능하다는 것.
양주만 뛰면 무기가 3개 뿐이라 경험치가 조금씩 남는데다 아무래도 옵션이 떨어지고, 코시성만 뛰면 융합에 쓸 스톡 경험치가 부족하죠.(...물론 싹쓸이하면 경험치도 해결되지만, 그러기엔 아무래도 양주에 비해 시간 효율이 많이 떨어지니)
이것저것 시도해 봤는데, 무기&경험치 양쪽을 해결하기에는 아무래도 이 방법이 가장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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