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루리웹에서 Play역 으로 활동중인 메기솔유저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 리뷰는 잠입액션 게임의 甲 메탈기어 시리즈 전편을 클리어 하고난 뒤의
소감을 전해드리고자 글귀를 끄적여 보겠습니다.
사실 메탈기어 시리즈는 각각 2,3번씩은 엔딩을 본 작품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정리하고자,
처음부터 끝까지 메탈기어만 플레이했습니다.
※네타성이 좀 보이니 주의해주셔요.
1.메탈기어
먼저 소개시켜드릴 게임은 메탈기어 시리즈의 표지를 장식하는 첫 작품 "메탈기어"입니다.
이 게임은 1987년 MSX로 나오고, 나중에 메탈기어 솔리드3 서브시스턴스에서 복각판으로 이식된 게임인데요.
(저는 3복각판(한글판)으로 이번에 처음 클리어해봤습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지금보시면 현저히 후달리는(?)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저도 맨처음에는 이 그래픽이 거북해서 하기 꺼려졌습니다만,
일단은 메탈기어의 팬으로서 인내심을 참고서 플레이를 했드랬죠.
이야기는 무장집단이 메탈기어를 이용해 끝없는 전쟁을 일으키기위해
아우터헤븐 봉기를 일으킨다는 내용에서 시작됩니다.
이에, 폭스하운드 부대의 빅보스는 신참대원 솔리드 스네이크를 작전에 투입합니다.
작전수행에 고난할 것이라 여겨졌던 스네이크가 위기를 극복해가며,
점차 아우터헤븐의 비밀과 관계자에대해 알아가는데.....
라는 내용입니다만, 적 사령관이 빅보스라는 것이 밝혀져가면서 충격을 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개인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저는 이런 느낌을 받았네요.
플레이를 해가면서 같은 진행에 다소 지루한 면도 있지만,
빅보스의 방해무전이라던가, 빅보스 반전은 이 게임에 흥미를 줄 수 있는 요소라고 봅니다.
시나리오는 빅보스 반전 이외에는 어느곳에나 볼 수 있는 B급 액션영화의 내용이라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그리 좋은 점수는 못주겠네요.
게임의 진행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스토리를 봐가면서 진행하는데도 너무나도 복잡한 구조에 비밀요소로만 열리는 길이있다보니
공략집이 없는 이상 처음하는 유저들은 헤메이기 십상이겠더군요;;
구세대의 유저라면 익숙하겠지만,육축으로 해오던 유저들에게는 십자키는 제법 뻑뻑한 느낌이들지만서도
익숙해지면 오히려 십자키의 정확한(?) 조작에 찬양을 할 것입니다^^;;
(저는 슈퍼패미콤 세대입니다만, 플스를 더 오래잡은지라 버겁더군요)
잠입요소라는 당대로서는 충격적인 요소와 메탈기어 시리즈의 초석(담배,상자)을
다졌다는 느낌의 작품입니다.
요즘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구세대 게임만의 극악난이한 조작이라던가 게임진행이
클리어후 성취감을 배로준다는 느낌의 게임이였습니다.
게임성 : ★★
시나리오 : ★★★
조작성 : ★★
난이도 : ★★★★★
(게임이 어렵다기보단 진행에 대한 힌트나,
메탈기어 파괴 방법등 후세대의 메탈기어에 비해서 많이 복잡했습니다.
공략집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2.메탈기어2
1990년 MSX로 나왔으며, 1과 마찬가지로 메탈기어 솔리드3 복각판으로 이식된 작품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쟌지바랜드에 다시금 아우터헤블 봉기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번엔 사이보그가 되어 돌아온 빅보스가 스네이크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다시 부활하지만, 되려 스네이크에게 저지당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게임은 정말이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게임이라고 말해드리고 싶군요,
어떻게 당시에 이런 기획과 진행,잠입요소라는 미약했던 액션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놨을까하는 놀라움에 금치 못했습니다.
(포복과 벽두들기,발소리등등의 잠입요소)
게임의 시나리오는 전작에 비해 막장(?)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만,
전작이 잠입이라는걸 보여주기만 했다는 느낌이라면,
이 게임은 현세대의 잠입액션게임의 기반을 다져놓은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1에 비해서 또렸하게 향상된 그래픽, 질리지 않는 진행의 다양성과 퍼즐요소.
그리고, 게임에서 우러나오는 잔잔한 개그요소들이 잘어우러져
진정한 게임이 무엇이라는 것인지 알려준 게임같은(?) 게임입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게임성만 놓고보면 요즘의 왠만한 게임에 뒤지지 않을 작품이라고 보입니다.
(후속작인 솔리드 시리즈보다 괜찮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하는내내 공략집을 손에서 놓지않고서, 손에 땀을 쥐면서 했네요.
게임성 : ★★★★★
시나리오 : ★★★
조작성 : ★★
난이도 : ★★★★★
(이 게임이 어려운 이유는 전작보다 스케일이 커진 만큼 기밀요소가 많아진데다,
무심코 가다가도 함정이 나타나 게임오버되는 낚시요소가 짙어서 어렵더군요.
이 게임도 방이 많다보니 카드키를 들고서 일일히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헤메기 쉽상이더라구요. 충고를 드리자면, 게임진행에 있어 레이션은 필수입니다.)
3.메탈기어 솔리드1
이 작품은 PS1시절에 등장한 메탈기어2의 후속작입니다.
그래픽이 구려서 얼굴의 눈코입이 없지만서도
이 당시 이정도 그래픽에 볼륨이면 상당히 지릴(?)정도 였죠.
무엇보다 입체화된 메탈기어의 시작이며, 입체화로 인해 잠입이라는 느낌이 물씬풍기게 해준 게임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빅보스의 또다른 복제인간이자, 솔리드 스네이크의 형제인 리퀴드 스네이크가
빅보스의 의지를 잇고자, 아우터 헤븐 봉기를 일으킨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네이크에 의해 저지당하고
본인의 육체마저 폭스-다이로 세상을 하직했습니다ㅜ.ㅜ
이 게임은 흐음 글쎄요,저는 사실 1부터 해온 세대는 아닌지라,
재미있었다 라기 보다는, 메탈기어 시리즈를 계속하기 위한
패스포트 단계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니구요.
3D구현인 만큼 긴장감이 있더군요.
단지, 육축이 아닌 십자키로 3D게임을 하자니 느낌이 묘하더군요.
하지만, 게임의 시나리오 부분이나,전작에 비해 쉬워진 게임진행
게임 클리어 후의 첫 보상특정 시스템(무한 반다나,스텔스미체)
그리고, 첫3D작품으로 인한 새로운 긴장감의 조성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게임성 : ★★★★
시나리오 : ★★★★
조작성 : ★★
난이도 : ★★★
(이 게임은 게임의 재미보다는 시나리오와 쉬워진 진행에 감탄했습니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전체적인 시나리오 기반을 만들고서
(폭스다이,앙팡테리블 계획,메탈기어의 주요인물<오셀롯,리퀴드,죠니(?)>
이 나왔다는 점과, 공략없이도 카드키만 얻으면 진행이되는 간단한 진행에
간단히 즐기면서도, 처음하는 유저들에게 메탈기어라는 작품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게 해 준 작품입니다.)
4.메탈기어 솔리드2 : 선즈 오브 리버티
메탈기어 솔리드의 후속작이자 첫 PS2와 X-BOX 멀티 플랫폼입니다.
이 게임의 대략적인 느낌은 액션히어로의 甲 마블의 영웅들을 생각나게끔하는 캐릭터들과
새로이(?)등장하는 적들의 배후 『애국자들』의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작품의
진정한 핵심과 멋진액션으로 질리는 감이 없도록 해주는 작품입니다.
내용인 즉
2년전 솔리드 스네이크의 죽음과 그의 테러로 인해 원유사고가 일어난
빅쉘의 정화시설에 데드셀이라는 무장집단들이 대통령을 인질로
300억달러를 요구해왔다 이 대위기에 폭스하운드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신병인 라이덴을 적지에 잠입시켜 구출하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난관을 헤쳐가면서, 애국자들이라는 배후와, 자신의 원수와 맞닥드려
이를 저지하고 라이덴이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PS2라는 콘솔의 능력을 가장 잘 이끌어낸 작품이면서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드디어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감격을 준 작품입니다.
이 밖에도 일류드(매달리기),롤링(구르기),시체숨기기,수영이라고 하는 추가적인
잠입요소가 대폭투거된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작들에 비해 코지마식 조크가 많이 채용(오줌맞기,그라비아 모델 화보,통신 개그등등)
되었기 때문에 게임만의 재미뿐 아니라, 개그요소가 많이 보여서
재미를 더욱 가미해준 작품입니다.
게임성 : ★★★★
시나리오 : ★★★★
조작성 : ★★★★
난이도 : ★★
5.메탈기어 솔리드3: 스네이크 이터
PS2콘솔의 후반기에 나온 메탈기어 솔리드입니다.
그래픽은 당대 최고급이라 할만큼의 비쥬얼과
게임 컨셉이 꽤나 충격적인 작품이였습니다.
게임 내용은
세계 2차 세계대전의 냉전시대에
러시아에서 극비리에 비밀병기 샤고호드라는 로켓전차를 개발중이라는 정보를 듣고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신병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파견되는데
도중에 스승 더 보스의 망명과 배반으로 임무는 실패에 빠지고,
우호관계였던 소련의 대통령에게 전면 핵전쟁의 경고를 선포받은 미국은
결백을 증명하기위해, 제자인 스네이크에게 더 보스의 사살과
소련의 대통령에게 반기하는 극진파 세력과 샤고호드의 소멸을 명령받는다.
이리하여 은밀부대 폭스부대의 존명과 전면핵전쟁의 저지를 위한
스네이크 이터작전이 시작된다.
당시 이 작품이 왜 충격적이였냐하면은
게임의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게임의 배경이 광활한 밀림과 자연이라는 것과,
주인공이 빅보스 라는 것에 놀라움을 금지 못했습니다.
어째서 빅보스가 전쟁광이 되었는가,
도대체 애국자들이란 어떠한 세력인가하는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준 명작입니다.
게임의 잠입요소에는 카모플라쥬라고하는 위장요소와
CQC라고 하는 근접 전투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배경이 정글인 만큼 서바이벌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허기를 달래기위한 자립식 먹이사냥(?)과 전투에서의 부상을 치료하는 등의
요소들은 후속작들에 수정을 거쳐 반영되는
유서(?)깊은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스네이크가 백병전에서도 능통하게 된 바람에
기존의 발각상태때 도망만 다니던 수모는 온데 간데 없고
걸리기만 해봐라,학살모드 들어간다.라고 하는 액션이 추가되어
발각되어도 도망가지 않고 총알 몇방을 맞든 간지러운 상태가 되어,
학살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추가점도 보입니다.
이후의 작품인 PW,4의 경우에도 백병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은 라이트 유저들을 배려함과 동시에 게임의 난이도를 낮춰준 좋은 케이스죠.
또 게임진행도 간편하면서, 숨겨진 개그요소(감옥수감중 죠니2세와의 대화)등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가장 잘끌어낸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무전송신 내용이 전시리즈중 최고인 작품이죠.
게임성 : ★★★★★
시나리오 : ★★★★★★★
조작성 : ★★★☆
난이도 : ★★★☆
(조작성이 낮은 이유는 CQC와 발사동작중에 O버튼을 강하게 누르면
행해지는 추가액션이 있는데,
이게 또 미묘한 차이때문에 액션이 이루어지면 뜻하지 않게
총이 발사되어 얼럿(발각)상태가 된다던가,
적의 목을 칼로 벤다던가하는 액션이 생겨 노킬에 오차가 생깁니다;;)
6메탈기어 솔리드4 :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2008년 PS3의 부진한 성과를 거듭할 시기에 킬링 타이틀로서 등장한
메탈기어 솔리드의 사실상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중 최고의 기술력과 최고의 영상시간(?)을 자랑하는 작품이죠.
내용인 즉,
5년 전 애국자들로부터 G.W를 손에 넣은 리퀴드가
오셀롯의 몸을 지배함과 동시에 세계에 전쟁이라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손에 넣은 G.W의 군사력으로 애국자들을 처리함과 동시에
세상의 완벽한 질서를 위해, 인간의 정신조차도 통제하는 계획을 세우려한다.
이를 저지하기위해 노장이 된 SOLID SNAKE 는
유전적인 이유로 급격히 노화가 진행이 된 몸을 이끌고
최후의 전장에 돌입한다.
그런 그에게 남겨진 또하나의 마지막 미션은
바로 자신을 죽이는 것이였다.
이 작품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막을 내리기위해 등장한 작품입니다.
때문에 전작들의 모든 내용의 해설과 시나리오의 트릭을 알려주기위해
영상이 가장많이 들어간 게임 NO.1이라는
영화같은 게임이 아닌, 게임같은 영화라는 수식어가 붙은
게임이죠.
긴 영상으로 질리는 감도 많이 있지만,
시나리오의 이해와 시리즈 최고의 기술력으로 담겨진 액션
전작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연출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시스템으로는 스트레스라고 하는 시스템과
인터페이스의 혁신이라고 할만한 기존의 복잡한 조작감에서 간단한 조작으로도
진행하게끔한 것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시리즈 마지막의 대결을 장식하는
올드 스네이크VS리퀴드 오셀롯
의 대결은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풍기게 해주죠.
게임성 : ★★★★★
시나리오 : ★★★★★★★
조작성 : ★★★★★
난이도 : ★★★★★
7.메탈기어 솔리드 : 피스워커
PSP로 등장하고 PS3에서 HD화로 인식된 작품입니다.
(저는 PSP가 없으므로 HD로 플레이 했습니다.)
이 게임의 설명은 단순하게, 수집요소와 개그요소로
이 이상은 말이 길어지게 되므로 여기서부턴 생략합니다.
는 아쉬우니 설명해드립니다.
게임의 내용인즉,
더 보스를 떠나보낸지 10년이 지난 어느날
국경없는 부대의 리더가 된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파스라는 소녀가 나타나 코스타리카의 평화를 지켜달라고 의뢰가 들어온다.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더 보스와 연관된 작전이라고 판단되는 음성을 듣게 된 순간.
의뢰를 받아 들이고서, 작전수행에 나서게 된다.
그곳에는 무인병기의 개발과 핵전쟁의 말살을 위한 평화의 병기
피스워커가 개발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평화의 전재조건은 핵전쟁의 발발에 있었다.
이를 저지하기위해 싸워나가던 스네이크는
마침내 더 보스의 의지를 갖은 피스워커와 대면하게 되고,
핵전쟁의 위기를 저지하는 것에 성공한 듯싶었지만,
위기의 도래와 함께 그것을 막은 것은
더 보스의 의지 그녀는 전쟁보다 평화를 선택한 것이다.
스네이크 본인에게는 전쟁을 이어가는 뱀이 되라고
말하던 그녀가 사실은 평화를 바라고 있었다.
그것에 대한 배신감과, 괴리감으로 인해 그는 뱀의 이름을 버리고서
빅 보스의 칭호를 이어받기로 한다.
이 작품이야 말로 빅보스 사가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또 이례적으로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거대보스전을 거치는 작품이면서
여러가지 콜라보레이션(고전게임들,몬스터 헌터)으로 재미를 추가적으로 주면서,
병사를 모집해 최강의 군체를 만들고,
AI와 병기를 모아 최강의 메탈기어를 만든다라고 하는 컨셉은
기존의 메탈기어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수집요소와 플레이 시간을 보여줍니다.
또,연속CQC에서 뿜어지는 포스는 정말이지 메탈기어 사상 최고의 액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연막탄 뿌리고서 적들의 사이로 들어가 넘어뜨리고 또 넘어뜨리는 즐거움은 피스워커를 하는 또다른 이유입니다)
게임성 : ★★★★★
시나리오 : ★★★★★
조작성 : ★★★★★
난이도 : ★
(PSP기반이여서 그런지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쉽습니다.
맵도 작은 편이기도 하고, 병사들의 시야보정이
다른 작품에 비해 낮더군요.)
리뷰를 마치면서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처음 접해본 것은 2010년 말쯤이였습니다.
처음으로 했던건 메탈기어 솔리드2였는데,
처음엔 계속들켜서 죽는 바램에 "이런 망작은 빨랑 팔아치워야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이 게임이 잠입 게임이라는 것은 익히들어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안들키고 하라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죠.
기존의 액션게임들만 해온 사람으로선 닥치고 돌진하면 적이 썰려주지만서도
잠입게임은 역시 어렵더군요.
하지만, 들키지않게를 고집하면서 플레이 하다고니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코지마감독의 개그가 상당히 재미가 들린 터라,
2를 마치자마자 3를 했던 기억이나네요.
3덕분에 저는 메탈기어를 더더욱 호감이 가게되었습니다.
2010년에 시작한 덕분에 당시에 모든 작품을 기다릴 필요없이
4까지 마칠 수 있어서 편했지만, 이 작품을 빨리 알아서 다음 작품이 나온다는 기쁨을 못느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대부분은 사골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지만,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솔직히 우리는 감이 강하지만서도;;)
이번에 제가 플레이한 작품들은 모두 일본어 음성을 베이스로 하기 떄문에
한글로 접한 작품은 3뿐이더군요.
그게 불편하면서도 아쉬웠습니다.
영어음성 베이스도 괜찮지만, 일음이 익숙하기도하고 귀도 일어면 어느정도 아는지라
일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메탈기어 앞으로도 기대되구요.
라이징은 아쉬움도 있지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잠입없는 메탈기어는 메탈기어가 아니다.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만, 저는 잠입외에도 이야기 속에서 메탈기어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잠입이 더 좋지만서도;;
플레이 기간은 알바를 하면서 했기에
하루에 5시간, 대략 20일쯤 걸리더군요.
어제 새볔 3시30분에 깻구요.
클리어 순서는 메탈기어의 연도순서상으로
MGS3→MGS PW→MG1→MG2→MGS1→MGS2→MGS4
순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처음엔 MGS3를 플레이했습니다.
시리즈상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면서도, 재미요소가 많기 때문에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해갔습니다. (이번 계획에서 재미로는 3등 정도려나요?)
가장 애절한 엔딩부분에서 다시 한번 처음 플레이 했을때의 충격과 감동에 빠져들었습니다.
다음으로 한 것은 MGS PW입니다.
메탈기어 솔리드3의 엔딩후 10년 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시나리오도 시나리오지만, 연속CQC에서 뿜어져 나오는 찰진(?)감은
역대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통쾌한 액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더 지리는(?) 것은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빅보스가 되어가는 단계를 서서히 보여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시대와 투쟁하는 무장집단의 리더로서 아우터헤븐을 선언하는 장면은
명장면중 하나죠.
초반부터 메탈기어PW라는 최신작을 했기 때문에
MSX인 메탈기어 시리즈는 정말이지 이번 전편 클리어계획의 종지부를 찍을
위기를 주었죠. 메탈기어1은 이를 악물고서 해나가면서 후반대부터는 아까우니 그냥 깨자
하면서도 마지막 대결전에 가니 재미있으면서도, 끝내기 아쉬운 게임이였죠.
MSX메탈기어2는 처음엔 어려웠지만, 퍼즐이라던가 재미가 후속작들 못지 않게
재미있었기 때문에 정말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면서 깻습니다.
MSX의 메탈기어1,2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깨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운이라던가 감회가 새롭지 않았나 싶습니다.
MSX판을 모두 끝내면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무대를 옴기니
3D가 선사하는 눈의 즐거움과 잠입요소, 메탈기어의 설정들이 재미를 주는 작품이였습니다.
마지막의 폭스다이로 인한 리퀴드의 죽음은 명장면중 하나죠.
MGS2의 경우엔 정말이지 최고의 그래픽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눈코입 달려있지,헐리우드 액션이 넘쳐나지, 동작의 부드러움은 정말이지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MGS4는 메탈기어라는 시리즈의 모든 것을 모은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뛰어난 기술력으로 갖춰진 작품임과 동시에
모든 것의 피날레를 짓는 과정에서 나오는 추억의 하모니는
이 작품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이면서도 재미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모든것을 설명하기 위해 영상이 너무과하게 투입되었습니다만,
이것은 영화를 본다는 매력적인 착각이면서도,
치명적인 오류이기도 하죠. 때문에 이 작품은 모든 시리즈를 접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그저그런 타이틀로 낙인찍히기 십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작품을 하시는 분들께는 메탈기어 솔리드1,2,3정도는 하신 후에
하는 것이 좋지 않나하고 권장해드립니다.
솔직히 MSX판의 내용이나 피스워커의 비중은 전무하거든요)
어쩃든 잠입게임을 안해보신 분들께
이 메탈기어 솔리드는 새로운 만족감을 줄 수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와 마지막 개인적인 순위 매기고 저는 글을 접으렵니다 ㅎㅎ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네이키드 스네이크>올드 스네이크>솔리드 스네이크>라이덴
가장 좋아하는 악역
리퀴드 오셀롯>솔리더스>더 보스>오셀롯(청년)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MGS3>MGS4>MGS PW>MGS2>MG2>MGS1>MG
가장 좋아하는 명장면
1.올드 스네이크와 빅보스의 재회(MGS4)
2.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전하는 더 보스의 데브리핑(MGS3)
3.올드 스네이크와 리퀴드 오셀롯의 마지막 전투(MGS4)
4.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더 보스의 전투(MGS3)
5.솔리드 스네이크와 빅보스의 전투(MG2)
가장 쉬웠던 것
MGS PW>MGS2>MGS>MGS3>MG>MG2>MGS4
아직 PSP베이스의 게임들은 접해보지 못해 아쉽습니다만,
차츰차츰 시간나는 대로 PSP를 구매해서 클리어 해보겠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