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시10분경 운 좋게 러브델릭님 풀카탈 나눔에 당첨되었습니다.
인벤을 싹 비우고 출발 후 7시20분부터 만지작을 개시했습니다. 러브델릭님께서 동숲을 켜놓고 기다리셔야 하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끝내는것을 목표로 두었습니다.
외길진행이라 동선은 어려울게 없었고 종류별로 잘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화살표방향도 바닥에 잘 설치해두셨습니다.
제가 다이너 시리즈, 라탄 시리즈, 심플패널, 바닥조명들은 카탈로그가 완성된 상태라 이 구간은 패스하여 시간을 조금 더 단축 할 수 있었습니다. (만지작 나눔해주신 무알콜모히또님, 구르르르음님 감사드려요)
아이템들은 가나다순으로 배치되어 있었는데, 후반부 낮은 나무 울타리 구간의 [ㅍ]순서에서 제가 정신줄을 놓아서 방향을 착각하여 왔던길로 되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구간은 방향표시가 없으니 저처럼 정신줄 놓으시면 안됩니다-_-)
만지작 하다가 어? 이거 아까 했던 아이템인데? 싶어서 너굴쇼핑앱을 확인하여 어디까지 진행된건지 비교해서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플레이영상을 녹화해두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피팅 룸]카테고리에서 왔던길로 되돌아갔었고 6분의 시간로스가 발생했습니다.
만지작을 끝내고 나오면 엄청난 양의 레시피들이 맞이해줍니다. 해변에 한 가득 쌓여있는데 그 중에 제게 없었던 7개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작업을 하고 있을거라고 말씀하셨고 따로 말 없이 그냥 돌아가면 된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후 곧바로 공항에 들어갔습니다.
출입국 카운터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공항안으로 들어오신후, 마구 박수쳐주셔서 깜짝놀랐습니다.
풀 카탈로그 나눔해주신 러브델릭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__)
p.s 입국부터 출국까지는 총 2시간7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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