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프닝을 보시면,
니토,혼돈마녀,그윈,난쟁이는 최초의 화로로 부터 왕의 소울을 발견합니다.
어떤 글에는 난쟁이가 발견한 소울이 다크소울이라는데,
영상으로 보면 발견한 것은 왕의 소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레이터 할머니가 4명이 왕의 소울을 발견했다고 똑똑히 말하고, 영상에서도 다크소울이라고 하기에는 전부 밝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왕의 소울의 크기가 다릅니다.
그윈의 소울이 가장 크고,
난쟁이의 소울이 가장 작습니다.
그윈의 소울은 아이콘만 봐도 엄청 큽니다.
그런데, 그윈의 왕의소울은 시스와 4공왕에게 나눠줬습니다.
사진을 구할 순 없지만, 4공왕에게 준 소울은 다른 왕의 소울보다 좀 작습니다.
나눠주기 전에는 더욱 컸을 엄청난 크기의 왕의 소울을 발견한 탓에, 최초의 화로의 계승자가 된 듯합니다.
아무튼 난쟁이는 왕의 소울로 무엇을 하느냐.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난쟁이는 인간이고, 인간은 어떤 존재냐하면,
소울=생명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를 죽이면 소울이 나오지요. 거기에 더해 인간을 죽이면, 인간성이 나오지요.
인간성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매우 친절히 설명되어있네요.
즉, 인간성을 가진 존재들이 인간입니다.
한없이 불친절한 설명으로 보이는 오프닝을 다시 보면, 친절하진 않지만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었 때에, 불이 생기고, 생(소울)과 사가 생기고, 빛과 어둠이 생기고,
어둠에서 태어난 존재들(소울을 가진 존재들)이 불에 이끌려 왕의 소울(큰 생명)을 찾았습니다.
그 중에 인간성을 가진 자들(난쟁이의 후예들)만이 다크링이 생기고, 불사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마누스의 소울의 설명을 보면, 인간성이 폭주하면, 심연의 주인(민?)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성을 가진 최초의 존재인 난쟁이는 왕의 소울을 발견하고
난쟁이만이 가진 인간성이 왕의 소울을 만나서 폭주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추하면, 인간성을 가진 자는 심연의 주민이, 수많은 인간성을 가진 자는 심연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아스의 대사를 보면, 난쟁이가 다크소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카아스는 심연=어둠의 시대를 위해 인간성을 모으고 있고요.
바로, 인간성이 다크소울이였습니다
인간성에 대한 게임 내 설명을 다시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제목을 다크링dark ring으로 해서 주인공의 생과 사의 반복을 주제로 내세우려다가
대신할 제목으로 비중높은 dark souls로 하고, 원래 다크소울이라는 아이템명칭을 인간성이라는 명칭으로 바꾼듯도 싶네요.
이게 바로 다크링은 아이템으로 있는데, 다크소울은 아이템으로 없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뱀들이 이야기한 어둠의 시대라는 것은 그 다크소울(인간성)을 가진 인간들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이야기해보자면,
카아스가 인간들을 이용해서 불을 끄려한다면,
반대로 화방녀들은 그 인간성을 사용하여 불을 유지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성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데, 화방녀들은 그 인간성들을 모아서 저장하는 존재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유추해보면, 인간성을 불쏘시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혼돈의 마녀가 알게 되었나봅니다.
그래서 화방녀들은 그들이 가진 인간성으로 불을 지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엔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자면,
프람트나 그윈은 그런 인간성으로 꺼져가는 불을 되살리기위해
수많은 인간성을 가진 주인공같은 인간을 최초의 화로로 부르기 위해서 2개의 종등 여러가지 장치를 마련했고,
그런 스토리에 정직하게 잘 따라간다면
수많은 인간성을 가진 주인공이 최초의 화로에서 자신을 태웠을 때, 불의 시대가 다시 부활하는 노멀엔딩을 보게되고,
->다크소울2로 연결
의문을 가지고, 카아스등과 만나며 최초의 화로를 껐을 때 더이상 왕의 소울(최초의 화로에서 발견됨)은 존재할 수 없어 불의 시대가 끝나고,
다크소울만이 존재하는 어둠의 시대로 가는 다크소울1에서 모든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진엔딩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 밝혀질게 많은 다크소울. 정말 심오한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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