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럴, 듀로탄의 아들(Thrall, Son of Durotan)
직업 : 오크족 샤먼 - 호드의 우두머리
소속 : 호드
나이 : 24세
제 1차 전쟁 중에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한 오크족의 족장 듀로탄의 유일한 아들인 스럴은 아기 오크일때부터 인간 병사들에게 양육되어 검투사 겸 노예로 자라났습니다. 전쟁술을 배운 스럴은 자유를 쟁취하여 동족을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경험 없는 스럴은 자유를 찾아 끝내 탈출하여 자신의 동족들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스럴은 무기력감에 휩싸인 동족들을 보고, 그들을 물리적인 속박과 악마의 저주에 의한 모든 속박을 풀어주겠노라고 맹세를 하였습니다. 오크족의 고대 샤먼 의식들을 연구한 스럴은 어떻게 폭풍과 땅의 분노를 이끌어 내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럴은 끝내 오크족 수용소에서 동족을 풀어내어 한 곳으로 모았습니다. 스럴의 낙천주의와 용기와 명예에 감동한 모든 오크들은 만장일치로 호드의 새로운 우두머리로 그를 선택하였습니다.
자... 이제 슬슬 이동해볼까요?
설마 이것 컨트롤 못하는 분은 없겠죠?? 그냥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참고로 저 해설자 목소리가 '빌 로퍼'라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워크래프트3나 프로즌 쓰론을 해보신 분이라면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한 것 없습니까?
네.. 바로 영웅의 공격속성입니다.... 영웅의 공격속성이 근접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패치가 새로 업데이트되더라도 '싱글 플레이'이므로 적용이 안되나 봅니다.
어찌보면 쓰럴 족장보다 더 위대한 것은 플레이어가 아닐까 합니다. 감히 민간인 주제에 족장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할 수 있으니..ㅋㅋㅋ
참 쉽죠잉......(저 썩소!!!!)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쓰럴의 형편없는 스킬인 Far Sight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설명그대로 스타 크래프트의 컴셋 스테이션의 스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클릭해준 다음 원하는 미니맵에 클릭해 주시면....
요렇게 됩니다.
참고로 은폐. 엄폐한 유닛들로 찾을 수 있지만 솔직히 미션이든 멀티 플레이든 플레이하면 이것이 얼마나 쓸모 없는 마나 낭비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음... 위에 예지자 님께서 어디로 날아가는 군요.
계속 이동하다 보면......
오크족 야영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장이 왔는데 모두 짱박혀 있나 보군요.
무슨 생활관 검열하러 온 줄 아나??
"썩 나와라!!!" / "어이!!! 상병장 급만 보내라....."
대장님께서 군기순찰 한 번 오시니 당황한 오크족 행보관님께서 어디서 2종창고에서 짱박은 A급장비들을 부랴부랴 입히고 상병장 급 그런트들을 보냅니다.
"아.. 씨팍 X되었다......" 아마 막사 생활관에서 놀던 고참 그런트들은 이것을 저주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이... 대대장... 오늘 말복도 지났는데 보신탕이 먹고 싶군....."
당황한 대대장님은 즉시 상병장 그런트들을 시켜 개사냥하라고 보냅니다.
"어.. 수고했스... 근디 강아지로 한끼 식사되나??"
결국 몇마리 더 잡으라는 말입니다.... 결국 병들만 ↗뺑이까는군요.....
예... 까라면 까야죠....
괜히 계급장때고 붙다가는 인생 망칠텐데.... 어차피 허접(?) 몬스터들이니 안심하고 도끼질로 요리해줍시다.
사병들 부려먹고 레벨이 올라가신 우리의 대장님께서는 새로운 요리기술을 배우셨습니다. 이름하여 전기 지짐이 기술입니다. 험험...
솔직히 오크족 플레이어들 중 선(先) 파 시어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늑돌이 > 체인 라이트닝 > 늑돌이 > 체인 라이트닝 > 늑돌이 > 지진'으로 가시죠??
개인적으로 이런 파 시어를 좋아하지만...... 패스!!!!!!!!
자.. 그럼 이제 길 좀 가다보면 강가가 있고.... 멀록이라는 괴물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멀록들의 아옭옭옭옭옭 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나죠??
참고로 번역에서 실수가 있는 듯 한데 그런트는 분명 'raider : 약탈자, 침입자'라고 했는데 그냥 라이더로 해버렸군요...
자, 그럼 생선이나 잡으러갑시다. 참고로 우리의 대장님은 날 것은 식중독걸린다면서 본인은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죠?
네.... 지져야죠.......
참 쉽죠??
생선 요리를 하려고 배를 갈랐는데 이상한 것이 나왔습니다... 대장님 몸보신을 위한 정력제라고 하더군요... 뭐 정력 회복을 위하여 대장님께 줍시다. (- -) 워크래프트3를 하시면 영웅에게 아이템은 필수라는 것은 다 아시죠?
아이템은 상점에 팔 수 있고 소모용 아이템을 클릭하면 생명체를 소환하거나 영웅을 치료하거나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레벨에 따라 아이템도 가지각색입니다.
"잔챙이들은 다 꺼져라!! 우리는 위대한 호드 군단이다!!!"
어느 새 깃발지점에 왔군요.....
그리고 이와 동시에 늑대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 밤이 옵니다.. 참고로 밤이 오면 유닛의 시야가 좁아지는데.... 나이트 엘프족의 경우에는 '울트라 비젼'이라고 업그레이드 하시면 시야가 낮처럼 확대됩니다.(어이 그냥 야투경 써!!!!!)
참고로 닭소리가 울리면 아침이 되기 때문에 당황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럼 야투경이라도 한 세트씩 주시구려.....
이렇게 된다면 워크래프트는 순식간에 워해머로 변합니다!!!!!
그까짓 저 랩 몬스터가지고 겁먹기는.....
그냥 상대해줍시다... 어차피 영웅 능력치도 안 올라가지만.....
우리 ↗뺑이까는데... 넌 잔다 이거냐???
일어나 시캬!! 점호집합 5분전이다!!!!!!!!!!
항상 요렇게 지도상에 구석구석을 가보신다면......
골렘이 있군요.... 참고로 골렘들은 잠을 안 잘 뿐만 아니라 마법조차 안 통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보통 멀티 플레이어 하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것입니다. 골렘에는 3종류가 있는데...
진흙 골렘, 바위 골렘 그리고 화강암 골렘이 있는데... 이들은 나중에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나마 요늠들은 허접해서..... 순식간에 끝납니다....
주제에 보호 아이템 하나 주는군요... 없어도 그만이지만 간지나게 착용합시다.
요렇게 위로 올라가보면 코고는 소리와 함께 어느 마을이 있으며...
바로 숲의 트롤들이 쳐 자고 있습니다... "참 팔자도 좋다.. 근데 너희들은 서서 자냐?? 경계근무 빵점이구먼..."
포레스트 트롤들은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저들과 오크와의 관계를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한 때 외부에서 온 엘프들에게 터전을 잃자 오크들과 손을 잡았지만 오크들이 인간 연합군들에게 개깨지자 고블린처럼 오크와의 협력을 취소한 자들입니다.
정확히 3놈이 자는군요... 지금 가리키고 있는 포레스트 트롤은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 두 마리인데...
요놈은 갑자기 그물을 던져 꼼짝달싹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더 짜증나는 것은 요 녀석의 그물은 공중 유닛도 잡아서 못 날게 땅으로 추락시켜버린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공중 공격을 못하는 몬스터들이 근처에 있으면 공중 유닛도 죽은 목숨이라 이것입니다.
요놈은 빠른 공격력으로 무시못 할 능력을 가졌습니다만... 나중에 멀티 플레이어를 해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용병 캠프라는 곳에서 이런 녀석 몇마리 용병으로 사면 꾀 큰 도움이 되는 녀석들입니다. 거기다 데미지를 입어도 트롤 특유의 재생력도 무시할 수 없죠.
에구구구.. 불쌍한 병장 그런트가 그물에 걸렸군요....
그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지만 제거하고 싶어도 제거못합니다. 왜냐고요?? 마법이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맥 가이버 칼로 제거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분이 있다면....... (- -)
요렇게 책을 남기는군요....
주제에 공부좀 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음란 만화책인 것 같은데.... 대장님께서 보고싶어하신답니다. 허기야 젊은 혈기에...... 당연히..... (험!!!)
"아싸!! 화장실에서 봐야지!!!!!"
드뎌 올라가다 보면....
미션 완수!!!!!!!!!!!!!!!!!!!!!!!!!!!
그래.. 제대로 왔다...
너 때문에 우리 쫄다구들 개고생했다.....
그렇니까.. 게임이지.....
고생 끝에 왔는데....
더 고생하라는거냐?? 부대이동하는 것이 쉬운 줄알아?? 숙영지 정리해야하고.. 가지고 있는 물품들 분류해서 적재해야하고..... (어이!! 예언자.. 자네 군대 안 갔지??)
"넌 근데 나이도 어린 것이 어디서 반말이냐??? 민증까봐!!!!"
지가 허경영인 줄 아나 봅니다.. 허기야 저렇게 점쟁이나 무당되면 마치 자기가 신인줄 알고 광신도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죠..
그리고.. 무식하면.. 이렇게 사이비 종교가의 허무맹랑한 예지력이 진짜인양 분위기에 휩쓸리는 불쌍한 중생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동하는데 드는 돈은 당신이 지불해줄거유???
이제는 대장을 압도하는 일개 민간인의 엄청난 포스!!!!!!
대장의 질문을 바로 끊다니.... 자네 죽고싶은 게군.....
그리고 뛰어난 특수효과를 이용하여 오크들을 현혹시키고 다른 곳으로 그의 사이비 종교적 철학관을 전파하러가는 늙은이....
이제 부하들의 개고생하는 소리가 훠워워워워원히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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