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캡콤에서 발매한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최근 계속 파이널 파이트만 파다가 기분 전환 겸,
PS4 수록집에 들어있는 버전을 플레이해 봤는데
이 작품이 벨트 액션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캡콤 액션의 모든 노하우가 들어간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했던 모양이다.
왜였을까? 캐릭터도 인상적이고 시스템은 말할 것도 없었는데 ... 모를 일이다.
암튼, 당시 현역으로 돌아갈 적에는 학업으로 바빠 실물을 본 적도 플레이한 적도 없었지만
이번 PS4 수록집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게 돼 좋았다.
게다가 이번 이식이 역대 최초 이식이라하니 나름 소장하는 의미도.
누차 말했지만 요즘은 2D 도트가 구시대의 유물이 아닌 하나의 장르인 시대니
액션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 번 플레이해 보기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