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단 몇시간 전이지만 날이 지났으니)는 2014년도 연말 루피동 정모였습니다.
연말 모임이나 약속들 잡으실꺼 같아 저번 정모에서 유우사마님이 살짝 이야기를 하셨지만 한주 일찍 했지요.
연말 정모라 꽤 많은 분들이 오셨구 자리가 꽉차서 한두자리는 모자를 정도 였네요.
연말이라 따로 유우사마님이 준비한 기념품도 있었고 먹거리도 달랐습니다. ㅎㅎ
이리저리 가져온 피규어들도 볼거리도 많았고 후반에 카리스님이 가져오신 소니 롤리도 모에했습니다.
예상외라면 사쿠라 넨도를 한명이라도 가져오실줄 알았는데 없었다는거. 니코 넨도는 예상대로 하나 이상 보였구요. ㅎㅎ
그리고 확실히 연말이라 경품도 푸짐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정모에 참가했는데 제일 호화스러웠던 거 같아요. @ㅁ@
사정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난 mirico님과 보편적님에겐 좀 아쉽게 되었네요. ㅜ ㅜ
암튼 몇부전부터 개인적으로 회사일 때문에 나름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너무 즐거워서 많이 풀렸습니다.
사람이 많아 자리에서 별로 움직이지 않아 반대쪽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못나눈게 죄송하네요.
날씨도 추운데 정모에 오신다고 다들 고생하셨고,
늘 수고하시지만 연말 모임이라 조금 더 신경쓰신 유우사마님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 ^
모두 주말 잘보내시고 오신 분들은 내년에도 또 뵙고 또 새로운 분들도 뵙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ps 부제의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호화 경품들이 걸려있는 상황에서 운좋게 제가 2등(!!!)을 했네요.
1등인 믿는건근성뿐 님은 아리 넨도를 선택하셔서
전 오타쟁이 미토 님이 가져오신 초합금 yf -29 듀렌달(!!!) 을 겟~ 했습니다... @ㅁ@
집에 돌아와서 씻고 후다닥 변형 시켜봤습니다.
오오... 쩐다~!!!
집에 있는 마크로스F 콜렉션이 늘었네요. (설마 발키리 토네이도나 슈퍼팩 같은 거 구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만...)
근데... 사진 찍는다고 넨도 렌게 다루다가 떨어뜨려서 앞머리가 부러졌네요...
(사진보시면 아실듯... 원래 앞머리가 두쪽인데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순접으로 붙이면 되지만 정말 호사다마란 말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오늘 회사 갔다가 퇴근 후 간단히 연말 나눔이나 할까 합니다.
원래 할려구 했는데 겸사겸사 호화스런 선물을 얻은거 같아 겸사겸사 땡겨서 할려구요.
(택배는 다음주는 바빠서 다다음주 보낼 듯 합니다만...)
별일없으면 암튼 저녁에 글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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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설마요... 암튼 믿는건근성뿐 님도 연말에 좋은 행운 있어서 좋겠어요. 내년엔 더 좋은 일들이 많을거라 빌어보고 노력하자구요. ^ ^ | 14.12.14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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