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자직] 에일리언 3D프인팅 도색 제작기

[하빕누르마고매도프]

안녕하세요. 

에일리언을 사랑하는 하빕입니다.

감사하게도 로물루스를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어서 몇개월을 돌려보며 행복했었는데, 기대했던 에일리언 어스로 등가교환이 되었습니다. 

허탈한 마음으로 그간 작업했던 3D프린터 사출물들 작업기를 올립니다. 부족하지만 돌만 던지지 말아주세요. 내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이 상당히 많은점 사전 양해말씀드립니다. 

 창조주의 바이블을 폅니다.

힘들땐 근본!!!

HR GIGER 님의 작품은 볼때마다 경이롭습니다. 저 시대에 저런 상상력이 나올 수 있다는것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작업의 에그에서 에일리언 성체로 구워지는(?) 절차를 구현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생각보다 모델이 많았지만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우선 사출되는 순서대로 마구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차츰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전체 공정의 중간정도 온듯 합니다.)

대략 이런느낌입니다

계란을 잘 익히는 중입니다.

계란 다음은 데이비드가 꿀꺽하던 장면에서 나온 샘플 모음 중 하나입니다. A-3371과 A-3374 사이의 무언가 일듯 합니다.

베이비베이비한 컬러로 도포해줍니다. 다음은 애정결핍 허거입니다.

시리즈 내내 정이 고픈 친구입니다. 애정의 마음을 담아 제작해줍니다.

허거는 좀 밝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어딘가가

떠오른다면 기분탓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나이로 익어가는 과정을 만들어봅니다.

롱버스터에서 성체로 변태할때 그걸 수정관에 넣고 키우면 어떤느낌일까!? 를 상상하며 칠해봤습니다. 아직 피부층이 단단하게 견고해 지기 전의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조금더 큰 시험관속 에일리언입니다. 완전 본연의 컬러가 아닌 미디움레어 정도의(?)익힘으로 표현합니다.

이제 마지막 완전히 자란 성체를 제작합니다. 모델링은 두 개를 택하였고 각기 다른 컬러감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하나는 갈색톤으로 

다른하나는 하도를 그린>블루>블랙으로 도포하였습니다.

이상 제작기입니다. 이제부터 완성작 입니다. 사진이 많은점 다시한번 양해말씀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itahar]

돌을 던지는게 아니라 환호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하빕누르마고매도프]

환호 감사합니다~~~

[불지옥대마왕]

굿잡!

[하빕누르마고매도프]

감삿!

[제다이마스터최주임]

자작이라니 어마무시하네요~~~

[MIAMI]

와...

[losernator]

영화 한 장면 같네요, 대박!

[Benzin]

미친 작품.. 미친 작품..
앞으로도 쭉 에이리언 사랑해주십쇼

[테라진]

스페이스 자키가 지구에 잠복해있다!!

[하빕누르마고매도프]

과찬이십니다~

[뿌치치]

알도 섬뜩하지만 역시 성체 분위기가 압살이네요 투명한 헤드 디테일도 멋지고 올블랙은 퀄도 퀄인데 포스가 후덜덜

[남보원-5086164632]

엔지니어 선생님...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요...ㅠ.ㅠ

[치킨슈터]

아이 곱다..

[블링맨]

와... 그저 감탄!

[부추오빠]

에어리얼로 보고 들어왔다가 깜짝...
이번 에이리언 어스 드라마보다 더 고퀄이네요!

[하빕누르마고매도프]

팬으로서 씁슬합니다 ㅠㅠ

[스컬크래셔]

에일리언 드라마로 입은 내상을 이 게시물로 치유하고 갑니다
고아홀리 죽어!

[하빕누르마고매도프]

내상이 오래갈듯합니다

[아야어옇]

이쯤되면 엔지니어 아닌가요

[VㅇL cㅇm]

기거형님이 천국에서 보시고 흐믓해하실꺼 같네요 ㅎㅎㅎ

[무명병사R]

판권 가진 회사에 연락을... 그럴 가치가 충분합니다.
웨이랜드 회장 경호팀 복장에 입은 내상이 치유되는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