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간만에 집에서 데이트하면서 여자친구랑 프라모델 조립했는데요 무득 드는생각이

[花香蝶自來]

여자처럼 덩치가 작고 손이작으면

아 프라모델도 엄청 커보이겠구나

크기에서 오는 만족감이 나처럼 손크고 덩치큰 남자보다 더 높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HG 나 RG 는 작아서 잘 안만들거든요

대부분 1/100사이즈인데 그래서 최근 중프를 많이 구매하고있지만 아무튼 크기에서 오는 만족감이 

몸집이 잡으면 더 높겠구나 싶어서 좀 부러웠어요 ㅋㅋ 

그렇다고 내 덩치가 커서 불만은 아니지만요 

[루리웹-6536457668]

저는 손이 큰 편인데, 반대로 프라는 비교적 작은 편인 144/1 사이즈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작은 부품 다듬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곤 하죠 ㅎㅎ

[Lipins7809]

144/1이면 144배 확대 된 엄청난 크기죠.

[루리웹-6536457668]

1/144가 맞군요...

[ShinKiNo.1]

여자친구분께 걸프라 선물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요즘 걸프라가 아기자기 하고 이쁘게나옵니다.

[메타트롤]

전 반대로 작은걸 좋아해서 HG 건프라 크기 내외를 선호하는 편 입니다. 문제는 손이 크진 않아도 두껍고 둔해서 작은 부품 만지나 떨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공방에서 도색하다 작은 부품 떨궈서 바닥을 기다시피 하며 찾은 경우도 두세번 있었죠.

[adoru0083]

처음에는 1/100 선호파였는데, 이게 숫자가 늘어나면서 공간압박 생기면 1/144로 바뀌고..
나이들어서 노안에 체력부족으로 조립하기도 힘들어지기 시작하면 완성품으로 하나둘 바꾸기 시작합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하지만 저정도 사이즈면 최홍만도 크게 느껴질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