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머즈 중후반부, 리얼 월드로 귀환한 아이들을 맞아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의 위험천만한 행동에 혼을 내면서도,
걱정하던 마음에 울음을 떠뜨리는 것은 어떤 부모님이라도 마찬가지겠죠.
그 중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히로카즈 군의 가족.
디지몬 시리즈가 부모님들을 젊게 묘사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한솔이 어머니
비교적 리얼한 묘사의 테이머즈임에도 어째 이 여성분은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혹자는 이 분을 두고 히로카즈의 누나가 아닐까
추측하기도 할 정도로 캐릭터의 분위기부터가 젊은 인상.
패기롭게 고철덩어리라며 가드로몬을 걷어차고 계시는 이 젊은 여성분께선
사실, 히로카즈의 어머니 되시겠습니다.
단순히 젊게 그려진 걸까요? 하면 역시 우리들의 테이머즈답게 그런 것도 아니라서
각본가인 코나카 치아키 씨의 코멘트에 따르면
"히로카즈의 어머니가 이른바 『얀마마』였다는 것은 각본가들 사이에선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설정으로,
이 또한 나카츠루 카츠요시 씨의 디자인으로부터 정해진 일이었습니다."
라고 회고하셨습니다.
아, 여기서 얀마마란 일본의 신조어로
얀마마(ヤン・ママ) : 10대나 20대 초반에 아이를 낳고서도, 과거의 말괄량이 티를 벗지 못한 젊은 엄마
(……)
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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