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지금까지 나온 여러 정보들을 통합해서 적은 일종의 스포일러성 글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소아온 앨리시제이션 워 오브 언더월드 시작 기념으로 올리는 글이니
그냥 재미삼아서 읽어주십시오.
(대량의 스포일러이기도 하니 그냥 참조삼아서 읽어주십시오)
요즘 들어서 액셀월드 19권부터 최신권까지 읽었는데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이후를 그리고 있는 유니탈 링과의 연관성을 본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액셀월드 18권 마지막부터 나와서 19권부터 등장하는 흑설공주와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리드,아주르 에어)의 스승이자 부모인 그라파이트 에지가 키리토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들이 싸워야 하는 최종 결전 장소가 일본 도쿄의 고쿄(황궁)으로
예상되고 그 곳에 봉인된 존재가 액셀월드 19권의 일러스트 중 하나를 보면
앨리스의 플럭시라이트일 가능성이 드는 가운데
먼저 그 부분에 대한 근거로는
액셀월드 19권에 나오는 부분인데
제성에 봉인된 플럭시라이트(요광)의 존재가 황금색으로 빛이 난다는 부분입니다.
황금색의 존재....
소드 아트 온라인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황금색으로 빛나는 존재는 단 하나,
앨리스뿐이지요.
그리고
그것을 봉인한 존재가
리얼월드에서 겪는 앨리스의 괴로움을 더 이상 겪게하고 싶지 않은 것에 덧붙여서
리얼월드와 언더월드를 포함한 가상세계에 대한 상상을 초월하는 융합력을 보이는 앨리스의 강력한 심의 능력을 본
성왕 키리토가
진짜 키리토가 그 능력을 리얼월드에 알려야 된다는 판단을 한 것과는 반대로
아직 인류는 앨리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을 하고
거기에
언더월드와 앨리스에 대한 리얼월드의 끝없는 탐욕으로부터
언더월드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그것을 봉인했을 가능성도 같이 든다는 생각도 들어서
제가 예상을 하기에는 그 유니탈 링의 최종결전장소가 아무래도 일본 도쿄의 고쿄(황궁)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성왕 키리토는 말 그대로 200년이라는 세월을 언더월드를 지키고 유지시키고
결국 또 하나의 지구라고 불릴 수 있을 새로운 언더월드를 만든
또 하나의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이자 카디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200년의 영혼과 그에 걸맞는 지혜를 지닌 존재....
사실 앨리시제이션에서 키쿠오카와 히가가 가장 큰 실수를 한 부분도 이거지요.
언더월드를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을 거라고 자만을 한 부분 말입니다.
단 히가만은 그 언더월드가 리얼월드에 끼칠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눈치를 챈 것 같지만 말이지요.
그 부분에 대한 근거는
소드 아트 온라인 18권 부분중의 일부
히가는 그만 지휘관의 말을 막아버렸다.
“2만의 대군세를 키리토 군 혼자서... 그것도 단숨에 무력화? 그럴 리가요? 언더 월드에는 그런 대규모 고위력 공격이 가능한 무기도 명령어도 존재하지 않아요. 안 할 텐... 데...”
거기까지 말하고 나서야, 히가는 케이블 덕트에서 야나이에게 총을 맞기 전후에 했던 대화를 선명하게 떠올렸다.
스고 노부유키의 예전 부하였던 야나이는 습격자들의 스파이이면서 <최고사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라는 인공 플럭라이트에게 집착하고 있었다고 했다. 대체 어떤 경위로 그런 사태까지 가게 된 것일까.
“저기... 키쿠 씨...”
히가는 대량출혈이 이유가 아닌 오한을 느끼면서, 지휘관에게 물었다.
“혹시 우리는 뭔가, 터무니없는 짓을...”
예전에 원수 사이였을 카야바 아키히코의 복제품과 키리가야 카즈토의 복제품. 이 두 개... 아니, 두 사람이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혹시... 나는, 무언가, 터무니없는 것의 뚜껑을 열어버린 것이...
한순간, 그런 사고가 뇌리를 싸늘하게 만들었지만, 곧 압도적인 흥분에 날아가버렸다.
보고 싶다. 그 미래를 알고 싶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 언더월드와 리얼월드의 융합을 바라는 키리토가
성왕 키리토를 상대로 불완전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키리토는 그 봉인된 존재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그와 함께 싸울 전사들을 뽑기 위해
그리고 성왕 키리토는 한 번 더 인류를 시험해보기 위해서 두 존재가 공동으로
브레인버스트 2039 게임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 게임에는 그 카야바 아키히코가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액셀월드를 보신다면 그 브레인 버스트 2039의 가장 큰 특징은
그 게임에서 완전히 퇴장하는 순간 그 게임에 관한 모든 기억은 완전히 삭제된다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이 언더월드와 앨리스에 대한 모든 것을 리얼월드가 전혀 존재조차도 모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액셀월드에서 그 키리토로 의심이 되는 존재인 그리파이트 에지가 가르친 제자 둘 중 하나인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가 일본 황실계승서열 3위인 아키시노노미야 히사히토 친왕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액셀월드 20권과 23권을 보면 그 트리리드 데트록사이드는 고쿄 안에서 계속 살아왔다는 묘사와 경호원을 두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그럴 가능성이 일본에서도 거의 기정사실화할 정도니까 말이지요.
만약 그렇다면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앞 이야기와 액셀월드의 앞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 지 그것을 기다리는 것 만으로도 진짜 30년은 즐거운 기분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액셀월드에서 그 흑설공주가 자신의 스승인 그리피이트 에지에게서 받은 만능치트키인 SSS오더의 모양도
소드 아트 온라인 18권 후반에 나오는 성왕의 문장과 똑같고 소드 아트 온라인 21권 마지막에 나오는 아스나와 만나는 전학생의 성이 카무라라는 점도 그런 생각에 확신을 주는 단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카무라라는 성은 바로 액셀월드의 흑설공주의 어머니의 결혼 전의 성과 같으니까요.
만약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간다면 앨리시제이션의 이야기는 단순한 유치원 아이들의 소꿉장난급도 안되는 시시한 에피소드도 안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인들에게는 신성시되는 일본 황실과 일본 천황의 상징이자 일본 그 자체의 상징인 삼종신기까지 이야기에 들어간다면 말이지요.
거기에 액셀월드 23권에 뉴로링커의 근본 기술이 소울 트렌스레이션 테크놀로지 (STLT) 라고 하는데
바로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의 근본 기술인 STL 그 자체가 아니면 STL의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장은 액셀월드 20권에 나오는 가속세계를 구성하는 메인 프레임 부분과 소셜 카메라 시스템을 제외한
일본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는 전세계의 국가 전산망과 기업 전산망에 관리자 권한으로 접속할 수 있는
최강의 치트키라고 할 수 있는 SSS오더인데
흑설공주와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리드,아주르 에어) 의 스승인 그리피이트 에지가 준 아이템인데
이 마크를 잘 보시면 소드 아트 온라인 18권 말미에 나오는 성왕 키리토의 문장이기도 합니다.
원작에 묘사된 그대로니까요.
원작 18권 중
위로 향한 시선이 좁은 조종실 천개(天蓋)에 새겨진 부조를 포착했다.
수직으로 나란히 선, 백흑 두 자루의 검. 그것을 감고 있는 파란 장미와 황금색 금목서 꽃.
지금은 전설의 존재가 된 <성왕(星王)>의 문장이다.
청장미와 금목서꽃이 주위를 애워싸고
그 중앙을 검은 색과 청색의 두 자루의 검이 자리잡고 있는 문장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액셀월드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연관성은 증명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참고로 다음에 나오는 두 장은 소드 아트 온라인 21권 마지막 일러스트들입니다
이 중 첫 번째 장에 나오는 아스나에게 인사를 하는 저 소녀가
바로 액셀월드의 흑설공주의 어머니로 짐작되는 바로 그 카무라이고
두 번째 장의 소녀는 바로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래시브에 나오는 아르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이야기한 스포일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 3개는
먼전 액셀월드 19권에 나오는 그리파이트 에지가 가상공간의 제성(고쿄) 안에 있는 플럭시라이트 앞에서 하는 말인
'브레인버스트 2039는 게임이지만 게임이 아니다.' 라는 말과
그리파이트 에지가 가지고 있는 제 3단계 심의기의 이름이 '일루시데이터' 라는 것에
흑설공주의 제 2단계 심의기의 이름이 '스타버스트 스트림'이라는 것
그리고 세번째로 실버크로우 어께 옆에 앉아서 항상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는 대천사 메타트론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애독자라면 맨 처음 그리파이트 에지가 한 말이 누구의 말과 같은지 눈치채셨을 거고
두번째 이야기한 그 심의기들의 이름이 뭔지도 아실거고,
세번째 이야기한 부분도 누구인지 대충 짐작이 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첫 번재의 사진은
액셀월드 19권에 나오는 그라파이트 엣지가 이야기한 가상세계에서의 전쟁에 나오는 일러스트이고
두 번째 사진은
액셀월드의 주인공인 흑설공주가 쓰는 트리플 에스 오더의 모양이고
세 번째의 두 사람 중 아스나가 아닌 다른 한 사람은
성을 카무라라고 소개하는 여성인데
액셀월드 23권에 흑설공주의 고백 부분에 자신의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이 카무라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을 봐서
아무래도 흑설공주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높고
게다가 그 카무라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가
액셀월드의 핵심 소재인 그 뉴로링커를 아스나의 아버지의 회사인 렉토 프로그래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그 뉴로링커가 바로 소아온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에 나오는 그 어그마의 차세개 개량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어그마를 개발한 회사의 이름도 카무라 거든요.
마지막 사진의 인물은
바로 아르고입니다
(IP보기클릭)121.138.***.***
(IP보기클릭)211.177.***.***
사실 이 부분은 원작 소설에 나오는 내용이 대부분이라서 나무위키의 정보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내용들은 소드 아트 온라인과 액셀월드 원작 소설 내용을 많이 참고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19.10.15 13:10 | |
(IP보기클릭)218.50.***.***
일단 북마크?로 저장해놓고 적당히 보다가 안 되겠으면 나무위키로 어느정도 파악한 다음에 봐야할듯 하네요..소설 다 읽기엔 시간이... | 19.10.15 16: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