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패치로 도마편 시작부터 도난당했던
삼환신.
그 힘은 오리컬코스 신 부활에 쓰여서
후반에 회수되었을 땐 더 이상 예전의 힘이
안 남았다는 말까지 나왔죠.
기어이 다츠에 의해 오리컬코스 신은 부활합니다.
붙잡혀버린 범골과 왕님, 사장.
삼환신 대신에 전설의 삼기사 및
각종 몬스터들을 소환하여 맞섰지만 별다른
피해를 못 줬습니다.
이제 끝인가 싶은 순간, 오리컬코스 신 부활에 쓰인
영혼들과 듀얼몬스터즈의 몬스터들이 힘을 주고,
범골과
사장도 가세하면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되죠.
BGM : 유희왕 DM - 신들의 싸움
모두에게 받은 힘으로 신을 부활시키는 왕님.
먹혔던 세 사람은 해방되고,
삼환신의 귀환을 보게 됩니다.
애니 오리지널 빌런의
깽판 진압하러 아군 최강자들이 집결했죠.
오리컬코스 신은 기선제압을 시도하는데...
삼환신의 진격을 막진 못하죠.
선빵을 먹인 오벨리스크.
그러자마자 붙잡히지만 라와 오시리스가 가세합니다.
오리컬코스 신은 번개와 불에 구워지죠.
격해지는 신들의 싸움이지만 슬슬 끝낼 시간입니다.
모든 걸 끝내기 위해 큰 한 방을 쏘는 다츠.
삼환신은 왕님의 명에 따라 맞대응 합니다.
아무래도 좋은 거지만 오시리스만
기술 이름에 갓이 안 들어가네요.
여파만으로 구름마저 걷히는 신들의 싸움.
호각인 듯 했으나 오리컬코스의 신이 밀려나고,
산화, 추락하죠.
전 도마편을 재밌게 봤지만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비롯해 도마편의 카드들은
부담스러우리만치 사기적이었고 왕님을
유리 멘탈로 만든 전개가 영 마음에 안 들었죠.
그로인해 버서커 소울이라는
명장면이 나왔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문제점은 다츠전에 와서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그간의 카드들보다 더 사기적이던 삼중결계,
슈로노스, 뱀신 게 등을 보면 토악질 나오더군요.
오리컬코스가 유희왕을 오염시킨다는 생각마저
들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삼환신의 귀환을 보니
꽉 막혀있던 게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강하긴 했으나 삼환신에게 여러 번 곤욕을 치룬
디어바운드.
허나 주인공 보정이라도 받은 것 마냥 매번
행운이 생겨 생존하고 그때마다 강해졌습니다.
결국 최종보스가 강림해버리죠.
환신에게도 꿀리지 않을 엑조디아조차 끔살시키는
압도적인 힘.
많은 희생이 발생했지만 천년 보물을 되찾은
왕님이 삼환신을 집결시킵니다.
그렇게 원작에도 없는 삼환신 vs 조크가 성사되죠.
BGM : 유희왕 DM - 신의 분노
조크를 위협하는 삼환신.
조크가 대지에 파묻히면서 먹구름이 사라집니다.
그렇게 끝나나 싶었지만 조크는 살아 있었고
난데없이 일식을 일으키죠.
어둠의 대사신인 조크는 더욱 강해집니다.
악착같이 달려든 삼환신이였지만...
돌이 되어 추락하죠.
신들과 연결된 왕님은 기력이 다해 정신을
잃습니다.
백성들은 절망하고
조크는 승리를 만끽하며 웃어재끼죠.
애니 오리지널을 통해 신들의 리얼 파이트를
감상했는데 결말이 극과 극이네요.
이후 삼환신은 재집합 후
호르아크티로 합체하고 나서야 조크를 처치했죠.
(IP보기클릭)175.117.***.***
(IP보기클릭)59.12.***.***
뭘 새삼스럽게... | 23.11.16 15:21 | |
(IP보기클릭)222.108.***.***
고대편은 카드 게임이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었으니 어쩔 수 없죠... 뭐, 요즘이라면 조크가 듀얼로 승부를 봤을지도 모릅니다만 | 23.11.16 17:47 | |
(IP보기클릭)222.239.***.***
유희왕의 기원은 오컬트 보드게임 배틀만화입니다. 작중 보드게임중 하나였던 TCG 카드게임이 너무 히트쳐서 아에 주제가TCG가 되어버렸지만요 | 23.11.16 18: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