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나온다길래 버튜버나오는 장면만 찍먹하고 빠지려다가 그냥 다 봐버린 이번분기 신작
솔직히 아직도 무슨 장르인지 모르겠음
평한 고3인남캐인 주인공이 뭔가 비행기 타고 다른데가려다가
우연히 옆자리에 앉아있던 동갑내기?로 보이는 자칭 탐정 미소녀한테 "너 내동료가 되라!"를 당해버림
아 이렇게 주인공이 조수가 되서 탐정을 돕는 추리물이구나!
그러다 비행기가 하이잭을 당하는데
제목에 탐정이 들어가있고 히로인이 탐정이니까 추리로 해결하나? 싶었는데
별추리는 없고 "응 그냥 비행기 타기전에 탑승자를 하나하나 다 조사했을뿐임"이라는 노근본추리
아니 추리물이라더니 이런 추리 괜찮은건가?
그냥 히로인은 처음부터 모든걸 알고있었고 독자나 주인공은 그냥 아 그래?하고 넘어가는 전개임
...싶었는데 갑자기 하이잭 범인들이 괴물로 변함
????????????
이거 추리물이 아니라 호러물이었나봐?
그리고 괴물은 초능력이 있는데, 히로인도 초능력있어서 상성상 역으로 털어버림
거기다 전투씬 묘하게 작화도 좋고 쩔음
이거 추리물이 아니라 이능력배틀물이었나봐?
그렇게 사건해결됬는데 히로인이 그냥 주인공집에와서 동거하면서 살게됨
우연히 만난 여고생과 집에서 같이 사는 전개라고?
이거 추리물이 아니라 러브코미디였던것임.
암튼 주인공이 평범한 고3 인남캐답지않고 인생이 좀 많이 꼬여서
동거하면서 자기 탐정일 도와주는 대가로 히로인이 주인공 꼬여버린 인생을 풀어주기도함
근데 얘가 동거시작하더니 데이트도 꼬드기질않나
주인공 학교 교복입고와서 스커트 안쪽의 검스를 살랑살랑 보여주지않나
노출많은 야한 수영복을 입고 단둘만 있는곳으로 끌고오질않나
저렇게 주인공한정으로 너무 무방비하고 아무렇지도않게 육체대시를 해오니까
사춘기인 주인공한테 너무 자극적이라고함 ㅗㅜㅑ
헤으응 가슴커..몽미...
이거 추리물이 아니라 야애니였나봐?
이렇게 할거다하는데 데이트는 아니랜다. 요망한것..
근데 여기에 거대 괴물과 거대로봇도 나와서 졸지에 퍼시픽림 찍음
아 이거 추리물이 아니라 SF액션물이구나
거기다 웨딩촬영까지함
이거 추리물이 아니라 로맨스물이었나봐?
하긴 저렇게 같이 굴렀으면 연애골인해야지.
그렇게 1화에서 꽁냥꽁냥 그래서 언제 야스해요? 분위기는 있는대로 다 피우더니
2화 시작부터 히로인이 갑자기 고인됬다고 언급되고 출현끝. 주인공이랑 히로인의 첫경험 여부도 모름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3년전에 덜컥 죽어서 주인공은 애초에 히로인을 안만났던 시기로 다시 일상복귀함
추리물이 아니라 서스펜스물이 되어버렸어?
도대체 히로인은 왜 탈락시킨건데?
스포도 뭣도 아님 2화시작하자마자 걔죽었어.. 이러니까
애초에 제목부터 죽었다더니 이런뜻이었나
그렇게 다시 혼자가 되어 일상복귀한 주인공한테 새여친 나타남
몽미 큼(중요)
그 가슴으로 안아줌
여기에 변태짓 해주는 여캐들이 계속 꼬임
오히려 히로인 죽고 주인공 인생이 피고있음
이거 추리물이 아니라 하렘물이었음
이건 야애니야
추리물도 이능배틀물도 서스펜스도 러브코미디도 뭣도 아니고 그냥 야애니야
사실 여기까지 봤는데도 장르 파악 못함
솔직히 이렇게까지봤는데도 장르파악못한거보면 나도 아직 일본 애니에 대해서 아는게 없나봄
역시 난 아직도 멀고먼 일반인이었던것임..
근데 이렇게 야해서야 앞으로 일본애니는 어떻게 봐야하는거지?
암튼 히로인죽고 2번째, 3번째 더 쩌는 히로인들이 주인공한테 꼬이는데
첫번째 히로인의 매력이 상당함.
솔직히 일부러 얘 탈락시킬 필요까지 있었나 싶음
왜죽는지 안나오는거봐선 나중에 부활각이라도 세우나싶음
거기다 저 몽미를 어떻게 참아 헤으응
3D로 봐도 개쩔음
암튼 몽미로 시작해서 몽미가 끊이질않는 변태야애니임
난 일반인이라 걸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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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게자로 부탁하면 싫은 얼굴을 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작품이에... 처음에는 허구추리 류의 작품인가 했는데 아니였고 다음에는 N등분의 시에스타 인가 했는데 또 틀렸네요. 그래서 매회 볼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고 짜릿... 글쓴분 수박을 계속 찾는데, 수박은 어디에?
(IP보기클릭)121.132.***.***
진짜 장르가 뒤섞여서 의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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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게자로 부탁하면 싫은 얼굴을 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작품이에... 처음에는 허구추리 류의 작품인가 했는데 아니였고 다음에는 N등분의 시에스타 인가 했는데 또 틀렸네요. 그래서 매회 볼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고 짜릿... 글쓴분 수박을 계속 찾는데, 수박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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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장르가 뒤섞여서 의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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