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이누야샤 완결편]이누야샤에게 명도잔월파를 넘겨주는 셋쇼마루

[Daejeon 1988]

셋쇼마루는 천생아가 원래 철쇄아의 일부인 검이었고 자신이 고생해가며 키워온 명도잔월파가 이누야샤의 철쇄아에 흡수될 기술이라는 것을 알고 실의에 빠지고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셋쇼마루의 복잡한 심경을 나락이 파고들어 이용하려고 하고 몽환의 바쿠야를 보내 셋쇼마루에게 칸나의 거울 조각을 건내주게 됩니다. 결국 셋쇼마루는 마음을 다잡고 나락의 계략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신이 완성시킨 천생아의 명도잔월파를 철쇄아에 흡수시키고 이누야샤가 철쇄아의 진정한 계승자인지를 시험해 보고자 합니다.

이누야샤에게 온 셋쇼마루는 이누야샤에게 철쇄아를 뽑으라고 종용하고 철쇄아를 뽑아들어 바람의 상처를 날리지만 바람의 상처는 나가지 않고 오히려 칸나의 거울 조각의 힘으로 철쇄아의 힘을 천생아가 빼앗아가게 됩니다. 셋쇼마루는 천생아에게서 나락의 냄새를 느끼고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철쇄아를 가지고 싶었냐고 비난하고 주변도 시끄러워지자 몽환의 바쿠야는 오로지 둘만 싸울 수 있도록 결투의 장소를 바꾸게 되죠.

결국 셋쇼마루는 이누야샤가 진정한 철쇄아의 계승자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 시작되고 셋쇼마루는 시작부터 이누야샤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철쇄아의 모든 기능을 100% 이상 발휘하면서 이누야샤를 몰아붙이게 됩니다. 셋쇼마루의 인정사정 없는 강공에 죽음에 위기한 봉착한 이누야샤는 요괴의 피가 폭주해서 요괴화 되었지만 철쇄아를 쥐고 있었기 때문에 요괴의 힘을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었죠.

하지만 칼을 맞부딛히면 맞부딛힐 수록 천생아가 빼앗아 갔던 철쇄아의 기능들이 철쇄아로 되돌아가면서 셋쇼마루는 철쇄아가 원래의 힘을 되찾고 이누야샤에게도 돌아가려 한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마지막 시험으로 어차피 명도잔월파가 이누야샤에게로 돌아갈 것이라면 이것 조차도 빼앗아 보라며 명도잔월파를 날리고 이누야샤는 명도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누야샤가 명도잔월파를 견디지 못하고 명도로 빨려들어가게 되자 실망한 셋쇼마루는 천생아를 명도에 버리게 되죠.

하지만 명도에 빨려들어간 이누야샤는 자신의 요기가 역류되어 방출된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요기를 용린 철쇄아로 베고 명도에서 빠져나오고 있었지만 셋쇼마루가 버린 천생아가 나락의 의지로 이누야샤를 공격하면서 큰 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에 다시 천생아를 잡은 셋쇼마루는 천생을 철쇄아에 맞부딛히면서 천생아를 부러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요괴화가 풀리면서 이누야샤는 나락의 독기에 기절하고 셋쇼마루는 특유의 츤츤거림(?)을 그대로 드러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동생을 구해줍니다.

셋쇼마루 덕분에 깨어난 이누야샤는 자신과 셋쇼마루가 명도 속에 갇힌 것을 알고 어떻게든 명도를 빠져나갈 생각을 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죠. 하지만 명도 속에 칼날 모양의 빛이 빛나면서 이누야샤가 철쇄아로 그곳을 베어야 한다고 직감하면서 철쇄아로 빛을 베고 결국 셋쇼마루와 함께 명도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누야샤가 벤 칼날 모양의 빛은 바로 부러진 천생아였고 그 천생아를 벰으로서 이누야샤는 천생아의 명도잔월파를 흡수하게 된 거죠.

이누야샤와 함께 명도에서 빠져나온 셋쇼마루에게 토토사이는 부러지지 않고 다시금 멀쩡히 재생된 천생아를 건내주지만 그 천생아는 명도잔월파의 기술을 완전히 잃은 초기 형태의 '치유의 천생아'였기 때문에 셋쇼마루는 "그걸로 사람을 살리고 다니기라도 하란 말이냐? 웃기지 마라."라고 츤츤 대며 갈 길을 재촉합니다. 결국 링이 기분이 나아지면 전해주겠다고 하고 셋쇼마를 따라가게 되죠.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셋쇼마루는 필요없다며 버리고 가려 했던 그 천생아를 잘만 쓰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셋쇼마루가 너무 대인배라고 느껴질 정도로 이누야샤를 진정한 철쇄아의 계승자라고 인정하며 철쇄아에 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고 자신이 고생해가면서 완성시킨 명도잔월파를 철쇄아에 넘겨주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 에피소드는 셋쇼마루가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이 다음에 셋쇼마루는 자신만의 진정한 검인 폭쇄아를 손에 넣게 됩니다.

[나츠키 미쿠루]

진주인공 셋쇼마루
타이틀 : 천하페도

[valken]

명도잔월파를 잃은 천생아지만..
여전히 폭쇄아나 철쇄아가 베지 못하는 존재를 벨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 상황에 따라선 변함없이 사기템이기도 하죠~

[새누]

사실 명도의 힘을 지닌 총운아도 비슷할것 같은...

[인생은그런거]

천생아:나도 개사기템인데 ㅜ ㅜ

[나 애리]

철쇄아: 경험치 땡큐요 ~

[잡았다!요놈!]

딜러가 힐해본들ㅋㅋ

[리본즈 알마크]

폭쇄아 : 명도잔월파? 풋!

[黑.死.病]

개사기 스킬을 버렸더니 스쳐도 즉사하는 개사기 스킬을 들고온 셋쇼마루 퀄리티...

[solo player]

너무 OP 스펙으로 왔죠 폭쇄아

[트롤츄럴]

저걸로 링이 명계갈때쯤 되면 매번 연장시킬듯(...)

[스펜터]

죽은 사람 살리는 건 1회 한정이라 안 됩니다.

[정반합#3134]

천생아는 부작용없이 한번은 사자소생되는 사기급템인데
거기에 특수한 존재를 벨 수 있기 까지함.
셋쇼마루가 계속 원했던건 물뎀쩌는 무기인거 같은데 결국 폭쇄아까지 얻었으니..

[병장_저글링]

1인 1회

[새누]

그러니까 셋쇼마루는 성장안했으면 폭쇄아가 없었던거죠

[루리웹-14846056]

영체를 벨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이득인데...

[지구별외계인]

셋쇼마루 개불쌍하네...
대요괴란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 꼴랑 검한자루인데...
그것마저 동생 줄 검에서 조각 떼어다가 만든 것도 충격적인데
그마저도 동생에게 원래 동생 것이었다니
아버지가 동생에게 전 재산 물려주고 떙전한푼 안 남긴거네...

[나츠노 하나비]

폭쇄아나 명도 철쇄아는 작 중 최강 무기지만...

대우는 폭쇄아 1 top...
대체 명도 잔월파 철쇄아는 왜 나오는걸까...

[Seryan]

솔직히 셋쇼마루가 이래저래 이누야샤보다 강하기는 했지만, 저 에피소드는 너무 셋쇼마루 희생 강요하는 느낌이 강했음.

[창염]

무슨!! 셋쇼마루님은 알아버린것입니다

천하최강 보다는 천하패도의 길이 더 좋다는것을!!

[메렘 솔로몬]

아버지의 혜안.
반요 아들놈한테는 탬이라도 좋아야 먹고 살지. 철쇄야.
요괴아들놈은 너무 오만하고 거만하니
그거 말고 관용을 알아야하고 희생을 알아야되니 천생아. 그래야 폭쇄아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