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청의 6호]

[물개의 민영화]

곤조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청의 6호]입니다. 1999년에 나왔으니 벌써 10년도 더 된 물건이네요. 저의 경우에는 OCN인가 영화채널에서 방영해줬을때 처음 접했습니다.

[청의 6호]는 2D와 3d 그래픽의 조합을 내세운 작품으로 사실상 최초의 풀 디지털 OVA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당시로서는 매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작품이었지만 10년 지난 지금 보면 세월이 세월인지라 이질감이 많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특히 이 애니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잠수함 전투씬으로 3D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10년이 지난 지금도 나쁘지 않은 수준을 보여줘 만족스럽더군요. 스토리는 청의 리더중 한 사람이었던 존 다이크가 반란을 일으켜 인류를 말살하고, 잔존한 인류는 존 다이크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낸 수인들과 싸운다는 이야기로서 수인과 인류의 공존이 필요하다는 주제의식에도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작 애니메이션이기는 하지만 역시 아쉬운 것은 너무 짧은 분량이니 OVA 4화라는 짧은 시간 내용을 다루려고 하다보니 왠지 모르게 허한 느낌은 감출 수 없더군요. 뮤타오와 주인공의 관계도 너무 피상적으로 지나가버리고, 결국 대립을 암시하게 되는 어정쩡한 결말, 그리고 존 다이크에 대한 과거(말로만 하지 말고)등등 13부작이라는 긴 분량으로 뽑아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법한데 아쉬움이 남더군요.

[Eric Burdon]

뭐야...소금맛이잖아...

[세가좋어]

애니를 상당히 재밌게 봐선지 드캐용으로 나온 청의6호도 너무 재밌게 했네요
엔딩을 3번넘게 봤고 소장용으로 하나 사려고 하는데 구하기가 어렵네요

[끼요옭]

이젠 옛날작품인데 지금봐도 엄청난 정성이 느껴지네요(...)

[한방인생]

곤조 용두사미 전설의 시작

[lietaler]

인어 짜응 귀여워...

[김깅가낭]

지금 현실은 저렇게 바다가 뒤덮히면 각 방사능 발전소 방사능으로 바다건 모건 전멸하겠지

[나츠카와 마스즈]

6번째 짤보고 현식이형인줄.....

[★에르에르흐★]

지금보니 인어쨔응 대머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