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테섭에서 채널링류 스킬에 대한 상향 테스트가 있을거라 하네요
그러면 법사가 좀 좋아질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법사에게 희망을!!!
채널링류 스킬 상향에 앞서 채널링 스킬에 대해 정리된 컨텐츠가 있어서 퍼왔어요.
채널링 기술?
채널링 기술은 시전시간 내내 자원을 소모하면서 기술이 계속 나가는 기술을 의미.
야만용사의 [소용돌이], 악마사냥꾼의 [난사], 수도사의 [폭풍질주] 처럼 채널링 기술같지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채널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 채널링 기술에 대하여 언급하는가?
요번 개발자의 블루 포스트 내용 중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채널링 기술에 대하여 변화를 줄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그 내용으로…
채널링 기술이 시전시간을 유지할수록 좀 더 효과적으로 변해야된다고 했으며, 이번 2.1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한 추가 비전력이 채널링 기술의 변화에 도움보다는 불이익을 줬다고 인식 했기 때문에 다음 공개 테스트 서버 빌드에서는 몇몇 채널링 기술의 초기 보용이 삭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기술들이 시전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기술을 사용한 후로 시간이 지날수록 좀더 높은 피해를 줄수 있더록 변경될 것이라 언급한바 있다.
채널링 기술의 문제점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상향시킬 방안을 모색 중이며 테스트 서버에도 곧 적용이 된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머지않아 채널링 기술에 대한 상향이 이루어 질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채널링 기술에 대하여 언급 한다.
각 직업의 채널링 기술
부두술사
[불박쥐]
불박쥐는 공격력 자체는 준수하나 사정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으며 [비취 수확자] 셋트가 하향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채널링 스킬을 상향시킨다해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악마 사냥꾼
[연발 사격]
연발사격의 증오소모 대비 공격력 자체는 준수하다 하지만 치명 적인 단점이 있으니 공격 자체에 관통 옵션이 없어 몬스터 무리에게 사용하면 가장 앞에 있는 몬스터만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
이런 단점에도 연발사격은 채널링 기술 상향이 이루어졌을 시 가능성이 보인다.
그 이유로 [눈보라포]와 [연발사격 : 속사] 그리고 [늪지대 바지]가 있다.
눈보라 포의 투사체가 1-2번 관통효과로 연발사격의 최대 단점인 광역 공격을 커버할 수 있으며
[연발 사격 : 속사]의 40% 확률의 관통확률 덕에 관통 효과는 극대화 되리라 본다.
이에 더해 [늪지대 바지]를 착용 한다면 주 공격 기술인 [연발 사격 : 속사]의 독속성 공격력에 힘을 실어 줄수 있을 것이다.
마법사
채널링 기술 상향은 법사를 위한 패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유는 채널링 기술이 법사에게 가장 많기 때문이다. [서리 광선], [파열], [비전 격류], 마인 변신 후 [파열 광선]이 이에 해당한다.
[서리광선]
서리 광선은 공격력은 물론 보조적인 효과까지 나쁘지 않은 기술이지만 악마 사냥꾼의 연발 사격 처럼 관통옵션이 없기 때문에 그리 많이 애용되진 않는다.
하지만 위의 [빛의 은총]이라는 마력원을 장착하면 서리 광선이 적을 관통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리 광선의 효율이 배가 되리라 본다.
[비전 격류]
비전격류는 한때 마법사 유저들이 애용하던 기술 이었으나 에너지 폭발과 뱀 점화기 점화법사에 밀려 사용하는 유저를 찾아보기 힘든 기술이 되었다. 채널링 기술 상향이 된다해도 과연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파열]
파열은 기본적으로 관통 효과를 갖고 있으며 공격력 또한 준수 합니다. 비전 기술 사용시 공격력 증가 옵션을 주력으로 올려 사용한다면 채널링 기술 상향시 높은 공격력을 기대해 볼 수 있으리라 예상 됩니다.
[마인 – 파열 광선]
마인 변신후 사용 할 수 있는 파열광선은 파열의 강화형 기술이라고 생각 하면 편합니다.
다만 마인 변신시에만 사용할 수 있고, 파열보다 공격력이 더 높다는 것이 다른 점이죠.
마인 파열 광선은 [비르의 환상적인 자태]셋트의 마인의 모든 룬 적용 효과를 받을 수 있을 때 그 파괴력이 나타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채널링 기술 상향 후 마인 법사가 늘어날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유저들의 반응
채널링 기술 상향에 대한 언급이 나왔을 때 대부분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채널링 기술 자체가움직일 수 없는데 오래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력이 올라간다는 내용의 패치는 한시도 멈춰서 딜을 할수 없는 고단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하나마나한 패치로 보인다는 것과 빠르게 진행하는 요즘의 플레이 방식과는 맞지 않는 다는 이유에서 였죠.
하지만 ‘법사를 버리지는 않았구나’ 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저들도 소수있었습니다.
마치며
현재 디아블로에서 파티에 데려가기 제일 꺼려지는 직업이 무엇이냐? 혹은 어떤 직업이 가장 약한가? 라고 누구를 붙잡고 물어도 마법사를 말할 정도로 마법사가 현재 침체기 입니다.
과연 채널링 기술 상향은 침체기인 마법사에게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아직 채널링 기술에 대한 확실한 그림을 다 보여주진 않았지만 유저들의 반응 만으로 따졌을 때는 침체기는 계속 될 것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다음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를 확인 했을 때 마법사 유저들이 실망하는 모습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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