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아... 공부하기 힘드네요

[딸기_향수]

 슬슬 청해 공부 문법 공부 하고싶은데

한자에서 계속 막히네요....

 읽는건 거의 감 잡았는데

  문제를 풀때 단어 속임수가... OTL...

불안합니다;

   다른 시험도 있어서 자주 못하는데;

 n2급이 어떤건지 확실히 느껴지네요

그런데 한자 3자 이상으로 된 단어도

  문자 시험에 나오나요?

[뒷북의 달인]

N2면 전체적으로 그렇지만 특히 한자 부분의 난이도가 N3보다 훨씬 더 본격적으로 높아지죠.
그리고 어휘별 뉘앙스의 차이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고요.
문법부분도 실제적으로 항상 쓰이지만 혼동하기 쉬운게 많이 나오죠.
아마 한자 3자 이상으로 된 어휘 읽기는 안 나올 겁니다. 그보다는 한자로 된 명사나 형용사, 동사같은게 나오고 그걸 읽어야하는 부분이나 그 어휘와 동의어 등을 찾는 문제가 나옵니다. 1급이 그러니까 아마 2급도 그럴것 같습니다. 사실 2급은 본 적이 없어서;
무엇보다도 독해지문이 N3보다 더 길고 훨씬 어려워집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1급 독해지문의 7~80% 정도의 난이도라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하루 1시간이라도 좋으니까 틈틈히 신문사설 등을 독해해보는게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꼭 독해 기사 전부를 독해하실 필욘 없구요.
단순히 어휘와 한자를 외우고 용례를 외우는 정도로는 실전시험에서 독해지문을 풀 때 순발력에서 힘이 많이 부치실 수도 있습니다.
일본 야후같은데서 마이니치, 요미우리, 아사히 신문사같은데 가신 다음에,
사설코너로 가서 하루에 1~2시간씩 독해해보는 연습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진짜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처음해보시면 겨우 사설 1개 완벽하게 독해하는데 2~3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더 걸릴수도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사설 독해 처음 시작했을때 거의 4시간 이상 걸렸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밀어부치니까 한달정도 뒤에는 3,40분 정도로 확 줄더군요.
지금은 고유지명이나 인명, 학술 용어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읽는대로 바로 이해가 갑니다. 내공이라 할까요, 실력이란게 그런 식으로 쌓이는거겠죠.
혹시 현재 어떤 책들로 공부하고 계시나요? 한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시험도 있고 하시면 좀 곤란할 수도 있느데 말이죠. 지금으로는 최대한 jlpt에만 집중하시면 좋을텐데요..

[딸기_향수]

감사합니다

[딸기_향수]

그런데 시험볼때 연필로 답안지를 마킹하나요?? 시간은 끝나기 몇분전에 감독이 미리 말해주나요?

[뒷북의 달인]

네, 연필이나 샤프로 하죠. 저는 끝을 살짝 뭉툭하게 깍은 연필을 2개 정도 준비해서 시험을 보고 합니다.
jlpt든 jpt든 토익이든 요샌 대부분 시험들이 연필, 샤프 마킹으로 진행되니까요.
시험 종료전에 10분 남았다, 5분 남았다 감독관이 알려줄거에요. 시험장 앞에 시계를 두긴 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손목시계같은 거 준비해가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