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갔다온 간략후기입니다.
다들 여름 성수기 후기글만 있지
10월초에 관련 꽃들상태나 이런거 정보가 없어서
내년 이맘떄쯤 여행계획으로 검색하시는분들 도움될까봐 남겨둡니다.
우선 메인 랜드마크인 삿포로타워 와 오도리공원입니다.
10월초면 꽃들도 거의 끝물이지만 중순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잘피어있을듯 합니다.
게다가 매달 시기에 잘 맞춰서 각종 축제판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마찬가지로 비에이투어의 메인인 사계채의 언덕과 ,청의호수,
사진과 다르게 또 좋은날씨에 가니 이것또한 장관이긴 하더군요
하지만 꽃밭쪽은
군데군데 사망한꽃떄문에 검은점들이 보여 막 깔끔하게 이쁘긴 않지지만
이정도면 아슬아슬하게 합격점입니다.
스스키노의 니카간판 주변
사진과 다르게 직접 가보면
오사카의 글리코상과 다른
개방감? 같은게 느껴집니다.
이어지는 다누키코지 상점가길에서는 저런 이벤트도 하더군요
영상은 전문공연이였지만
주변 관광객들 모셔서 북을 같이 리듬에 맞춰 쳐보는 체험같은것도 하더군요
아버지께서 이건 날먹으로 뽑을수있다! 하면서
거금 2천엔을 투자했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톡 건들면 뽑을수있을거 같은 프리렌이였지만
결국 포기하고 못뽑아왔습니다
ㄸㄹㄹ
소소하지만 스스키노의 메가돈키호테 바로 옆에있는 비프임팩트
국내에서 저렇게 스테이크 썰면 20만원돈 안팎이 들어 큰맘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10만원선에서 부모님께 스테이크 칼써는맛 보여드리기에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먹은 카이센동.
부모님들이 경남권분들이라 회에는 무조건 초장이 있어야하는 부분을 감안해서
식당(카이센동 - 사하치)에 한국에서가져온 빨간소스 조금만 찍어먹어도 되냐고 양해구해봣지만
얄짤없이 빠꾸먹어서
어쩔수없이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확실히 일본측 카이센동이
맛표현하자만 국내에서 회를 먹으면 약간 대패삼겹살 먹는 느낌이였다면
여기는 두껍게 썰어서 회를 통삼겹먹는 식감이 색다르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