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하노이로 베트남 에어라인 타고 왔음(편도16만원) 2시간 정도 항공기는 최신 787 드림라이너 정말 쾌적한 항공기임...
하노이 국제선 공항과 붙어있는 국내선 공항 도메스틱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힐튼 하노이 오페라 호텔까지 차가 밀려서 1시간 정도 40만동(2만원), 베트남은 무조건 택시이용 쌈.
택시는 하노이 택시 그룹 또는 마린 택시만 이용.
호치민에만 비나선 택시가 있는듯.
암튼 이것만 이용할것 안그러면 사기당함 메타기 조작에 빙빙돌고 ... 유적지 박물관 같은건 안다님...그냥 낮에 비지니스.마치면 시내 활보하고 다님...그래봤자 후안뀐 호수 주변인데 거기 다있음..로컬 음식거리 카페거리 커피상품점 의류 악세사리 이미테이션 거리 등등 하노이 머무는 4일 동안 여기서만 놀았음.
시클로 1시간에 30만동 달라고 하는걸 10만동에 타고다님.
노스페이스, 나이키 신발(짝퉁아님 공장에서 뒤로 빼돌리는것임) 무지 쌈 나이키 신발 3만원에 25만원짜리 득템.ㅋㅋ
초코와 바닐라 향이 나는 루왁 커피라지만 사실은 베트남은 비슷한 위즐커피임 250그람 20만동 달라는거 16(8천원)만동에 구입...
하노이에서 정가를 붙여 놓지 않은 길거리상품은 무조건 인터넷으로 여행 했던 사람들 블로그 보고 갈것...일예로 길거리에서 파는 파인애플 5만동 달라고 함..
현지인 옆에서 만오천동 주고 사가는데 외국인이라고 5만동 달라고함..그럴땐 그냥 말 필요 없이 2만동(천원) 주면 파인애플 깍아서 바로 줌
외국인들한테 자국민보다 많이 받는게 당연시하는것 같음..근데 가격 알고 돈주면 그 가격 받고 줌..내생각에 처음엔 무조건 한번 간보느라 찔러 보는것 같음.
아..그리고 하노이에 하이랜드 커피나 다른 맛 좋다는 커피숖들이 있지만 나 콩 카페만 갔는데그곳 메뉴중에서 코코넛 스무디를 넣은 "코코넛 블랙 커피" 진짜 강추임....정말 맛있음...밤에 쏴다녀도 치안은 좋은듯 .
비지니스 통역 하시는 분한테 얘길 들었는데 베트남은 도둑질은 많으나 강력 범죄는 흔치 않은데 그게 주로 치정에 얽힌 살인이나 폭력이라고 함.
주의 할점은 베트남 여자 사귈땐 조심해야함 남자가 바람피면 여자가 남자 그걸 자른 기사가 자주 올라온다고 함...베트남 여자 끝까지 책임지지 않으려면 함부로 건들면 안됨.
그리고 비 위생적인 로컬 식당에서 음식먹고 배탈이 나면 장염보단 회충으로 인한 탈일 경우가 많으니 회충약 먹으라고 함..물도 항상 생수만 사먹어야하고....그리고 요즘 말많은 모기는 없었음 5성급 호텔이라 그런가? 모르겠지만.ㅡㅡ
아 맞다 하롱베이 너무 멀고 해서 하노이에서 2시간 거리인 내륙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짱안 일일투어(1인당 40달라) 갔는데 여행사 버스가 아침에.호텔로 데리러 오고 데려다줌.
오전엔 동양 최대의 불교사원인 템플 투어 2시간 점심 제공(음료값은 제외) 오후엔 뱃놀이 2시간 입장료 모두 포함 가격임.
개인적으로 별루였는데 동굴 지나가는데 동굴안 볼것도 없고 낮아서 머리 숙이고 지느가느라 엉덩이하고 허리아픔...그리고 노져으라고 함..ㅡㅡ...
중국 관광객들 술먹고 노래부르고 참 볼만함 4명 정원인 배에 8~10명씩 태우고 다님 엄청 시끄러움...팁은 안줘도 되지만 10만동 정도 주면 됨 아줌마가 2시간 노젓는게 딱함.
암튼 투어는 왕복 4시간을 버스타고 갔다오고 길도 온로드가 거의 비포장 도로 같고 계속해서 들리는 주변 차들의 경적 소리와 10초에 한번씩 버스 크락숀 소리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움.
한번쯤은 투어 간다고 하지만 두번은 절대 추천하고 싶진 않음.
베트남 사람들은 외국인들한테 나름 친절하고 좋은 인상을 줬음...물가도 싸서 좋은데 솔직히 하노이에선 할게 없었음.
가장 괜찮다는 롯데호텔 옥상 꼭대기 하노이 전경 보면서 스카이라운지에서 술한잔 마시고 선물들은 거의 롯데백화점 지하 롯데마트에서 삿고 이게 현지 로컬샵보다 정가가 붙어있는데 더 쌈.
어쨋든 비지니스겸 여행 일주일 다녀 왔는데 전쟁 이후 많은 높은 건물들과 오토바이와 차량은 늘어가는데 좁은 길은 개선 돼지 않아 낮엔 복잡하고 매연도 심하고 저녁때엔 한가해지는 하노이의 고즈녁한 거리와 오래된 중국 건축물과 현대적인 프랑스 건축 양식의 건축물들에 비해 화려하지 않은 거리와 풍경이 심심해 별루일수 있지만 베트남의 낮은 물가와 한류문화의 영향으로 한국인에 대한 호의가 마음으로 부터 느껴져 체류하는 동안 즐거웠음.
호치민에서는 유흥 문화를 즐겼는데 여기선 그런덴 안가고 힐링한듯한 푹 쉬고 온 출장 여행 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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