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지금 고1인데 반장됐어요 ㅜ_ㅜ(인문고)

[Moderato]

전 내성적이라서 친구들 앞에 나가는거 좀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 반에서 2등이라서 임시반장되고 1등은 부반장됬거든요 ..;

진짜 반장 뽑을 때 하고싶다는 녀석이 없어서 선생이 반장 억지로 시켜서 지금 하고

있어요 ㅜ_ㅜ

2주째까지는 반 친구들이 말을 잘 듣더니 ..

3주째 되니까 말을 잘않듣네요 .. 이거 참 .. 체육도 잘 못하고 공부는 중상위권인

데 ... 괜히 싸울수도 없고 ...

어떻게 하죠 ??

또.. 떠들땐 어떻게 하죠 ?? 조용해라고 하긴 쫌 뻘쭘하기도 하고 ㅜ_ㅜ

전 목소리도 작고 .. 하아 ...;

친구들이 싸울땐 어떻게 해야되죠? 말려야하나요? 그냥 놔둘까요 ? 말리면 어떻게 말

말려야하죠??


1년동안 반장 순조롭게 나갈수있게 조언부탁드립니다 ㅜ_ㅜ

[-kh 맨유-]

떠들때 같이 떠들고,..싸울때는 말리고..이게 좋아여..
조용히하라고하면..님 왕따될 가능성이 심히 있음..
학교가 좀 썩었내요..아직도 1,2등 반장시키고..대충하셈

[네오동입니다]

떠들면 당연히 조용히시키셔야죠. 반장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특히 야자시간때..
"오고가는대화속에 멀어지는대학"을 명심하세요

[필삼♡]

전 반장 하고 싶었는 데.. -┏
1점을 따기 위해서......-┏

[원츄매니아]

친구들이 싸울땐 구경하세요....어차피 그게 학교 다니는 또다른 재미입니다
그걸 말린 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방해하는 겁니다

그리고 고1 때는 얘들이 대학에 대한 자각이 별로 없어서...야자시간 때도 많이 떠들겁니다... 명령조가 아니라 청유조로 하세요 " 조용히 하자~~" 이런식
그래도 떠들면 포기하세요

[고료카쿠™]

정 뻘쭘하시면 몰래 사사삭 자리를 떠서 떠드는 친구 옆에 가서 살짝 속삭이세요. "얘, 떠들지 마. 앗흥~♡"

[ゲッタ ビ－ム!!]

반장 별거 없어요.ㅋ 같이 즐기고 노세요. 자기가 반장이란 생각보다 애들에 융합하면 나중에 아이들도 같이 즐거워지고 리딩하기도 더욱 편해집니다. 힘내세요.

[블루블러드]

반장이 되면 성적이 따라옴

[ㅇ통통ㅇ]

반장이 되면 성적이 따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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