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인 놈입니다.
요즘에 너무나도 고민이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질문드립니다.
우선 중학교때엔.. 망나니 였습니다.. 그냥 놀았구요.. 누구보다도 많이 놀았다고 볼 수있습니다. 학원도 안다녔고.. 그냥 학교수업에만 충실했습니다. 1~2학년때 까지만해도 수업시간에 잔적이 없었구요.. 한번도.. 중3들어와서 좀 망가졌습니다..
내신은 17퍼 였습니다. 중간정도이죠.. 생각이 짧은거였는 지는 몰라도 제머리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씩이나 학원에 다니는 놈들보다 더 잘나왔으니까요..
전 딱 하루전에만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못하는 과목 세가지.. 국,영,수...
이렇게 중학교생화을 허비하고 중3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 주위의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는 그 시기.. 그때전 시간을 버렸습니다.. 역시 놀았습니다.. 미친거죠.
그렇게 겨울방학을 보내고 나니 반배정시험(저의때부터 실시합니다.) 에서 거의 최하위 점수를 기록하더군요. 놀랫습니다. 중학교떄 성적은 비록 중간이였으나 자존심많은 최고였는대 갑자기 최하위로 떨어지니 황당하더군요.. 그때의 패배감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압박감을 느끼고.. 점점 힘을 잃어갔습니다. 그래서 난생처음 학원도 신청했습니다. 학원.. 처음다는 지라 너무나도 힘들더군요. 노는거에 맞춰저있는 몸을 움직이기란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대 놀랍게도 학원이라는게 모든것을 해결해주지 않았습니다. 학원아이들은 벌써 겨울방학때 하루에 몇시간씩 국영수에 투자한 상태였습니다. 중학교때 불쌍하게 연민의 눈초리로 보았던 아이들이 저보다 많이 성장해 있음을 느꼇습니다. 정말.. 정말... 자신이 미워젔습니다.. 처음엔 따라갈려고 맘도 잡았으나 학원에서는 보충도 잘 안해주더군요. 지금은 시험기간이라고 아주 극초반을 배우다가 갑자기 문제만 풀어댑니다..
하루에 거의 5시간정도 학원에 있었는대 그렇게 지옥일수 없었구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저보다 떨어지는 아이들보다 대답도 못하고 점점점점... 계속..계속 떨어지더군요..
이떄부터 제자신을 낮춰가게 됬습니다..
학원을 다니고부터.. 제시간이란게 없었습니다. 처음에 많은 계획을 세웠는대 전혀 지켜지질 않더군요.. 그리고 들려오는건 저의때부터 달라진 지옥같은 입시제도... 한번 망치면 인생 망친다는 그런 뭐같은..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 압박감.. 그리고 저의 학교의 수준..
저의학교는 명문학교입니다.. 달라진 입시제도에 비추어보면 정말 최악이죠.. 지금도 이런 환경이 힘듭니다만.. 처음엔 너무 힘들고 미칠것만 같아서 전학을 고려했습니다. 전학에 대한 저의 의견과 심정을 어머니께 털어놓으니 눈물이 나더군요. 저 울보아닙니다.. 하지만 울보가 될수밖에 없더군요. 울려고 노력한건지 아니면 우러나온건지는 잘모르겠으나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그런대 현실은 너무나도 잔혹합니다. tv와 같은 곳의 드라마를 보면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고 사람이 봐뀌였다.. 뭐.. 이런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예외더군요.. 그냥 눈물은 눈물일뿐 저를 변화시키진 못햇습니다. 정말 한심하죠..
이 다양한 모든게 저에겐 압박이었습니다.. 이구요... 이런 압박속과 부족한 저의 시간은 저의 목을 자꾸 조여옵니다.. 더욱 심각한건 공부가 점점 안되고 오히려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제 자신은 한가지 벗어날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공부의 동기를 없에 버린거죠. 없어젔을까.. 없에버린걸까.. 하무튼 어느날 부터 없었습니다. 당연히 공부의 의욕도 없어젔습니다. 그 이유도 없었구요.. 그리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한번뿐이다. 어떻게 살던 나의 인생이고 열심히 공부해 일류인생을 살던 하류인생을 살던 나만 행복하면 되는것이다...' 라고요.. 아직도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찾지 못햇으나.. 이생각으로 공부의 동기가 없어졌습니다. 이때부터 주위의 환경,공부의 동기상실.. 이로인해 따라오는 부모님의 무관심.. 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저의 답답한 마음을 어머니께 털어놓고나서 전 자구 부모님께 최대한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자꾸 힘들다고 말햇습니다. 공부의 동기가 없는지라.. 제가 ㅂㅅ인지라 공부도 제대로 안하면서 말이지요. 어머니는 점점 저에대해 실망하셨습니다. 저때문에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는다고 하셨구요. 하지만 저의 마음을 누군가에겐 설명해야만 했습니다. 이로인해 어머님과 사이가 많이 않좋아젔습니다. 결국 아버지와 상담을 했을떄 "전 공부를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라고 까지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넌 나중에 공사장에서 누구의 지시를 받으며 일하고 싶냐.."라고 하셨고.. 전 "네.. 상관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떄 저의 아버지의 표정은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제가 죽일놈이죠.
자꾸저는 삐뚤어저만 갔습니다. 미친듯이 미친듯이.. 중학교때의 그 놀기에 미친.. 그 광기가.. 자꾸 되살아 납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저의 목을 치는 날이 다가올수록 점점 심해저 갑니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학원에 가지 않은적이 어제까지하면 3번째입니다....
아직도 전 ㅁㅊㄴ입니다. 공부할 방법 모르겠다고 공부할 동기없다고 징징되며 하지도 않고 그 핑계로 오늘도 놀았습니다. 네. ㅁㅊㄴ입니다. ㅂㅅ입니다.. 눈물을 흘린후 지옥같은 학원에서 나와 눈물을 찔끔흘리면서.. 공부의 압박을 느끼면서 놀아대는 ㅁㅊㄴ입니다..
이제는 거의 포기상태일까요.. 부모님의 무관심.. 누군가에게 정말 제대로 털어 놓고 싶은 이 심정과.. 저의 인생론... 자꾸 얽킵니다...
시험은.. 약 16일정도 남았군요... 하하하하하...
배운게 있는대 아는게 없고, 생각은 있는대 행동하지 않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로.. 시험에대해 압박을 느끼고 있는대.. 부모님께 죄송한대.. 너무나도.. 너무다도
전 나쁜놈입니다.
제발.. 나뭇가지라도 던저주세요.. 붙잡을수있게. 무언가 무언가 목표를 잡을수 있게..
예전은 죽고싶다는 말.. 생소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것을 보면.. 어떻게 해서든 시험을.. 시험을..
전 가끔 미래를 예견합니다.
시험지를 찟어버리거나 그로인하여 눈물을 흘리거나.. 미친 저를요..
이미..
늦은걸까요.
고1인 놈입니다.
요즘에 너무나도 고민이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질문드립니다.
우선 중학교때엔.. 망나니 였습니다.. 그냥 놀았구요.. 누구보다도 많이 놀았다고 볼 수있습니다. 학원도 안다녔고.. 그냥 학교수업에만 충실했습니다. 1~2학년때 까지만해도 수업시간에 잔적이 없었구요.. 한번도.. 중3들어와서 좀 망가졌습니다..
내신은 17퍼 였습니다. 중간정도이죠.. 생각이 짧은거였는 지는 몰라도 제머리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씩이나 학원에 다니는 놈들보다 더 잘나왔으니까요..
전 딱 하루전에만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못하는 과목 세가지.. 국,영,수...
이렇게 중학교생화을 허비하고 중3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 주위의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는 그 시기.. 그때전 시간을 버렸습니다.. 역시 놀았습니다.. 미친거죠.
그렇게 겨울방학을 보내고 나니 반배정시험(저의때부터 실시합니다.) 에서 거의 최하위 점수를 기록하더군요. 놀랫습니다. 중학교떄 성적은 비록 중간이였으나 자존심많은 최고였는대 갑자기 최하위로 떨어지니 황당하더군요.. 그때의 패배감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압박감을 느끼고.. 점점 힘을 잃어갔습니다. 그래서 난생처음 학원도 신청했습니다. 학원.. 처음다는 지라 너무나도 힘들더군요. 노는거에 맞춰저있는 몸을 움직이기란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대 놀랍게도 학원이라는게 모든것을 해결해주지 않았습니다. 학원아이들은 벌써 겨울방학때 하루에 몇시간씩 국영수에 투자한 상태였습니다. 중학교때 불쌍하게 연민의 눈초리로 보았던 아이들이 저보다 많이 성장해 있음을 느꼇습니다. 정말.. 정말... 자신이 미워젔습니다.. 처음엔 따라갈려고 맘도 잡았으나 학원에서는 보충도 잘 안해주더군요. 지금은 시험기간이라고 아주 극초반을 배우다가 갑자기 문제만 풀어댑니다..
하루에 거의 5시간정도 학원에 있었는대 그렇게 지옥일수 없었구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저보다 떨어지는 아이들보다 대답도 못하고 점점점점... 계속..계속 떨어지더군요..
이떄부터 제자신을 낮춰가게 됬습니다..
학원을 다니고부터.. 제시간이란게 없었습니다. 처음에 많은 계획을 세웠는대 전혀 지켜지질 않더군요.. 그리고 들려오는건 저의때부터 달라진 지옥같은 입시제도... 한번 망치면 인생 망친다는 그런 뭐같은..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 압박감.. 그리고 저의 학교의 수준..
저의학교는 명문학교입니다.. 달라진 입시제도에 비추어보면 정말 최악이죠.. 지금도 이런 환경이 힘듭니다만.. 처음엔 너무 힘들고 미칠것만 같아서 전학을 고려했습니다. 전학에 대한 저의 의견과 심정을 어머니께 털어놓으니 눈물이 나더군요. 저 울보아닙니다.. 하지만 울보가 될수밖에 없더군요. 울려고 노력한건지 아니면 우러나온건지는 잘모르겠으나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그런대 현실은 너무나도 잔혹합니다. tv와 같은 곳의 드라마를 보면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고 사람이 봐뀌였다.. 뭐.. 이런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예외더군요.. 그냥 눈물은 눈물일뿐 저를 변화시키진 못햇습니다. 정말 한심하죠..
이 다양한 모든게 저에겐 압박이었습니다.. 이구요... 이런 압박속과 부족한 저의 시간은 저의 목을 자꾸 조여옵니다.. 더욱 심각한건 공부가 점점 안되고 오히려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제 자신은 한가지 벗어날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공부의 동기를 없에 버린거죠. 없어젔을까.. 없에버린걸까.. 하무튼 어느날 부터 없었습니다. 당연히 공부의 의욕도 없어젔습니다. 그 이유도 없었구요.. 그리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한번뿐이다. 어떻게 살던 나의 인생이고 열심히 공부해 일류인생을 살던 하류인생을 살던 나만 행복하면 되는것이다...' 라고요.. 아직도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찾지 못햇으나.. 이생각으로 공부의 동기가 없어졌습니다. 이때부터 주위의 환경,공부의 동기상실.. 이로인해 따라오는 부모님의 무관심.. 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저의 답답한 마음을 어머니께 털어놓고나서 전 자구 부모님께 최대한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자꾸 힘들다고 말햇습니다. 공부의 동기가 없는지라.. 제가 ㅂㅅ인지라 공부도 제대로 안하면서 말이지요. 어머니는 점점 저에대해 실망하셨습니다. 저때문에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는다고 하셨구요. 하지만 저의 마음을 누군가에겐 설명해야만 했습니다. 이로인해 어머님과 사이가 많이 않좋아젔습니다. 결국 아버지와 상담을 했을떄 "전 공부를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라고 까지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넌 나중에 공사장에서 누구의 지시를 받으며 일하고 싶냐.."라고 하셨고.. 전 "네.. 상관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떄 저의 아버지의 표정은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제가 죽일놈이죠.
자꾸저는 삐뚤어저만 갔습니다. 미친듯이 미친듯이.. 중학교때의 그 놀기에 미친.. 그 광기가.. 자꾸 되살아 납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저의 목을 치는 날이 다가올수록 점점 심해저 갑니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학원에 가지 않은적이 어제까지하면 3번째입니다....
아직도 전 ㅁㅊㄴ입니다. 공부할 방법 모르겠다고 공부할 동기없다고 징징되며 하지도 않고 그 핑계로 오늘도 놀았습니다. 네. ㅁㅊㄴ입니다. ㅂㅅ입니다.. 눈물을 흘린후 지옥같은 학원에서 나와 눈물을 찔끔흘리면서.. 공부의 압박을 느끼면서 놀아대는 ㅁㅊㄴ입니다..
이제는 거의 포기상태일까요.. 부모님의 무관심.. 누군가에게 정말 제대로 털어 놓고 싶은 이 심정과.. 저의 인생론... 자꾸 얽킵니다...
시험은.. 약 16일정도 남았군요... 하하하하하...
배운게 있는대 아는게 없고, 생각은 있는대 행동하지 않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로.. 시험에대해 압박을 느끼고 있는대.. 부모님께 죄송한대.. 너무나도.. 너무다도
전 나쁜놈입니다.
제발.. 나뭇가지라도 던저주세요.. 붙잡을수있게. 무언가 무언가 목표를 잡을수 있게..
예전은 죽고싶다는 말.. 생소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것을 보면.. 어떻게 해서든 시험을.. 시험을..
전 가끔 미래를 예견합니다.
시험지를 찟어버리거나 그로인하여 눈물을 흘리거나.. 미친 저를요..
이미..
늦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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