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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금주를 결심하였는데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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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6.32.***.***

BEST
제 주변에 술 끊겠다고 했던 분이 2명 있어요. 한명은 제 친형이고 다른 한명은 제 거래처 사장님인데.... 말로는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못 끊었거든요., 근데 결국 술을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거의 안마시고 있는데 그렇게 된 계기가 별게 아니라 의사의 한마디 때문이었어요. 울 형님은 건강검진 받으러 갔더니 의사가 당신 이대로 술마시면 죽어요. 라고 하니까 바로 끊더군요. 20대후반에 당뇨오고 술까지 퍼 마시더니 결국 몸이 갈때까지 갔었는데 제가 그렇게 술먹지 말라고 해도 꾸역꾸역 처먹더니만 결국 의사가 죽는다는 말 한마디에 끊더군요. 제 거래처 사장님은 점심에 반주로 밥을 먹으면서 술을 드셨었는데...... 매번 저희 회사에 올때마다 술냄새 풀풀 풍기셨었는데 결국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먹고 싶으면 먹으세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어? 내몸이 왜이러지? 하면 그때는 이미 갈때까지 간거니 그때 끊기에는 많이 힘들겁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 받아보고 건강하면 괜찮겠지만 좀 위험하다 라는 말을 들으면 살고 싶으면 끊게 될겁니다. 그래도 마시고 싶다면 뭐......자기 목숨줄 앞당겨 마시는거라고 생각하심 되고요..
23.10.30 20:10

(IP보기클릭)153.231.***.***

BEST
운동하는게ㅡ좀 많이 도움됩니다
23.10.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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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게ㅡ좀 많이 도움됩니다
23.10.30 20:02

(IP보기클릭)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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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술 끊겠다고 했던 분이 2명 있어요. 한명은 제 친형이고 다른 한명은 제 거래처 사장님인데.... 말로는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못 끊었거든요., 근데 결국 술을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거의 안마시고 있는데 그렇게 된 계기가 별게 아니라 의사의 한마디 때문이었어요. 울 형님은 건강검진 받으러 갔더니 의사가 당신 이대로 술마시면 죽어요. 라고 하니까 바로 끊더군요. 20대후반에 당뇨오고 술까지 퍼 마시더니 결국 몸이 갈때까지 갔었는데 제가 그렇게 술먹지 말라고 해도 꾸역꾸역 처먹더니만 결국 의사가 죽는다는 말 한마디에 끊더군요. 제 거래처 사장님은 점심에 반주로 밥을 먹으면서 술을 드셨었는데...... 매번 저희 회사에 올때마다 술냄새 풀풀 풍기셨었는데 결국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먹고 싶으면 먹으세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어? 내몸이 왜이러지? 하면 그때는 이미 갈때까지 간거니 그때 끊기에는 많이 힘들겁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 받아보고 건강하면 괜찮겠지만 좀 위험하다 라는 말을 들으면 살고 싶으면 끊게 될겁니다. 그래도 마시고 싶다면 뭐......자기 목숨줄 앞당겨 마시는거라고 생각하심 되고요..
23.10.30 20:10

(IP보기클릭)114.203.***.***

혼술은 본인의지밖에 없고.. 혼술이 아니라면 같이 술먹는 사람에게 요청해야죠
23.10.30 22:13

(IP보기클릭)221.147.***.***

바로 끊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운동 조지면서 술 드세요. 제대로 몸이 만들어지는 궤도에 오르면 님이 알아서 음주량이랑 횟수를 줄이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하면 전보다 술을 더 잘 마셔지고 잘 취하지 않게 돼서 이전처럼 먹어도 몸이 꽤 버텨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술 못 끊는 사람에게는 술이랑 운동이랑 같이 조지는 거 강추합니다
23.10.30 22:35

(IP보기클릭)50.46.***.***

얼마나 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의학의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많이 드시고 계시다면 그냥 운동으로 끊을 수 없습니다. 이미 뇌에서 루틴이 되어버렸거든요. 위에서 바로 끊지 못한다, 운동해라 하는데 매일매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마시는 정도시라면 병원을 찾아가서 상담받고 항갈망제를 처방 받으시는 편을 추천합니다. 보건소 안에 있는 정신보건센터라고 있습니다. 거기서 많은 종류의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 상담이 가능한데 알콜문제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 처방은 직접 병원을 찾아가셔야 하기 때문에 주변 정신과 중 알콜중독에 대해서도 치료가 가능한 곳이 있는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전화해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신과는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약을 하시고 방문 후 자신의 상태를 자세하게 설명하면 거기에 맞는 항갈망제를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을 "무조건"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드시되 술을 줄인다 가 아닌 술을 아예 입에 대지도 않겠다 마인드로 하셔야 합니다.
23.10.30 23:50

(IP보기클릭)14.37.***.***

저도 거진 20-30년 신나게 퍼마시다가 췌장 작살나서 그제서야 끊었습니다. 몸아파서 나중에 후회하면 많이 늦어요. 건강하지못하게 되면 삶의 질이 정말 많이 떨어집니다. 진심으로 충고합니다. 크게 어딘가 아프지도 않은 상태일때..그럴땐 대부분 평상시엔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지만.. 멀쩡한 건강상태는 그무엇과도 바꿀수가 없습니다.
23.10.31 02:33

(IP보기클릭)203.255.***.***

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중독은 스스로 이겨낼 수 없습니다.
23.10.31 09:41

(IP보기클릭)222.108.***.***

술 끊은지 5년정도 됐습니다 정확하게는 집안 행사나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술을 안마십니다 저런 경우에도 맥주 한잔~한캔 마시고 땡치네요 회사 회식에서도 정확하게 술 안마신다고 얘기하고 술 안마십니다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한데 "몸이 축나는게 느껴져서"였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의 후폭풍, 숙취, 돈 나가는 거, 술자리 늦게 끝나서 집에 늦게와도 고생하는건 나 혼자고 그런게 싫어져서 술을 끊었습니다 본인께서 어느정도로 술을 많이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중독 수준이 아니라면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몸이 축나기 시작하는게 느껴진다면 "내가 이걸 왜 마시고 있어야하지?"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23.10.31 17:17

(IP보기클릭)121.138.***.***

저녁때 시간을 두는게 매우 위험합니다. 저녁에 집에 가만히 있지 말고 뭐라도 하세요 운동이든... 집에서 괜히 밥 먹고 이러면 술생각 나니
23.11.03 10:48

(IP보기클릭)117.111.***.***

어딜 가든지 차를 끌고 가셈 그럼 자연스럽게 술끊게 됨 근데도 못끊는다 ? 그럼 이미 금융치료가 되있을 거임
23.11.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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