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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다한증 치료 가능한가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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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9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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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체질상 열까지 많아서 혹시 체중문제인가 해서 68까지 감량했는데 전혀의미없더군요 심지어 다한증때문에 손에 습진을 달고살아서 병원도 가봤는데 예전에는 연고같은거 처방해줬는데 특별히 유의미한 변화가 없어서 그런갑다 하고삽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좀 나아지는 경우(아버지가 그런 경향을 보이시긴한데....)이것도 케바케라... 요즘에는 레이저 시술같은것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막으면 다른곳에서 난다고 하니 사실상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습니다. 가족력이나 그런게 아니시라면 살을빼시는걸 먼저 시도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3.07.21 23:00

(IP보기클릭)21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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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한증 수술했는데 그 땀이 어디로 갈지 복불복입니다 얼굴이라 가능한진 모르겠는데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손에 땀나던게 몇배로 몸통에서 나고 있어요..
23.07.22 00:05

(IP보기클릭)11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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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혹시나 해서 여쭤 보는데 신경정신과 약 드시는거 있나요? 저도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인데 언제부턴가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알고 보니 신경정신과에서 처방 받은 약의 부작용 때문에 더 그러더라구요. 이건 혹시나 저 같은 상황일지 몰라 여쭤 보는거니 기분 나빠 하지 마시구요 ^^;;
23.07.22 08:42

(IP보기클릭)1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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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치료방법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류가 저마다 진화 과정에서 가진 각종 기능들을 지금 현대의학이 다 바꿔놓을 수 있다는 생각부터가 오만한 거라고 봅니다. 체중과 관련이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마른 편이 아무래도 열량소모가 줄어드니 연관성은 조금은 있겠으나, 제가 알기로는 이건 일종의 개인 신체의 프로세싱이고 이른바 체질의 문제라서 다이어트보다는 에어컨이 백번 낫다고 봅니다.
23.07.21 22:07

(IP보기클릭)121.157.***.***

병원가서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할듯요...
23.07.21 20:53

(IP보기클릭)124.54.***.***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혹시 체중이 많이 나가시면 체중부터 감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머리에서부터 나서 얼굴로 흘러내려오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병원 가보니 일단 체중부터 감량하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애초에 덩치가 크면 그만큼 발생하는 열도 많고, 한번 움직이는 데에 많은 열량이 소모되니까요. 그 후 25kg정도 감량하고 나니 그래도 좀 덜하긴 합니다. (물론 땀이 나는 부위를 바꿀 순 없어서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예전처럼은 아니네요ㅎㅎ) 다만, 혹! 체중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꼭 피부과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때 엄청난 컴플렉스를 가졌던 사람으로써 많이 알아봤던 바 교감신경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23.07.21 20:57

(IP보기클릭)220.85.***.***

혀크곰
체중은 많이 안나가는편인거 같아요 70정도..? 피부과를 가야겠네요 ㅠㅠ | 23.07.21 20:58 | |

(IP보기클릭)112.171.***.***

헉.. 건강에 문제가 있으신 거 아닌가요 다한증 맞으신가 언넝 병원 가보십시다 센세
23.07.21 21:14

(IP보기클릭)121.185.***.***

개인적으로 손에 땀에 많이 나서, 학생시절에도 쉬는 시간이면 화장실 가서 손 씻고 그랬습니다. 얼마전까지 손, 발 땀 많이 났구요. 마우스 잡고 하는 게임. 패드 잡고 하는 게임 하면 엄청 땀나고 했습니다. 저는 학생시절에는 군대 가네마네 할정도로 마른 상태였고 그나마 거의 평생을 마른축에 있다가 근래에 살을 좀 져서 살 뺄겸 근래에 운동을 좀 열심히 했습니다. 런닝 하루에 10km 정도씩 1월부터 하고 있는데, 그후로 현재는 손에 땀나던 게 없어지긴 했네요.
23.07.21 21:46

(IP보기클릭)128.90.***.***

대체로 다한증은 손의 경우는 개선이 가능하긴 한데.. 대부분 하는 말이 손에서 땀이 안 나니 발에나 다른 곳에서 땀이 더 난다고 합니다. 결국 땀의 원리는 체온조절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체온조절입니다. 그리고 얼굴에 많이 나는 경우는 아무래도 머리쪽에서 땀이 발생하는 건데,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경우는 뇌를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쿨러가 작동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운 곳을 피하고 지속적으로 체온 조절하셔야 합니다. 체온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체로 감기는 체온조절 실패에서 발생합니다.
23.07.21 21:58

(IP보기클릭)128.90.***.***

한의학쪽 치료 방법은 잘 모르겠고, 서양의학의 경우는 손발의 경우는 약품을 이용합니다. 땀과 다증치료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겨드랑이, 손, 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인 염화알루미늄수화물은 에크린 땀샘에 작용하여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고 수축하여 땀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농도는 상관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저도 겨울에만 발에 땀이 발생해서 이 약품을 발랐는데 효과는 분명합니다. 다만 머리의 경우는 이걸 써도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아닐 거라고 봅니다.
23.07.21 22:03

(IP보기클릭)1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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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치료방법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류가 저마다 진화 과정에서 가진 각종 기능들을 지금 현대의학이 다 바꿔놓을 수 있다는 생각부터가 오만한 거라고 봅니다. 체중과 관련이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마른 편이 아무래도 열량소모가 줄어드니 연관성은 조금은 있겠으나, 제가 알기로는 이건 일종의 개인 신체의 프로세싱이고 이른바 체질의 문제라서 다이어트보다는 에어컨이 백번 낫다고 봅니다.
23.07.21 22:07

(IP보기클릭)9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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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체질상 열까지 많아서 혹시 체중문제인가 해서 68까지 감량했는데 전혀의미없더군요 심지어 다한증때문에 손에 습진을 달고살아서 병원도 가봤는데 예전에는 연고같은거 처방해줬는데 특별히 유의미한 변화가 없어서 그런갑다 하고삽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좀 나아지는 경우(아버지가 그런 경향을 보이시긴한데....)이것도 케바케라... 요즘에는 레이저 시술같은것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막으면 다른곳에서 난다고 하니 사실상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습니다. 가족력이나 그런게 아니시라면 살을빼시는걸 먼저 시도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3.07.21 23:00

(IP보기클릭)108.184.***.***

저도 어렸을때부터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보면 병은 아니었습니다. 먹는 음식이랑 생활습관이 관계가 있더군요. 간편식, 카페인 함유 음료, 패스트푸드 같은것을 모두 끊고 구책적으로 운동을 해서 장건강이 좋아지니 땀이 멎었습니다.
23.07.21 23:12

(IP보기클릭)21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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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한증 수술했는데 그 땀이 어디로 갈지 복불복입니다 얼굴이라 가능한진 모르겠는데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손에 땀나던게 몇배로 몸통에서 나고 있어요..
23.07.22 00:05

(IP보기클릭)211.244.***.***

제 동생이 손에 다한증이 엄청 심했어요 손이 짓물러서 살이 뱀허물처럼 허물어 뜯어질 정도로.. 결국 너무 답이없어서 다한증 수술을 했는데요(거진 15년전이라 지금 의학은 어떨지 모르겟네요) 수술해서 손에 땀은 확실히 줄었는데 대신 이제 배에서 땀이나요 그래도 막 살이 짓무르거나 그럴정돈아니고 아 걍 땀좀 나네 하는정도로.. 한번 의심되면 검사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수술은 나름 큰수술이니까 잘 생각하시고 꼭 보호자 계셔야해요 수술후에 동생이 너무 춥다고 정신못차리고 그래서 엄청 어머니가 관리해주고 그랬어요..
23.07.22 02:02

(IP보기클릭)211.244.***.***

선셋 시머
참고로 댓글들 보니 살 빼라는 말이 보여서 덧붙이면 당시 동생은 초등학생이였나 중학생이였나 했는데 삐쩍마른 근육멸치 형태였습니다 어릴적부터 몸이약해서 아부지가 고되게 운동을 시켰어요 말랐는데도 땀이 그렇게 나더라구요 | 23.07.22 02:08 | |

(IP보기클릭)183.91.***.***

전신 다한증인데 특히 손 발에 더 많이 나는 사람입니다. 저도 치료를 위해서 병원(한의원,피부과,내과)도 가보고 갑상선 검사도 해봤는데 현시점에선 완치는 힘든 것 같아요. 윗 분들 말처럼 수술은 너무 복불복이고 다한증약이라고 불리는 글리코피롤레이트 라는 약도 먹어 봤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약은 효과 있다는 사람도 있어서 케바케 같습니다.) 일단 얼굴만 나시니까 스웨트롤 이라는 얼굴 약 한번 써보셨음 좋겠네요, 부디 효과가 있음 좋겠네요.
23.07.22 05:05

(IP보기클릭)183.91.***.***

Otter life
갑상선 검사는 갑상선 기능항진이 다한증과 관련이 있어 검사해봤었습니다. | 23.07.22 05:08 | |

(IP보기클릭)59.12.***.***

Otter life
저도 한의원, 피부과, 내과, 정신과, 신경과 다 다녀봤는데 답없더라구요 체중문제라고 하기엔 ifbb선수분들 중에서도 땀 많이 나는 분들도 있는터라... 아 저는 글리코피롤레이트는 도움이 되었는데 다른 부작용 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ㅠㅜ | 23.07.22 11:16 | |

(IP보기클릭)112.168.***.***

BEST
이건 혹시나 해서 여쭤 보는데 신경정신과 약 드시는거 있나요? 저도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인데 언제부턴가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알고 보니 신경정신과에서 처방 받은 약의 부작용 때문에 더 그러더라구요. 이건 혹시나 저 같은 상황일지 몰라 여쭤 보는거니 기분 나빠 하지 마시구요 ^^;;
23.07.22 08:42

(IP보기클릭)222.112.***.***

와쩝요
오 저 신경정신과 약 먹는데 원래 성인되고 땀이 엄청 많은 체질되줄 알았는데 약도 고려해볼수 있겠군요! | 23.07.22 09:29 | |

(IP보기클릭)112.168.***.***

밥상뒤엎기2
헉;;; 그러면 영향 있을 수 있습니다. 약 용량이 아니라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구요. 리보트릴 이였나 이거 빼고서는 체질이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참고하시고 의사분께 상담 해 보셔요. 가끔 귀찮으면 의사가 한달치 약 주는데 일주일씩 먹어 보고 경과 확인 하심이 좋습니다. | 23.07.22 12:21 | |

(IP보기클릭)112.168.***.***

밥상뒤엎기2
저도 참고로 나이 먹고 호르몬 변화로 땀이 많아진 줄 알고 7년을 그냥 고생 했네요 ㅜㅜ | 23.07.22 12:22 | |

(IP보기클릭)203.226.***.***

님 몸어딘가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어나오는데 물나오는 구멍이 얼굴인거죠 아직까지 몸속수도꼭지 잠그는기술은 없구요 거기 막으면 겨드랑이 손바닥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몰라요
23.07.22 14:17

(IP보기클릭)115.126.***.***

전 안면다한증인데 별짓을해도 소용없어서 걍 대충 살아요 체중을 줄이니 땀이 좀 덜 나오더군요
23.07.23 07:02

(IP보기클릭)112.147.***.***

친척이 다한증인데...그냥 삽니다. 위에분들이 말씀해주신 그대로에요.
23.07.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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