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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거래처사람이 저를 직원대하듯이해서 미치겠습니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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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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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400에 님 공장 이용해,님 월금 않줘도돼,갑질 해.. 뭐하러 하나요?아버지에게 말해서 앞으로 이럴거면 나 그만 두겠다 최저시급이면 그냥 편의점가서라도 이하겠다하고.. 그 이사에게 한판하시는게.... 결국 그 이사란 사람도 명함에 세금에 쓸 노동력에 공장이 펠요한거니 아쉬우면 다른곳 알아서 챃아가거나 님 아래 길겁니다.. 갑은 님입니다... 님 조건이 싫으면 다른곳 알아보라고 강하게 나가심이... 사장 아들인데....
22.12.28 11:44

(IP보기클릭)11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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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조업이 그럽니다. 그리고 오다 가지고 오는 사람이 왕입니다. 그 매출 필요없으면 싸우시고 제일 좋은 방법은 작성자님이 오다를 직접 받아오시는 겁니다. 사장이란 직함은 중요한게 아니고 사장 아들도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거는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는거고 그래야 직원들 월급도 주는겁니다. 자존심이고 개뿔이고 우선 돈이 제일 중요한거고 직원 월급이 제일 중요한 거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시고 계속 일을 할지 말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2.12.28 13:31

(IP보기클릭)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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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위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 명함에 자기 이름을 파서 내주면 자기가 오더를 따올테니 마진 금액을 반반하자고 합니다. 그러면 외부적으로 봤을때 본인 회사 직원인 겁니다. 뭐 직급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작성자님 글을 보면 이전 거래처 직급을 그대로 가져왔다면 본인 회사 이사인거겠네요. 사실 저 정도 조건에 일하기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최소한 활동비 조로 월 50~100만원 정도는 요구하는 편이지요. 그럼에도 크던 적던 매출은 가져왔으며, 반반에 400이라 하면 800짜리 이익 제조업이라면 대략 순이익 1~3%니까 억대 매출을 가져온겁니다. 본인이 그냥 월급 직원이라면 당연히 부당 대우고 연장근무인데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셔야 한다면 다시 한번 관계에 대해 곱씹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22.12.28 12:31

(IP보기클릭)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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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부 영업 쓰면 대부분 이렇게 일하긴 함. 그냥 하기 싫으면 거래 끊으면 되요. 그리고 이 글에는 안보이지만... 영업도 겁나 힘든경우가 많아요. 글에서 마진의 50%를 반반 나누는건데... 이정도면 막 나쁜 조건도 아님. 뭐 또 다른 조건이 있으면 모를까. 일 하는거에 비해 .. 수익이 적다는 건... 새로운 거래처를 뚫다보니 생기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괜찮고... 시간이 지나도 수익이 안난다는 생각이 들면 적자라서 아주 안좋음. 뭐 이건 그냥 거래를 계속 할지 말지를 정하면 됩니ㅏ.
22.12.28 11:48

(IP보기클릭)1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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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승님이신데 잘 모셔야 할 듯...
22.12.28 14:27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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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400에 님 공장 이용해,님 월금 않줘도돼,갑질 해.. 뭐하러 하나요?아버지에게 말해서 앞으로 이럴거면 나 그만 두겠다 최저시급이면 그냥 편의점가서라도 이하겠다하고.. 그 이사에게 한판하시는게.... 결국 그 이사란 사람도 명함에 세금에 쓸 노동력에 공장이 펠요한거니 아쉬우면 다른곳 알아서 챃아가거나 님 아래 길겁니다.. 갑은 님입니다... 님 조건이 싫으면 다른곳 알아보라고 강하게 나가심이... 사장 아들인데....
22.12.28 11:44

(IP보기클릭)210.99.***.***

아버지께서 잘 판단을 하실듯 솔직히 저였으면 이미 한바탕 했음 제정신 아님. 같은 회사 다른 부서원들한테도 저딴식으로하면 쌍욕들음
22.12.28 11:44

(IP보기클릭)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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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부 영업 쓰면 대부분 이렇게 일하긴 함. 그냥 하기 싫으면 거래 끊으면 되요. 그리고 이 글에는 안보이지만... 영업도 겁나 힘든경우가 많아요. 글에서 마진의 50%를 반반 나누는건데... 이정도면 막 나쁜 조건도 아님. 뭐 또 다른 조건이 있으면 모를까. 일 하는거에 비해 .. 수익이 적다는 건... 새로운 거래처를 뚫다보니 생기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괜찮고... 시간이 지나도 수익이 안난다는 생각이 들면 적자라서 아주 안좋음. 뭐 이건 그냥 거래를 계속 할지 말지를 정하면 됩니ㅏ.
22.12.28 11:48

(IP보기클릭)211.63.***.***

아버님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아버님 밑에서 일하고 회사 물려받으시려면 아버님 의견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22.12.28 11:49

(IP보기클릭)125.141.***.***

솔직히 그냥 직원이라면 부당하다고 따지라고 말하고싶은데 아버지 회사라면 좀더 신중했으면 하내요. 아버지 마음은 니가 고생해도 그사람 거래처나 사업방식 배워오면 우리 회사가 더 잘될수있으니 참아봐라 의도로 말씀하신걸수도 있구요. 그냥 알바하려고 아버지 회사에 계신게 아니라면 가업까지는 아니여도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본인 사업체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하시는것도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그냥 물러빠져서 자식에게 그사람 시중들어라고 하신게 아닐수있는 문제거든요. 여기서 칼같이 쳐내면 돌아다니면서 회사 평판을 깍거나 해꼬지할 놈이라거나 그놈은 별로지만 그놈이 가진 사업체나 뭔가 인프라는 그래도 어느정도 인정하시는 걸 수도있구요. 단순히 힘들다 보다는, 아버지가 요구하시는게 타당한건지 아버지 회사 그러니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업체에 정말 도움되는 일인지 아버지랑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장사하시는 입장인데 손님 많아서 늦게까지 본인이 알바한타도 불평하는건 아니자나요? 장기적으로 볼때 도움이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냥 그냥 받아줘 하시는건지 고민도 해봐야하고 쉬운 문제가 아니네요. 위 고민은 회사 상황 아버님의 사업 방향이나 본인이 말하는 업무 부담 이런것이 실제로 어떤지 정확히 모르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 정확하기 힘들지만, 그냥 남의 일이면 모르겠는데 아버지가 열심히 운영하시는 회사고 그걸 본인도 이해하신다면 신중하게 알아보고 고민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22.12.28 11:51

(IP보기클릭)112.54.***.***

일은 아주 정상적으로 요청하는거네요. 개발에서 양산으로 넘어가기까지 긴급하게 안넘어가는게 없습니다. 큰 회사에서 일하더라도 개발,연구소/영업은 저것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아니꼬우면 그분이랑 계약 파기하고 직접 물량 받으러 다니시면 됩니다... 남의물건 받아오는게 쉽지 않으니 저런 외부영업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22.12.28 12:20

(IP보기클릭)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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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위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 명함에 자기 이름을 파서 내주면 자기가 오더를 따올테니 마진 금액을 반반하자고 합니다. 그러면 외부적으로 봤을때 본인 회사 직원인 겁니다. 뭐 직급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작성자님 글을 보면 이전 거래처 직급을 그대로 가져왔다면 본인 회사 이사인거겠네요. 사실 저 정도 조건에 일하기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최소한 활동비 조로 월 50~100만원 정도는 요구하는 편이지요. 그럼에도 크던 적던 매출은 가져왔으며, 반반에 400이라 하면 800짜리 이익 제조업이라면 대략 순이익 1~3%니까 억대 매출을 가져온겁니다. 본인이 그냥 월급 직원이라면 당연히 부당 대우고 연장근무인데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셔야 한다면 다시 한번 관계에 대해 곱씹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22.12.28 12:31

(IP보기클릭)59.10.***.***

남자의로망~
중국에서 떼오는데 순이익 1~3%하면 남 도와주는 장사임......... | 22.12.28 18:05 | |

(IP보기클릭)123.142.***.***

다른 경우라면 당장 한소리하고 우리 사장한테도 호소하는게 맞는데(따로 돈주는게 아니면) 아버지 회사면 일단 언동은 조심하고 더 상의 후 움직이는게 맞아요. 영업이 일따오거는 파토나면 쉬 회복안되는 경우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영업하는 쪽이 갑인 경우도 있죠
22.12.28 12:46

(IP보기클릭)1.233.***.***

아버지 회사니까 아버지께서는 어느정도까지는 경험으로 생각하고 맡기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사장님이시면 더 더러운 꼴 많이 보셨을테니깐요 다만 상황은 세세하게 보고하시되 판단이나 결정은 아버님에게 맡기시고... 일단은 직원으로서 구르는 수밖에 없죠...
22.12.28 13:04

(IP보기클릭)11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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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조업이 그럽니다. 그리고 오다 가지고 오는 사람이 왕입니다. 그 매출 필요없으면 싸우시고 제일 좋은 방법은 작성자님이 오다를 직접 받아오시는 겁니다. 사장이란 직함은 중요한게 아니고 사장 아들도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거는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는거고 그래야 직원들 월급도 주는겁니다. 자존심이고 개뿔이고 우선 돈이 제일 중요한거고 직원 월급이 제일 중요한 거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시고 계속 일을 할지 말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2.12.28 13:31

(IP보기클릭)211.246.***.***

그분이 님 더 성장시키려고 온 스승이네
22.12.28 13:48

(IP보기클릭)59.6.***.***

그 거래처분 잘 이용하시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다 돌려주면 됩니다. 비즈니스 관계니깐요
22.12.28 13:51

(IP보기클릭)119.207.***.***

하는일에 비해 매출 400이 낮다고 생각되면 안하면 되지 안나요? 거래처인데.. 다른 거래처 찾아서 매출 더 올리세요. 그거 못하시면 하자는대로 해야죠. 거래처 사람이 강압적 부탁이랑 야근 좀 하는걸로 못 버티시겠으면 그만 두거나, 아버지 설득해서 거래 중단해야죠.
22.12.28 14:18

(IP보기클릭)175.113.***.***

갑이긴 하죠... 근데 일하다보면 꼭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꼭 오늘까지 해달라, 지금 바로 해달라 그러는 사람 근데 그거 다 맞춰줄 필요 없어요. 버릇이에요. 솔직히 니가 급하지, 내가 급하냐? 내가 알 바냐? 라는 마음으로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오늘까지 안된다, 일 밀려 있어서 내일 모레까지는 해줄 수 있다, 그리고 퇴근 후, 주말 연락 받지 마시고...
22.12.28 14:21

(IP보기클릭)221.146.***.***

내 아들이 저 처지면 당장 거래 끊고 욕 한 바가지 해줌 ㅇㅇ
22.12.28 14:24

(IP보기클릭)175.205.***.***

BEST
와 스승님이신데 잘 모셔야 할 듯...
22.12.28 14:27

(IP보기클릭)175.205.***.***

KIM86
요구 사항들 보니까 딱히 틀린것들이 없는데;; 회사안은 전쟁터라고하고 나가면 지옥이라고 하는데 저분은 지옥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시네 | 22.12.28 14:29 | |

(IP보기클릭)125.132.***.***

꼭 영업이 아니더라도 외근이 주 업무인 분야는 대부분 사내에서 이런저런 지원 업무를 해줘야 합니다 애매한 시간에 너무 촉박하게 지원을 요구하는게 많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요구하는 사람도 그게 좋아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오더를 따올수 있는거니까 그렇게 하는거구요 들인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비하다고 판단되시면 그 사람과 관계를 끊으면 됩니다 근데 나중에라도 필요에 의해 영업 파트에 다른 사람을 앉히게 되면 지금 같이 하시는 분과 행태는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22.12.28 15:00

(IP보기클릭)175.201.***.***

저도 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싶네요 ㅠ ㅜ
22.12.28 15:13

(IP보기클릭)58.79.***.***

인터넷은 남의 사정에 대해 들이 받아라 막말해라 그만둬라 이런 사이다 류의 대답을 하는걸 좋아하지만, 현실은 좀 다르죠. 물건 떼오는 그 사람 한 사람이 없어진다고 해서 당장 회사 안 망할거 같지만, 결국 님의 마인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영업 해오는 거래처가 갑질한다고요?? 제가 보기엔 그 영업해오는 사람은 님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감내하고 있을겁니다. 영업이라는게 그렇거든요. 원래 직장이 전쟁터입니다. 금액이 얼마던지 돈 벌게 해주는 루트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 생각 안하면 도태됩니다.
22.12.28 15:15

(IP보기클릭)103.243.***.***

사실 영업이 갑입니다. 영업 못하면 사업 못해요. 누구나 사업은 할수 있습니다. 다만, 영업/마케팅 못해서 망하는경우가 거의 99프로?죠. 그런데 중국에서 물건을 소량도 아니고 어느정도 떼 오시는거 보면 분명 아버지분께서도 득이 되니 직함을 주셨겠죠. 제가 생각하기엔 이사님이 오더하시는게 아주 납득이 안될정도의 행동은 아니신듯 보입니다. 물론 비정상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건 다른 회사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다 힘들죠... 다만, 글쓴이께서는 최저시급 받는입장에서 그 파이를 넘어서는 일을 하니 불만이 생기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문제는 아버지와 이야기를 푸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연봉을 올려주시던지, 직원을 뽑아서 일 량을 조율해주시던지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본인께서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배운다는 자세로 좀 더 심사숙고 해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
22.12.28 16:21

(IP보기클릭)112.147.***.***

마진 400만원이 우습게 보이시나요;;;마진 400같은거 안먹어도 되니까 더럽고 치사하니까 손절치고 싶으신가요. 어느 사업체건 영업이 갑입니다. 영업은 돈을 벌어옵니다. 작성자님이 가만히 있으면 마진 400만원짜리가 똑똑똑 계십니까??하고 찾아오지않습니다. 그이사가 일따오는거죠. 작성자님 회사 규모가 작아서 적극적인 영업및 홍보 또한 영업에 대한 서포트력이 좀 부족한거지 어지간한 회사는 영업팀에 영업사원밑에 서포트해주는 사원이 있습니다. 그 이사가 다소 거드름피우는건 사실이나 내가 매출따오겠다 매출나누자.이런제안을 한거고 나머지 서포트는 작성자님 회사에서 해야하는건 맞는일입니다. 요즘같은때 남의 회사도 아니고 아버지회사라면 한품이라도 더 벌어야할때입니다. 다만 이사가 자기 노하우를 주지도 않을것이며 그 업체대응도 본인이 할것입니다. 그냥 이사가 사업자내기전에 마진이나 떼먹자하고 몇개월만이라도 나눠먹기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그이사한테 마진뗘주면 끝이아니구요. 그이사에게 준 비용처리 해야하기때문에 그 이사는 프리랜서 신고를 하던 일용직 신고를 하던 나눈 마진만큼 인건비 신고하셔야 세금신고고할때 비용처리됩니다.
22.12.28 16:40

(IP보기클릭)112.147.***.***

호모 심슨
그리고 부가세 별도의 마진금액에서 나누셔야지 부가세포함된금액으로 나누면 안됩니다. 부가세는 나라에 내는돈이니까요. | 22.12.28 16:41 | |

(IP보기클릭)210.113.***.***

보통의 중소기업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영업이 땡겨오는게 회사 목숨줄이나 마찬가지거든요 하물며 완전 소기업이랄 정도의 규모이시라면;; 소규모 기업체에선 무조건 기여도가 절대가치입니다. 직급에 따른 윗사람 아랫사람같은 개념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기여도가 높은 직원이 윗사람이고, 그보다 적으면 아랫사람입니다
22.12.28 16:51

(IP보기클릭)125.191.***.***

본인회사(아버님회사) 명함파서 영업해주고 거래만들어주고 수익까지 만들어주는사람인데 당연히 갑이죠... 글쓴이님이 아버님이 사장이기 때문에 불만이신거 같아요. 회사 수익구조 마진등이 어떤지 몰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뭐합니다만, 저사람 없어도 회사 잘돌아갈자신있으면 짤라버리면 되는거고 그래도 꼭 필요하다 싶으면 영업사원으로 쓰셔야죠. 저도 개인사업 법인사업 모두 운영해보고 중국이나 베트남 수출관련 회사를 운영해봐서 글쓴이님과 거의 똑같은 경험을 해봤습니다. 저런식으로 영업해주는사람 수익의 절반에 일시키는거는 당연하고 법인카드 달라고 하는사람도있고. 수익외 영업비 따로 달라는 사람도있고 밤마다 불러내서 룸빵 계산하게하는 사람도 있어요(이런종류가 가장 개빡침) 여기서 중요한건 스트래스 받는거를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회사의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계산을 해보시고 칼같이 자를지 아니면 원하는거 적당히 타협하면서 계속갈지 선택은 본인의 몪입니다.
22.12.28 16:53

(IP보기클릭)125.191.***.***

루리웹-2512366839
추가로 호모심슨님 말씀대로 영업이사한테 나가는돈 모두 비용처리 하셔야 합니다. 사업자가있다면 세금계산서 발행해서 내보내고 없다면 프리랜서 신고 또는 일당으로 비용처리 꼭 하셔야 해요. | 22.12.28 16:57 | |

(IP보기클릭)211.37.***.***

자기 상사도 아닌 사람의 명령을 들으려니 짜증나시겠네요. 그러나 아버지(직속 고용주)와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를 한것이니 그분이 과도한 요구를 하는 건 아니구요 또한 그다지 갑질하거나 성격 급하거나 특이한 사람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일하는 회사원이라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질을 요구하는것으로 보이네요. 심지어 글쓴이 입장에서 썼는데도 불구하고 딱히 뭘 그렇게 무리하게 요구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단지 아버지회사에서 일하시다보니 이런 기본들이 많이 안되어있으셔서 그런 기본기를 갖추는게 어려워보이십니다. 다른 회사에 정상적인 루트로 취업했다면 진작에 몸에 베었을 습관들입니다
22.12.28 17:06

(IP보기클릭)211.58.***.***

뭔가 좋좋소 백진상 이 떠오르네요. ㅎㅎ 백진상이 좋좋소 드라마에서 보면 성격은 문제가 많아도 능력있고 영업 잘해와서 회사 먹여 살리는데... 일단 400이 적긴 하지만 마진을 남겨주는 영업을 해오고 있고 지금 글쓴분에게 시키는 일들도 개인적인 일 보다는 회사에 득이되는 일로 보이기 떄문에 크게 문제가 되보이지는 않습니다. 확실하게 관계를 정립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거래처 이사 분은 동일한 회사 소속이 된 것이고, 회사를 위해 일하고 있고 글쓴 분이 그분의 실질적인 상급자로 보이는데, 이런 관계를 공식화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시... 아버지께서 직접 일을 시키기엔 부자지간이니 애매하고, 오히려 아버지께서 의도하신 상황일 수도... (이건 그냥 망상 ㅎㅎ)
22.12.28 18:19

(IP보기클릭)218.50.***.***

ㅋㅋㅋ
22.12.28 19:22

(IP보기클릭)110.47.***.***

그냥 월급쟁이 일반 직원이었으면 불만일 사항이 맞긴한대 사장 아들로써 회사에서 일배우고 있는 입장이면 이런거 경험해볼 일 거의 없으니 열심히 해야죠뭐
22.12.28 19:34

(IP보기클릭)119.194.***.***

그냥 월급쟁이나 알바 마인드면 부당하시게 생각하실 수 있겠죠. 그런데 '난 사장아들인데 왜' 가 아니라 오히려 본인 미래의 회사라 생각하시면 감수해야 하실 것 같습니다.
22.12.28 20:44

(IP보기클릭)175.193.***.***

글쓴분 위주로 쓴 글만봐도 이사라는분이 아무것도없이 갑질하는분은 아닌거같습니다. 제가드릴수 있는 조언은 이걸 여기서 물어볼게 아니고 일단 아버님 사업을 본인이 계속 물려받으셔서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아버님 은퇴하시고 본인길 찾아갈꺼면 딱히 고민할필요는 없음 걍 버티다 끝내면 됨) 차분하게 본인이 갑갑하거나 부당하다고 느끼는걸 일단 글로 정리 한번 하시고 그다음에 퇴고 한두번 정도 하신 다음에 해당업계 경력과 경험이 충분하신 '아버님'에게 질문을 하세요 지금상황은 부자지간이기도 하지만 사업의 사장과 직원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직원이 납득하지 못하는 업무면 결국 회사를 떠야겠죠
22.12.28 22:41

(IP보기클릭)220.122.***.***

gawa
주말에 휴일에 전화나 업무지시 하는거도 이젠 직장내 괴롭힘입니다. 좀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죠..ㅋㅋㅋㅋ | 23.01.01 09:35 | |

(IP보기클릭)210.100.***.***

아버지 회사가 아니고 어디 맨땅에 취업한 상황이라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 같아요.
22.12.28 23:19

(IP보기클릭)58.138.***.***

일반적인 회사의 이사가 대리한테 충분히 시킬 수 있는 일인것 같은데요....? 글쓴이분이 말씀하시는 내용대로라면 사장아들인 나한테 이사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짜증난다라고 밖에 안느껴집니다.
22.12.29 08:47

(IP보기클릭)221.168.***.***

딱히 갑질한다는 느낌은 아닌데요. 말을 싸가지 없이 해서 그렇지.
22.12.29 13:35

(IP보기클릭)112.147.***.***

그리고 그 이사가 시키는일들이 다 돈이되는게 아닙니다. 영업이라는게 원래 그렇습니다. 뭐 회사소개서든 제품소개서든 그 상대방 업체에 맞는 제안서 일일이 만들어서 준다고 모든거래가 성사되는건아닙니다. 10개업체에 제안하면 그중에서 한 3~4군데에서 제안서좀 줘바라 하는거고 그 3~4군데중에서 한군데라고 거래 성사되면 이익인셈입니다. 이사가 시키는일이 엄청 허접하고 할일없고 니가 할일이지...생각하기보다 이번기회에 영업할때 거래처에 이정도 스피드로 대응해야 최소한의 영업력을 인정받는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거래처가 제안서 요구하는데 아 30분있다 퇴근이라 ㅈㅅ 아..주말이라 ㅈㅅ..이럴때 아니거든요. 그 이사가 가르쳐주는 그 스피드 만큼은 배우셔야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그런 제안서양식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딱 그사람이 품목이랑 금액 수량 말하면 바로바로 칼같이 줄수 있어야합니다. 내 제품이고 내 상품인데 그거 만드는데 시간 오래 걸리면 안되는거거든요. 훈련한다 생각하세요...영업은 정확함과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22.12.30 13:49

(IP보기클릭)220.122.***.***

아직도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놈이있다고???..ㅋㅋㅋ 사실관계야 어찌됬는 요즘 MZ랑 기성세대 갈라치는데 진짜개답답한게 바뀐걸 인정해야할때되지않음? 나도 영업쪽이지만 리더가 주말에 일하거나 늦게까지하면했지 직원한테 시키는 시대는 지났음 잘잘못 사실관계 옳고그름을 떠나 기업문화 자체가 미개하다는걸 모르고 지적질하는 거 보니 틀딱들이 많네... 다들 그럴싸하게 포장하는데 니 자식새끼들이 기업물려받는다고 해도 주말마다 전화오고 일하고 요즘 중견대기업 이제는 중소기업들도 휴일에 직원한테 문자하나 보내는거도 금기임; 시대에 뒤쳐진 티좀 내지들 맙시다.
23.01.01 09:33

(IP보기클릭)59.4.***.***

개밥먹어볼래야옹아
이상과 현실은 다르죠.. | 23.01.04 02:03 | |

(IP보기클릭)221.162.***.***

더러워도, 당분간 그 사람과 연결되어 납품되는 업체들이랑 관계 잘 해 두시고, 해당 여러 거래처 네트워크가 어느정도 완성 되면 '그 사람 빼고 (그 마진 만큼 싼 가격에) 직거래 하자고 하십시오. 그리고 그 놈을 떠나 보내게 하면 됩니다.
23.01.04 13:19

(IP보기클릭)221.162.***.***

제조, 납품은 스케쥴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정에 따라 발주가 날 수도 있고, 거래 성사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수출입 영업 뛰며 정확한 일정으로 쪼는건 정상입니다. 게다가 주말에도 연락하고 일 시키는거 글쓰신 분 입장에서는 나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본인 아버지와 회사 일이됩니다. 그렇게 시도 때도 없이 일 하라고 하는 사람이면, 적어도 (마진만 50% 달라고 한 뒤) 게으름 피우는 사람은 아니네요 그 사람에게 별도의 월급이나 지불 없이, 실제 발생 오더에 대한 마진만 쉐어하는 방식이면 그리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밉상인 사람, 시간 지나서 내치는 방법은 위에 써 뒀습니다. 지금 배우고, 해당 네트워크 타고, 나중에 다 이용해 먹고 버리는 겁니다. ㅇㅋ ?
23.01.04 13:27

(IP보기클릭)118.235.***.***

아쉬울게 없으면 선을 그으시고 아쉬운게 있으면 참으셔야
23.01.09 16:55

(IP보기클릭)221.154.***.***

저는 영업직군에서 일해보진 않아서 업무의 특이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논해보자면 '이사는 본인이 영업을 더 해와야하니 카탈로그를 만들어달라고해서 저녁 8시 9시까지도 일하게해서 바로 받아야하니깐 자기는 기다리겠다고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주말에 연락오고 퇴근시간 이후에 연락오고' - 이런 상사 많습니다. 정말정말 많습니다. '대리님 저한테는 수요일 전까지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면 안되구요. 정확하게 언제 받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걸 좋아합니다. 미리미리 파악해서 알려주세요' - 상급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물론 좋은 상사라면 데드라인을 충분히 여유있게 잡아주고 기다려 주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글쓴이 분의 특수한 상황 '사장 아들'이라는 부분을 빼고 어디서 툭튀어 나왔던 낙하산으로 떨어졌던 이사와 대리의 상황으로만 본다면 그렇게 특출날 것 없는 일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들이라고 보여 집니다. 글쓴이 분께서는 본인의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 즉 '사장 아들'이라는 입장이 '회사 대리'라는 입장보다 크신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들이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글쓴이 분께 달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이되던 득이되던 나중에 정말 나중에 글쓴이 분이 아버님 회사를 물려받으시거나 회사에서 높은 직급이 되시면 지금 그 이사(거래처)가 하는 행동 똑같이 하실 확율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23.01.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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