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아버지가 4개월간 투병 끝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12월 3일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사지마비가 되는 희귀병에 걸려서 병원에서 꼼짝도 못하고 아버지 임종도
못지켰네요. 다행히 회복중이기는 하지만 젊은 나이에 지팡이 짚고 다니고, 손가락에 힘이 잘 안들어가네요.
어찌되었든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한달, 어머니와 단 둘이 살면서 가끔씩 아버지 흔적을 보면서 눈물도 흘리다가
오늘 새벽에 제가 업무상 폰을 통화시 자동녹음 설정한거를 떠올리고는 2020년도부터 녹음되어 있는 아버지와 통화내역을 들으면서
꺼이꺼이 눈물을 흘렸네요.
그리고는 녹음본을 컴퓨터에 백업 시키고 이거를 어머니한테 들려드릴까 고민이 됩니다.
아버지 생각하면 힘들고 그리우니까.. 괜히 더 슬프게 하는 것은 아닌지..사실 통화내역도 별거 없습니다.
그냥 밥먹고 들어가니 먼저 저녁 드시라는 이야기.. 업무적인 이야기뿐이라 고민도 되고..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아버지를 떠올려도 무덤덤해질 때, 이거를 들려드릴까..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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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두분이 사이가 좋으셨다면 어머니에게 들려드려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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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을때 녹음된거라도 목소리 한번 들으면 위로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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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드리면 슬프기분이 들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추억이 되고 위안이 될거 같습니다. 저도 들려드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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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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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좋은곳에 가셔서 잘지켜주실거에요 힘내시고 잘은모르지만 들려드리는 시기나 아님 들려드릴지 말지를 심리상담사와 상담해보시고 들려드리는건어떨까요 혹시나 더 힘드실지도 모르는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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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두분이 사이가 좋으셨다면 어머니에게 들려드려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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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드리면 슬프기분이 들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추억이 되고 위안이 될거 같습니다. 저도 들려드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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