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하고 싶은 내용은 마음을 접고 싶은데 방법을 고백을 해야 될지 아니면 지금처럼 카톡만 주고 받는 사이로 지내야 될 지 아니면 말하고 연락을 끊던가 잠수를 탈지가 고민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여자가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고 4개월 정도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연락 하였고 최근에는 한국에 왔길레 제가 보자고 해서 하루 휴가를 쓰고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보고 나니 깐 사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1월달에 3일정도 일본에서 다시 볼 예정 이여서 이 떄 까지 어떻게 할 지 정하고 싶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호감 있는 정도 있는 거 같고 여자 분 께서는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톡 내용을 보면 매일 자기 얘기하고 제가 받아주는 식으로 끝나고 텀 이 좀 길어지면 다시 여자 분이 또 자기 있었던 일 얘기하는 식입니다. 제 이야기는 재밌는 내용이면 들어주고 아닌 거 같은 면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 별로 영양가 있진 않습니다. 아니면 서로 말은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주제가 없어서 그냥 카톡 씹고 다음날 다시 할 때도 있고 합니다. 통화는 보통 제가 하자고 하거나 약속을 잡고 드라마나 이런거 같이 보면서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제가 마음고생이 심해서 고민입니다. 일단 인제 카톡으로 얘기할 주제가 없어서 비슷한 얘기를 해서 계속 물어보기도 뭐하고 리액션 하는것도 인제 너무 퉁명스럽게 애기하는거 같고 얘기할려고 드라마 계속 보고있다 현타오고 내가 카톡답장하기 어렵게 보내놓고 왜 안오지 이러고 있고 좋아하는지도 긴가민가 하고 이게 은근하게 표현하면 좋아하는데 직설적으로 하면 피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연락 없어도 그냥 무심하게 지낼텐데 괜히 이 카톡이 끊길까 2절 3절 뇌절하고 그래도 받아주면 고맙고
현실적으로 사귀는 방법은 제가 시간과 돈을 써서 지금처럼 카톡 하고 일본에 자주 가서 보면 될거라 보긴 하는데 마음도 힘들고 돈도 불확실한 곳에 투자하는거라 생각되고
고백하는건 아직 부담으로 느끼는거 같아 고민이고
연락끊는다고 일방적으로 말하는 건 너무 찐따같고
잠수 타기에는 정들어서 미안하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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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 쪽은 연애할때 서로 연락을 크게 자주하진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뭐 사람마다 케바케겠지만 전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더군요 만약에 정말 더 가까워지고 싶으시면 좋아한다면 미래 불투명 이런건 안보입니다...게다가 비행기타면 1~2시간 안에 도착하는 일본 사람과의 국제 연애가 난이도가 제일 낮아요...근데 그마저도 마음도 힘들고 돈도 그렇고 불확실하다고 생각하면 국제 연애하기 힘듭니다. 내국인하고 연애해도 시작도 전에 잘될지 안될지 재는거면 각나오는건데...국제연애라면 더 그렇죠 전 개인적으로 잠수까진 아니어도 그냥 연락오면 답장해주고 서로 여행가면 밥정도 먹고 잠깐 시간 보낼 수 있는 친구 정도로 보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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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도 글쓴이분을 좋아하면 이렇게 고민하게끔 행동하지 않습니다. 글만 봤을때는 누가봐도 혼자 끙끙대는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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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관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연락이 끊키냐 하는건 진짜 최악이예요. 일본 가셔서 잘 되든 아니든 반쯤 마음접고 자연스럽게 스윽 정식으로 사귈래 물어보고 아니면 쿨하게 친구로 지내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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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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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연인사이에도 전화나 라인(카톡)을 잘 안해요. 약속잡을때 외에는 그정도로 문화차이가 심해요 그걸 이해하고 접근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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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 쪽은 연애할때 서로 연락을 크게 자주하진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뭐 사람마다 케바케겠지만 전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더군요 만약에 정말 더 가까워지고 싶으시면 좋아한다면 미래 불투명 이런건 안보입니다...게다가 비행기타면 1~2시간 안에 도착하는 일본 사람과의 국제 연애가 난이도가 제일 낮아요...근데 그마저도 마음도 힘들고 돈도 그렇고 불확실하다고 생각하면 국제 연애하기 힘듭니다. 내국인하고 연애해도 시작도 전에 잘될지 안될지 재는거면 각나오는건데...국제연애라면 더 그렇죠 전 개인적으로 잠수까진 아니어도 그냥 연락오면 답장해주고 서로 여행가면 밥정도 먹고 잠깐 시간 보낼 수 있는 친구 정도로 보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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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제가 너무 급했던거 같아요 연락같은경우는 상대분이 엄청 많이하는데 제가 리액션하기 이제 어렵다 그런부분에서 고민이긴 한데 뭐 어떻게 되겠죠 ㅋㅋㅋㅋ | 22.12.28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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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합니다 | 22.12.28 22:1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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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알고싶다
이정돈가 보다 해도 자꾸 연락와서 어떻게 말을 할 지가 계속 고민이에요 ㅋㅋㅋ 정리하다보니깐 실제로 계속 만나야지 라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어제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답글 갑사합니다 | 22.12.28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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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답글 감사합니다 | 22.12.28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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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연인사이에도 전화나 라인(카톡)을 잘 안해요. 약속잡을때 외에는 그정도로 문화차이가 심해요 그걸 이해하고 접근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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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고 넘어가야될거 같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22.12.28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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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이 말들을 항상 생각할려고 하는데 어제 너무 힘들었네요 천천히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왜 고백안해 라고 나올때까지 잘 지내보겠습니다 | 22.12.28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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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늘 지켜보고 있어요. 확신을 주려면 자신의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태연해야 합니다. 그러면 가능성은 강력하게 상승합니다. 백퍼는 없습니다. 분명히 원하나 또 절실하게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성과가 좋아요. | 22.12.29 0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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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대 여자가 정말로 자신이 헌신할 만큼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는 확인했나요 ? | 22.12.29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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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답글 못다는거 보면 아닌가보네요 | 22.12.29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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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관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연락이 끊키냐 하는건 진짜 최악이예요. 일본 가셔서 잘 되든 아니든 반쯤 마음접고 자연스럽게 스윽 정식으로 사귈래 물어보고 아니면 쿨하게 친구로 지내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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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락가지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보고 잘되면 고백 하겠지만 그냥 놀러간다는 마음으로 갔다 올려고요 | 22.12.28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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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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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12.28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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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12.28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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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도 글쓴이분을 좋아하면 이렇게 고민하게끔 행동하지 않습니다. 글만 봤을때는 누가봐도 혼자 끙끙대는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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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지금은 괜찮네요 또 감사합니다 | 22.12.28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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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런경험 흔치 않아 참고할게 많이 없어서 앓이한걸지도 감사합니다 | 22.12.28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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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드려요 ㅊㅊㅊㅊㅊ 앱은 잘모르겠지만 속박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대쉬하는건 모르겠네요 대신 티 좀 더 많이 낼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2.12.28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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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요 ㅋㅋㅋㅋㅋ | 22.12.28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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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이게 제일 와닿네요 제 할일 하면서 잘 지내봐야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2.28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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