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꿈(dream)때문에 생긴 고민

[루리웹-1117202327]

재작년쯤인가 악몽을 꾸다가 깨서 일어나보니 자꾸 안좋은일만 생겨서 알고 보니 몽중몽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알고 깨려고 해서 일어나보면 다시 다른 꿈이고 이렇게 한번에 여러 번 악몽을 꾸는데 더욱 저를 힘들게 하는 건 주변 환경은 조금씩 다른데 상황이나 상태가 잠들기 전후랑 똑같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 점심시간에 졸다가 그런 꿈을 꾸면 회사에서 점심시간이라는 상황의 악몽을 꾸는 거죠. 그리고 항상 현실에서 일어날 만한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하죠. 누구와 싸우거나 사채가 크게 생기거나...아무튼 그렇게 잠을 자면 엄청 피곤하고 소름 돋는 잠을 자고 스트레스받는 시간이 한두 주 정도 지나고(2~3일꼴로 발생) 최근엔 꿈도 안 꾸는데 오늘 점심에 낮잠 잘 때 잘 때 상황이 똑같은 몽중몽을 꾸었습니다.

4번 정도 깨다가 몽중몽인 거 깨닫고 힘들게 일어나보니 온몸엔 엄청 소름 돋아있는데 벌써 이런 꿈을 많이 꾸게 될 생각하니 스트레스받네요. 

 꿈속에서 움직일수있으면 다행인데 못움직이면(가위눌리면) 자력으로 깨지도 못함니다.

[빅세스코맨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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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세스코맨김재규]

https://www.sleepmed.or.kr/content/expert/hospital.html

[인우야말하자]

인과 관계가 반대일 수도 있어요. 저도 꿈에 첫사랑이 나오면 2~3일 이내로 다른 사람이랑 대판 싸우는 징크스가 있는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첫사랑이 꿈에 나온 뒤로, 제 자신이 굉장히 예민해져 버려서 쉽게 넘어 갈수 있는 일도 싸우는 거 같기도 해요. 그걸 깨달은 뒤로는 그냥 조심해야지 하고 무덤덤 하게 살아요.

[자몽멜론]

인셉션 생각나네...

운동을 빡시게해서 육체적으로 피곤하게 해보시는것도?
너무 피곤하면 꿈도 안꾸던데... 흠

[연쇄생인마]

현실 제어력이 높을수록 꿈에서도 뚜렷한 주도성 존재.
꿈에 시달린다는 것은 현실 제어력을 높여야 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