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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3살 공시생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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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91.***.***

BEST
힘내세요. 님은 충분히 앞으로 뭐든 해내실거 같아요. 이제는 틈틈히 님을 위해 시간을 쓰시고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신거 같네요. 간단한 운동을 병행 해보시면 정신이 더 맑아 지실수 있습니다.(등산 조깅 등등) 그리고 아버지 간병하시며 보내셨던 그 시간들로 인해, 어쩌면 공무원 합격보다 더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신 것일수도 있습니다. 효자 이시네요. 그리고 참 좋은 부모님 두셨네요. 머지않아 부모님과 함께 웃을 날을 기원하겠습니다.
22.03.21 01:44

(IP보기클릭)1.239.***.***

BEST
격려 감사합니다. 정신과는 생각보다 예약이 밀려있어서 다음주나 가게 되었네요. 오늘은 헬스장 끊고 운동이나 시작해보려구요. 천천히 느긋하게 가볼까 합니다. 아무리 괜찮아 진것 같아도 앞으로 3개월정도는 공부라는것과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아보려 합니다. 그뒤에 다시 고민해보려구요. 지금은 제가 마음이든 신체든 건강해지는게 더 급한것 같아요. 댓 쓰신분도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22.03.21 11:43

(IP보기클릭)118.91.***.***

BEST
힘내세요. 님은 충분히 앞으로 뭐든 해내실거 같아요. 이제는 틈틈히 님을 위해 시간을 쓰시고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신거 같네요. 간단한 운동을 병행 해보시면 정신이 더 맑아 지실수 있습니다.(등산 조깅 등등) 그리고 아버지 간병하시며 보내셨던 그 시간들로 인해, 어쩌면 공무원 합격보다 더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신 것일수도 있습니다. 효자 이시네요. 그리고 참 좋은 부모님 두셨네요. 머지않아 부모님과 함께 웃을 날을 기원하겠습니다.
22.03.21 01:44

(IP보기클릭)1.239.***.***

BEST 웃으며겨자먹
격려 감사합니다. 정신과는 생각보다 예약이 밀려있어서 다음주나 가게 되었네요. 오늘은 헬스장 끊고 운동이나 시작해보려구요. 천천히 느긋하게 가볼까 합니다. 아무리 괜찮아 진것 같아도 앞으로 3개월정도는 공부라는것과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아보려 합니다. 그뒤에 다시 고민해보려구요. 지금은 제가 마음이든 신체든 건강해지는게 더 급한것 같아요. 댓 쓰신분도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 22.03.21 11:43 | |

(IP보기클릭)27.167.***.***

돈많은백숙
^^ 감사합니다. 좋은 방향이십니다. 화이팅하십시오 !! | 22.03.21 16:43 | |

(IP보기클릭)116.40.***.***

별로 도움 안될 이야기인데 저랑 비슷한 거 같아서 몇 자 끄적거리고 갑니다 저는 할머니 돌아가시고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할머니가 저 키워주셨습니다) 집에서는 내놓은 자식이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몸 쓰는 일만 주구장창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부끄럽지 않은 손자가 되고 싶다"고 말예요 그러다가 공무원 시험 붙잡고 하루 20시간씩 했어요 책상 앞에서 20시간은 아니고 밥 먹을 때나 운동할 때는 어플 가지고 공부했어요 잠시 눈 감고 있을 때도 공부한거 다시 되짚어보고요 지금은 공직에 있습니다 코로나땜에 매일 야근이긴하지만 저기 멀리서 할머니가 나를 흡족하게 지켜보시고 있겠지 하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22.04.04 22:35

(IP보기클릭)61.78.***.***

우울증도 보통 호르몬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햇볕쬐면서 산책하시면 정신적으로 나아질거에요. 힘내세요
22.04.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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