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1인 학생입니다 며칠전 대학병원에 검사받을게 있어서 채혈받았는데 결과에 간 수치가 160이라고 하더라고요(정상은 40) 더 상세히 검사해 봤더니 지방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방간을 없애야겠다고 마음먹긴 했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키는 186에 몸무게는 115kg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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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간이 안좋아서 고민입니다... [18]
루리웹-40009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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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3.02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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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고도비만들은 왜 하나같이 핑계가 이렇게 똑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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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가난하면 굶는거였는데 요즘은 가난하면 시간이 부족해져요. 가족간의 돈독한 유대감보다는...그시간에 일을하면 돈을 벌수있으니까 부모님들은 부재중이고 자녀들은 그런 쉬운 밥 위주로 먹게되고 살찌게됩니다. 남들의 비아냥은 신경끄세요. 그게 변명이 아니라..생활이 그렇게 고착화된거고 그걸 문제가 되리라 생각한사람이 없었던것뿐입니다. 다만...이제는 고등학생이시잖아요. 스스로를 사랑해주고..자신을 위해서 요리를 배워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나물같은거 근처 시장에서 장보고 즉석식품이나 배달음식은 주1회로 제한하고...자신을 위해서 제대로된 한끼를 먹는다는 개념으로 식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산책 정말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가벼운 산책 자주하시고 자기전 4시간전에는 금식하시고.. 공복 12시간 유지하시는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하세요. 잘하고있어요.
(IP보기클릭)112.147.***.***
냉동식품 배달음식보다는...밥을 집에서 해서 자신을 대접한다고 생각하시고..직접 조리해서 드세요. 그러면 자신을 존중하게되는 마음도 생기구요.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법부터 하나하나 시도해보세요. 꼭이요. 그리고 아직 작성자님은 아이에요. 모르고 하는 행동이 비난받을일아니니까...괜히 주눅들지말구요. 모르니 하나씩배우면됩니다.
(IP보기클릭)115.21.***.***
분노를 건강하게 풀도록 해라. 분노가 안으로 누적되지 않게 하고 분노가 폭력적으로 표출되지 않게 해라. 분노가 작을 때 바로 적절하고 문화적으로 발산하고 표현하는 것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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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지 모른다기보다는, 지방간을 없애야 하는 이유가 와닿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발등에 불 떨어지면, 불 끌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고민할 여유가 있다는 건, 아직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가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먼저 솔직해지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역경을 만납니다. 어쩌면 님께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는지도 모르지요. 그런 때,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자기 자신에게까지 거짓말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비만이면 어떻습니까? 내가 먹고 싶고, 내가 찌고 싶다면, 그게 나쁜 일입니까? 겉모양이 보기 안 좋을 수 있겠죠. 하지만 나에게 겉모양이 우선순위가 아닐 겁니다. 먹고 배 채우고, 꽉찬 위장으로 가슴 속 공허함을 달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겉모양은 부차적인 요소가 된 건 아니겠습니까?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고, 자신을 보고 즐기는 사람을 위해 꾸민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도 날 알아주지 않고, 날 보고 기뻐하지 않는다면 무슨 보람이 있겠습니까? 다만, 이러한 것들은 집구석에 처박혀서 두문불출하면서 따질 얘기는 아닐 겁니다. 보물을 찾으려면 모험을 떠나야하고, 인연이란 것은 모험 중 이야기 속에서 싹트는 법이니까요. 달라지고 싶다면 자신의 틀을 부수세요.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그만두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잘못된 건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입시다. 그리고서 해본 게 뭔지, 안 해본 게 뭔지 따져보고. 안 해본 걸 해봅시다. 작심삼일이어도 괜찮아요. 삼일도 하루를 세 개 이어붙여서 만든 거니까, 삼일도 계속 이어붙이면 평생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남을 속이는 건 괜찮습니다. 대가는 치루겠지만,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건 대가도 치룰 수 없고,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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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폭식 +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집밥을 제대로 못먹고 배달음식,냉동식품을 주로 먹어서 살쪘습니다 | 22.03.02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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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고도비만들은 왜 하나같이 핑계가 이렇게 똑같을까... | 22.03.02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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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으셔서 116kg라고 하면 엄청 많아보이나봐요... 160기준으로 116이면 많아 보이긴하죠 | 22.03.02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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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건강하게 풀도록 해라. 분노가 안으로 누적되지 않게 하고 분노가 폭력적으로 표출되지 않게 해라. 분노가 작을 때 바로 적절하고 문화적으로 발산하고 표현하는 것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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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산하실때 가장 중요한건 매일매일 목표를 늘리는 겁니다..게임이라 생각하세요 오늘은 첫번째 약수터까지 갔으니까 내일은 두번쨰까지 가야지 뭐이런식으로 계속 클리어한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그런 생각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머랄까 산오르는 게임하는 느낌? ㅋㅋ | 22.03.03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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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가난하면 굶는거였는데 요즘은 가난하면 시간이 부족해져요. 가족간의 돈독한 유대감보다는...그시간에 일을하면 돈을 벌수있으니까 부모님들은 부재중이고 자녀들은 그런 쉬운 밥 위주로 먹게되고 살찌게됩니다. 남들의 비아냥은 신경끄세요. 그게 변명이 아니라..생활이 그렇게 고착화된거고 그걸 문제가 되리라 생각한사람이 없었던것뿐입니다. 다만...이제는 고등학생이시잖아요. 스스로를 사랑해주고..자신을 위해서 요리를 배워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나물같은거 근처 시장에서 장보고 즉석식품이나 배달음식은 주1회로 제한하고...자신을 위해서 제대로된 한끼를 먹는다는 개념으로 식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산책 정말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가벼운 산책 자주하시고 자기전 4시간전에는 금식하시고.. 공복 12시간 유지하시는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하세요. 잘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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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냉동식품 배달음식보다는...밥을 집에서 해서 자신을 대접한다고 생각하시고..직접 조리해서 드세요. 그러면 자신을 존중하게되는 마음도 생기구요.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법부터 하나하나 시도해보세요. 꼭이요. 그리고 아직 작성자님은 아이에요. 모르고 하는 행동이 비난받을일아니니까...괜히 주눅들지말구요. 모르니 하나씩배우면됩니다. | 22.03.03 11:50 | |
(IP보기클릭)58.123.***.***
무엇을 할지 모른다기보다는, 지방간을 없애야 하는 이유가 와닿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발등에 불 떨어지면, 불 끌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고민할 여유가 있다는 건, 아직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가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먼저 솔직해지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역경을 만납니다. 어쩌면 님께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는지도 모르지요. 그런 때,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자기 자신에게까지 거짓말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비만이면 어떻습니까? 내가 먹고 싶고, 내가 찌고 싶다면, 그게 나쁜 일입니까? 겉모양이 보기 안 좋을 수 있겠죠. 하지만 나에게 겉모양이 우선순위가 아닐 겁니다. 먹고 배 채우고, 꽉찬 위장으로 가슴 속 공허함을 달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겉모양은 부차적인 요소가 된 건 아니겠습니까?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고, 자신을 보고 즐기는 사람을 위해 꾸민다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도 날 알아주지 않고, 날 보고 기뻐하지 않는다면 무슨 보람이 있겠습니까? 다만, 이러한 것들은 집구석에 처박혀서 두문불출하면서 따질 얘기는 아닐 겁니다. 보물을 찾으려면 모험을 떠나야하고, 인연이란 것은 모험 중 이야기 속에서 싹트는 법이니까요. 달라지고 싶다면 자신의 틀을 부수세요.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그만두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잘못된 건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입시다. 그리고서 해본 게 뭔지, 안 해본 게 뭔지 따져보고. 안 해본 걸 해봅시다. 작심삼일이어도 괜찮아요. 삼일도 하루를 세 개 이어붙여서 만든 거니까, 삼일도 계속 이어붙이면 평생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남을 속이는 건 괜찮습니다. 대가는 치루겠지만,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건 대가도 치룰 수 없고,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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