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장님한테 지난주에 말씀은 드렸으나, 우선 사장님과 얘기해본다고 하셨고
오늘 하시는 말씀이 '지금 회사 일이 많은 상황에서 엊그제 과장 한명이 그만뒀는데 너까지 그만두면 남아있는 사람들 힘들다. 그러니 최대 두달까지 감안하고 기다려달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어느정도 업무는 처리한 뒤에 나가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두달은 너무 많은거 같고, 그냥 말로만 풀어서는 하염없이 기다리게만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퇴사일을 지금으로부터 한달 뒤인 4월3일으로서 사직서를 작성하고 제출했습니다.
부장님이 사직서 받기는 했는데 문제는 사인은 일단 나중에 한다고 하시네요.
법적인 문제가 있을까봐 일단 한달까진 기다려보려고 하지만 스케줄상으로는 최대한 빨리 그만두는게 좋은 상황이라 많이 갑갑하네요.
물론 미리미리 퇴사의사를 밝히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어찌됐건 하염없이 마냥 기다리긴 무리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선배님들 조언 좀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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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싸인을 안해줘도 사직서는 내고나서 30일 지나면 자동으로 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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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어요.. 직장인이 회사에 유일하게 할 수 있는게 퇴사통보입니다. 통보하고 그 날짜 맞춰 퇴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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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직할 회사도 없고 이 회사에 다시 들어올 여지가 0.1%라도 있으면 안되구요.... 제일 없어보이는게 저 퇴사하겠습니다. 이래놓고 나중에 갈회사 없어서 다시 재입사 하는거거든요... 재입사 하실거면 그냥 퇴사하지마시구요.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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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달전에 퇴사한다고 이야기하신것도 빨리 말하신거에요. 잘하신겁니다. 작성자님은 문제가 없어요. 회사에서 자꾸 잡으려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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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그냥 2주 뒤 정도로 써볼걸 그랬나봅니다. 일단 걱정되는건 부장님이 사직서를 그대로 가지고만 있을까봐 그게 좀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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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그리고 한달전에 퇴사한다고 이야기하신것도 빨리 말하신거에요. 잘하신겁니다. 작성자님은 문제가 없어요. 회사에서 자꾸 잡으려는게 문제지... | 20.03.02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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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그냥 2주 뒤 정도로 써볼걸 그랬나봅니다. 일단 걱정되는건 부장님이 사직서를 그대로 가지고만 있을까봐 그게 좀 불안하네요. | 20.03.02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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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부장님께 이직할 회사 정해졌다고 이야기하셔야합니다. 원래 1주정도 쉬다가 출근하려했는데 새로 입사하기로한 회사가 급하다고해서 4월3일부터 출근하기로했다고 이야기하고 일하시면됩니다. 그걸 왜 혼자 정하냐고 하면 그냥 죄송합니다. 이직확정입니다. 이한마디 하시면됩니다. | 20.03.02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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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쿤
근데 이직할 회사도 없고 이 회사에 다시 들어올 여지가 0.1%라도 있으면 안되구요.... 제일 없어보이는게 저 퇴사하겠습니다. 이래놓고 나중에 갈회사 없어서 다시 재입사 하는거거든요... 재입사 하실거면 그냥 퇴사하지마시구요. 잘 알아보세요. | 20.03.02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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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싸인을 안해줘도 사직서는 내고나서 30일 지나면 자동으로 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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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어요.. 직장인이 회사에 유일하게 할 수 있는게 퇴사통보입니다. 통보하고 그 날짜 맞춰 퇴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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