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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구안와사 질문좀 드립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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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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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마비라 하고 대학 신경과에서는 크게 대수롭지 않게 보더라고요. 신경과, 치과, 또 다른 신경과를 가봤는데. 치과에선 선생님이 치과오지 말고 자기도 걸린적 있으니까 신경과 가라고 해서 처음 간 곳은 소견서 끊어서 대학병원 가라고 했고 두번째는 약먹고 물리치료 받으면 괜찮아진다고만 해서 대학병원도 가봤습니다. 신경에 바이러스성으로 인하여 신경통로가 부어서 마비가 온 것이라고 (비전문가의 대강들은 귀동냥이니 참고.) 한 한달? 또는 몇주 예후를 보고 약 처방만 한 다음에 자극검사 하자고 그러더군요. 전 그러다가 아는 한의원 가서 약 먹고 침 맞고 평소에 따뜻하게 마사지 하고 해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저도 이십대 중후반이었는데 스트레스와 추위로 인해서 와서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네요. 완치되기 전까지 사람도 잘 안 만나고 여튼 좋은 경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8.07.29 15:16

(IP보기클릭)211.50.***.***

BEST
24살때인가 중국에서 구완와사 왔었습니다.. 증상이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처음엔 얼굴이 찌릿찌릿한 느낌? 정확히 절반만 그러더군요 몇일 지나니깐 물마실때 물이 줄줄 흐르고 잘때 한쪽눈이 떠져있어서 테이프 붙이고 잤네요 .. 중국 병원에서 침 맞고 약 먹고 해도 좋아지지 않아서 3주정도 되었을때 한국으로 귀국해서 집앞 한의원 갔는데.. 3일 정도 다니니깐 나아졌네요 그뒤로도 가끔 얼굴이 뻐근해지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증상 다 사라졌네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 한의원 다 다니세요 그때 한의사분이 한말은 초기에 치료해야하는데 너무 늦게 온거같다 이랬는데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몰라도 별로 대단한 일 아닌가보다 했거든요 ...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치료 꾸준히 받으시면서 푹 쉬세요 .. 빨리 치료되시길
18.07.29 16:45

(IP보기클릭)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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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자체가 한의원에서 쓰는 용어라 그런듯... 양학에선 벨마비라고 하고 이비인후과를 가십시요.
18.07.29 13:19

(IP보기클릭)218.237.***.***

BEST
bell's palsy인지 다른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한데 보통 신경과에서 봅니다. bell's palsy 라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먼저 진단이 중요하기땜에 동네신경과 방문해보는게 좋으실듯합니다.
18.07.29 14:14

(IP보기클릭)115.93.***.***

BEST
저는 한방으로 치료했었습니다 한 15일정도 한의원가서 뜸들이고 침맞구 한약먹었구요 그래도 바로 안돌아오구 한달쯤 관리해주니까 서서히 돌아오더라구요.
18.07.30 15:02

(IP보기클릭)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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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자체가 한의원에서 쓰는 용어라 그런듯... 양학에선 벨마비라고 하고 이비인후과를 가십시요.
18.07.29 13:19

(IP보기클릭)21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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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s palsy인지 다른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한데 보통 신경과에서 봅니다. bell's palsy 라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먼저 진단이 중요하기땜에 동네신경과 방문해보는게 좋으실듯합니다.
18.07.29 14:14

(IP보기클릭)21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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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마비라 하고 대학 신경과에서는 크게 대수롭지 않게 보더라고요. 신경과, 치과, 또 다른 신경과를 가봤는데. 치과에선 선생님이 치과오지 말고 자기도 걸린적 있으니까 신경과 가라고 해서 처음 간 곳은 소견서 끊어서 대학병원 가라고 했고 두번째는 약먹고 물리치료 받으면 괜찮아진다고만 해서 대학병원도 가봤습니다. 신경에 바이러스성으로 인하여 신경통로가 부어서 마비가 온 것이라고 (비전문가의 대강들은 귀동냥이니 참고.) 한 한달? 또는 몇주 예후를 보고 약 처방만 한 다음에 자극검사 하자고 그러더군요. 전 그러다가 아는 한의원 가서 약 먹고 침 맞고 평소에 따뜻하게 마사지 하고 해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저도 이십대 중후반이었는데 스트레스와 추위로 인해서 와서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네요. 완치되기 전까지 사람도 잘 안 만나고 여튼 좋은 경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8.07.29 15:16

(IP보기클릭)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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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때인가 중국에서 구완와사 왔었습니다.. 증상이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처음엔 얼굴이 찌릿찌릿한 느낌? 정확히 절반만 그러더군요 몇일 지나니깐 물마실때 물이 줄줄 흐르고 잘때 한쪽눈이 떠져있어서 테이프 붙이고 잤네요 .. 중국 병원에서 침 맞고 약 먹고 해도 좋아지지 않아서 3주정도 되었을때 한국으로 귀국해서 집앞 한의원 갔는데.. 3일 정도 다니니깐 나아졌네요 그뒤로도 가끔 얼굴이 뻐근해지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증상 다 사라졌네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 한의원 다 다니세요 그때 한의사분이 한말은 초기에 치료해야하는데 너무 늦게 온거같다 이랬는데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몰라도 별로 대단한 일 아닌가보다 했거든요 ...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치료 꾸준히 받으시면서 푹 쉬세요 .. 빨리 치료되시길
18.07.29 16:45

(IP보기클릭)183.106.***.***

진단이 중요하기때문에 신경과과서 검사해보셔야합니다
18.07.29 19:28

(IP보기클릭)115.137.***.***

네 일단은 신경과 가사 진단받아봐야죠 초기진단이 중요한 만큼 내키치않음 한의원도 당일날 가봐야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18.07.29 21:35

(IP보기클릭)1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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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방으로 치료했었습니다 한 15일정도 한의원가서 뜸들이고 침맞구 한약먹었구요 그래도 바로 안돌아오구 한달쯤 관리해주니까 서서히 돌아오더라구요.
18.07.30 15:02

(IP보기클릭)117.111.***.***

댓글 잘 안 다는 편인데 구안와사 유경험자로서 글쓴 님 현재 심정이 어떠실지 상상이 되네요... 일단 너무 걱정 마시구여... 저는 군대에서 겨울에 왼쪽 마비 왔었습니다. 구안와사 첫 증상은 양치하는데 입술에 힘이 안들어가서 물이 새더군요. 이거 의외로 확실한 자가 진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평소만큼 입술에 힘이 안들어가여... 암튼 그래서 군 병원 갔어요... 당시 계룡대라고... 육해공군 본부 있는 곳... 양의학 한의학 군의관 둘 다 있었죠... 둘 다 저를 보더니 반색하며 진료 받자고 하는 걸 뿌리치고 병가 내고 집 근처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암튼 한의원 불안해 하시는 건 이해하지만 효과 없지 않습니다. 저 위에 다른 댓글 처럼 침과 뜸 약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해주세요. 침도 오른쪽 다리에 집중적으로 놓던데 그게 신경이 반대라서 그렇다나...당시 겨울이라 구안와사는 겨울이 더 치료하기 어렵대요. 여름이면 한기가 찰일이 적어 회복에 더 유리하답니다. 일단 증상은 일주일 지나면 완전 왼쪽이 굳더군요. 웃으면 얼굴 반만 웃는 상태... 다행히 무표정으로 굳어서 가만 있으면 모르지만;; 암튼 한의원 치료 받으면 한달 요양하고 맘 편히 막고 있으니 3주차 지나면서 슬슬 돌아오더군요. 결국 다 나았지만 사실 웃으면 왼쪽이 약간 입꼬리가 덜 올라옵니다. 미묘한 차이라 잘 모릅니다. 양의학도 좋지만 한의학도 못믿을 건 아니니 좋은 곳 소개받아 맘 편히 쉬시며 치료하세요. 일단 무리/스트레스 금지니 일/오락 둘 다 안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 나으면 나중에 사람들이 안 믿으니 얼굴 반 굳은 채로 웃는 사진 좀 많이 찍어두세요. 저는 그걸 안 찍어둔게 가끔 후회가 되더군요. (걱정마시라고 하는 소리인거 아시죠 :)
18.08.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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