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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손님만 되면 일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막되게 구는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제 2주 뒤면 이 지긋지긋한 일도 다 끝나가는데 지금 노이로제 생겨서 일 끝나고 돌아갈 때마다 '난 이제 직원 아니니까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수면제 없으면 잠도 못 자고요.
요전에 일하던 곳에서 거리 좀 떨어진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사람이 차에 치여서 머리를 다쳤다더군요. 바로 근처에 종합병원이 있어서 구급차가 빨리 온 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근데 그거 친 놈이 어떻게든 아무나 물고 늘어지려고 제 수신호 때문에 난 사고라고 우겼다네요. 다행히 애초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서 이상한 누명 쓰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아, 여기서 무슨 일 터지면 내가 덤태기 쓰겠구나.
주차장 알바는 딱 그런 용도에요. 운전자들도 난폭하고 걸어가는 사람들도 난폭하고. 언젠가 사고가 터질 수 밖에 없어요.
오늘도 일하다가 등 뒤로 자동차 휙 들어와서 사람 거의 칠 뻔했고요. 가뜩이나 저번 사건 이후로 민감해져서 소리 질러서 그럼 어쩌냐고 해도 운전한 놈은 뻔뻔하더군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없나봅니다. 남녀노소 구분 의미가 없어요. 다 야만스러워요. 중고생 아줌마 틀딱 아저씨 구분없이 다들 도로 휙휙 지나가고 사람 있든 말든 자동차 마구 몰고 그럽니다.
속상해서 좀 횡설거렸네요. 하여간 주차장 알바 말고 딴 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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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서비스직 다 망쳐놨죠. 고객은 고객이지 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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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차장에서 일해본적이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같이 일하던 알바 동료가 만차라 앞에서 막고 있다가 일부러 차로 들이 박은 놈때문에 병원가고 경찰불렀죠. 그냥 진상이 아니라 흉기 타고 있는 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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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리면 어리다고 못배워쳐먹어서 이런일 하는거라고 무시하고 나이가 많으면 ㅂㅅ같은게 ㅂㅅ같이 살아와서 이런일 한다고 무시하고 울나라는 '사'자 들에게 약하다고 의사, 변호사, 검사 앞에서 그지랄 떠는인간 거의 못봤습니다. 경제만 성장했지 인성까지 성장하지 못한 나라의 한계가 좀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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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상대하는게 다 그래요 진짜 진상은 비율로 따지면 당연히 100명중에 한두명이긴 한데 그 한두명이 걸리면 진짜 멘탈 꺠짐 ㅋㅋㅋ 이런 부분을 회사에서 케어하여 진상은 직원들이 상대할게 아닌 회사차원에서 처리해야하는데 그냥 직원에게 몸빵 시키는게 문제
(IP보기클릭)1.230.***.***
동유럽 후진국에서도 서비스직 알바 4개월 했었는데 여기서 2주하는 동안 더러운 꼴 더 많이 봤죠;;; 심지어 동유럽권은 인종차별까지 있는 시골지역이었는데도 불편한 적이 한두번이었나 그랬는데 여기는 그냥 인간이하로 보는 경우도 있었음 걍 미래가 없는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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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차장에서 일해본적이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같이 일하던 알바 동료가 만차라 앞에서 막고 있다가 일부러 차로 들이 박은 놈때문에 병원가고 경찰불렀죠. 그냥 진상이 아니라 흉기 타고 있는 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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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상대하는게 다 그래요 진짜 진상은 비율로 따지면 당연히 100명중에 한두명이긴 한데 그 한두명이 걸리면 진짜 멘탈 꺠짐 ㅋㅋㅋ 이런 부분을 회사에서 케어하여 진상은 직원들이 상대할게 아닌 회사차원에서 처리해야하는데 그냥 직원에게 몸빵 시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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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리면 어리다고 못배워쳐먹어서 이런일 하는거라고 무시하고 나이가 많으면 ㅂㅅ같은게 ㅂㅅ같이 살아와서 이런일 한다고 무시하고 울나라는 '사'자 들에게 약하다고 의사, 변호사, 검사 앞에서 그지랄 떠는인간 거의 못봤습니다. 경제만 성장했지 인성까지 성장하지 못한 나라의 한계가 좀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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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후진국에서도 서비스직 알바 4개월 했었는데 여기서 2주하는 동안 더러운 꼴 더 많이 봤죠;;; 심지어 동유럽권은 인종차별까지 있는 시골지역이었는데도 불편한 적이 한두번이었나 그랬는데 여기는 그냥 인간이하로 보는 경우도 있었음 걍 미래가 없는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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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서비스직 다 망쳐놨죠. 고객은 고객이지 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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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비스도 하청으로 돌려요. 삼성 직원이 아닙니다 ㅎㅎ 인간들 쪼이고 쪼여서 왕처럼 대우받게 시킨거네요. 음.. 이것도 망쳐놓은건 맞네요 | 17.12.16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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