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수영 배우러 다니다가 어느 날 레인 옆으로 걸어가던 중 남자애가 뒤에서 확 밀어 물에 빠졌는데그 때부터 잠수도 못 하겠고 배우던 수영도 못 하겠고 해서 맥주병으로 산지 꽤 오랜 세월이 지났네요물놀이도 발 닿는 데서만 해야 안심이 되고 바다 가면 튜브를 꼭 가지고 있어야 하고이걸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지금도 수영장 가면 잠수하는게 꺼려져요 저보다 어린 초딩들도 잠수는 자유롭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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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님의 증상은 절대 공포증이 아닙니다. 그냥 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어렸을 때 사건이 물과 멀어지게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트라우마까지 준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실제 물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수영장은 물론 무릎 높이의 물에는 절대 근처도 가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집에 욕조도 없습니다. 샤워는 매일 합니다만 절대로 물을 받아놓은 곳에 몸을 담그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목욕탕도 안갑니다. 그 사람 말로는 물 근처에만 가면 두렵다는 감정에 앞서서 먼저 숨이 막힌답니다. 처음에는 자신도 이겨볼려고 욕조에 몸을 담그려고 해봤는데 근처까지는 갔는데 더이상 발이 떨어지지 않고 억지로 가려고 하면 할 수록 마치 물속에 있는 것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삽니다. 님의 상태는 매우 정상적입니다. 잠수를 하고 싶으시면 우선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시면 됩니다. 우선 수영장에서 머리를 물속에 잠기게 하세요. 그렇게 최대한 버텨보세요. 친구들에게 시간을 재게 하면 더 좋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숨을 안 쉬고 버틸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겁니다. 실제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숨이 차면 몸에 어떤 증상이 오는지를 알아보는 겁니다. 나중에 잠수를 해서도 그 증상이 올 때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거니까요. 그렇게 자신의 숨참기 능력을 알게 되면 그 다음은 얼굴을 물속에 담그고 몸을 띄우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일명 해파리 놀이죠. 사람이 숨을 참고 있으면 생각보다 물속에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숨참고 고개를 숙여서 물에 담그면 발은 저절로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 상태로 숨막힐 때까지 참다가 다시 일어서세요. 이 과정이 사실 힘들어요. 물에 떠 있는 상태에서 다시 발을 땅에 닿게 하는 연습이 되면 잠수는 뭐 80%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몸을 가라앉히는 겁니다. 물에서 서 있다가 그 자리에 앉으세요. 천천히 다리를 구부리는 겁니다. 아마 다리가 뜨려고 할 텐데 그때는 입이나 코로 숨을 조금 내뱉어 보세요. 물방울이 뽀글뽀글하고 나오게 하면 됩니다. 어느 정도 뱉으면 얼마나 가라앉는지 알아 보세요. 그렇게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가라앉는 감각을 익히면 90% 잠수 성공입니다. 나머지 10%는 이제 잠수하면서 여러가지 행동을 해보는 겁니다. 그렇게 잠수를 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잠수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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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중에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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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님의 증상은 절대 공포증이 아닙니다. 그냥 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어렸을 때 사건이 물과 멀어지게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트라우마까지 준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실제 물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수영장은 물론 무릎 높이의 물에는 절대 근처도 가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집에 욕조도 없습니다. 샤워는 매일 합니다만 절대로 물을 받아놓은 곳에 몸을 담그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목욕탕도 안갑니다. 그 사람 말로는 물 근처에만 가면 두렵다는 감정에 앞서서 먼저 숨이 막힌답니다. 처음에는 자신도 이겨볼려고 욕조에 몸을 담그려고 해봤는데 근처까지는 갔는데 더이상 발이 떨어지지 않고 억지로 가려고 하면 할 수록 마치 물속에 있는 것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삽니다. 님의 상태는 매우 정상적입니다. 잠수를 하고 싶으시면 우선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시면 됩니다. 우선 수영장에서 머리를 물속에 잠기게 하세요. 그렇게 최대한 버텨보세요. 친구들에게 시간을 재게 하면 더 좋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숨을 안 쉬고 버틸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겁니다. 실제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숨이 차면 몸에 어떤 증상이 오는지를 알아보는 겁니다. 나중에 잠수를 해서도 그 증상이 올 때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거니까요. 그렇게 자신의 숨참기 능력을 알게 되면 그 다음은 얼굴을 물속에 담그고 몸을 띄우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일명 해파리 놀이죠. 사람이 숨을 참고 있으면 생각보다 물속에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숨참고 고개를 숙여서 물에 담그면 발은 저절로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 상태로 숨막힐 때까지 참다가 다시 일어서세요. 이 과정이 사실 힘들어요. 물에 떠 있는 상태에서 다시 발을 땅에 닿게 하는 연습이 되면 잠수는 뭐 80%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몸을 가라앉히는 겁니다. 물에서 서 있다가 그 자리에 앉으세요. 천천히 다리를 구부리는 겁니다. 아마 다리가 뜨려고 할 텐데 그때는 입이나 코로 숨을 조금 내뱉어 보세요. 물방울이 뽀글뽀글하고 나오게 하면 됩니다. 어느 정도 뱉으면 얼마나 가라앉는지 알아 보세요. 그렇게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가라앉는 감각을 익히면 90% 잠수 성공입니다. 나머지 10%는 이제 잠수하면서 여러가지 행동을 해보는 겁니다. 그렇게 잠수를 해보면 생각보다 쉽게 잠수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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