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글을쓰고싶었지만 오늘에서야 쓰게되네요
이글은 저희할머니께서 저승사자를보고
돌아가신 이야기이구요
저승사자는 꼭 영화에서보던모습과 같이검은모자?와 한복을입고있지않다는 것을말씀드리며 또한 분명히존재한다는것도말씀드립니다
편하게쓸게요!
나는 시골,시골중에도 시내버스가 닿지도않는깡촌에서태어났다
8월달말에 한창 작물수확에 바쁜던때라 바쁜틈에 준비조차하지못해
어머니는 급하게 나를 보건소에서 낳으셨다
그렇게 바쁜수확철이 지나가면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아버지는 시내에 나가 수확물을비롯한 일을하셨고
드문드문 몇채안되는집과 시냇물소리 알수없는들짐승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티비조차제대로 나오지않는 이곳에서
언제올지모르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엄마가 느끼셨을 공포는
짐작조차 되지않는다
그날은
내가태어난지 두달조금넘은 날이었고
아버지는시내에 일을나가셨기때문에
결국너무무서워 조금떨어진 아버지의어머니
그러니까 내겐 할머니이신 할머니댁에 가서잠을청하기로 햇다고하셨다
첫아이를 낳고 두달밖에되지않아 엄마는 그날밤도 주무시는 할머니곁에서 칭
얼대는 나를 달래고계셨다고한다
그때옆에서 주무시던할머니께서 처음엔작은옹알이정도로
하시던잠꼬대가결국 고함에이르다못해 울음섞인 비명소리로바뀌자
엄마는 너무놀라 할머니를깨우셨다
할머니께서는
평소 말이없으시고 우직한분이셨는데그날은
내가 살날이얼마남지않은것같다며 눈물을보이셨다고한다
그리고 놀란 엄마를 달래드리며 하신말씀이
“네가 그래도 나를 깨워주어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그리고꿈얘기를 해주셨는데
꿈에 멀끔한 정장을입은남자와 정장은아니나
깔끔한검은색캐주얼을입은 젊은이 둘...
그리고 특징이 아주 키가커서
옛날분이신데도 덩치가 있으신 할머니를 양쪽으로
할머니팔짱을낀채 들어올렸을때
발이 붕뜰정도였다는 그 남자둘이 어디론가데려갔다고한다
울며 내려놓으라했지만 너무나힘이세 꿈쩍도하지않았고
도착해서보니 양갈래로 갈라진 길이었다
눈이부셔 앞이보이지않을정도로 밝은 길과
칡흙같이 어두운 길...
그리고 밝은길로 젊은이둘이 팔짱을낀채 한발짝내딛었을때
엄마께서 깨우셨고그렇게 꿈이깨셨다고한다
할머니께서는
다행히 밝은길로 내딛었고 마침 네가깨워주었으니
크게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켜주셨다고한다
그리고
그꿈을꾸신지 정확히 30일
내가태어난지 100일을이틀앞둔날
할머니께서는 뺑소니사고로 돌아가셨다
너무 시골이고20년도더지난 일이라cctv도없어 범인을찾을수있을까햇는데 범인은 얼마지나지않아 잡혔다고 한다
새벽에 왜 돌아나올길도없는 깡촌을 그속도로 달렸는지모르겠으나
새벽시간에 빠른속도로달리다
미쳐할머니를 보지못했고
그대로치고난후 도주하였으나 자수하여서 잡게되었는데
그범인의 모습을보고 엄마가느끼신건
할머니께서말씀하신 젊은이의 모습이었다고..
다른사람들보다 머리하나는 올라오는큰키와
검은옷 한명은 모르겠으나 검은정장을입고있던남자...
더놀라운건
할머니께서 밝은길로한발짝 내딛었을때 꿈에서 깨셨는데
현실에선 할머니께서 차도로한발짝 내딛었을때
라이트가비추었고 그제서야 할머니가 보여급정거했다는거...
하지만 차는 속도를줄이지못한채 그대로할머니를 치었고
마치그모습이 꿈속에서 밝은길로한발짝내딛었을때 깼던것과
같이 라이트가비춘 차도에한발짝 내딛었을때 할머니는
달려오는차에치이고만것이다
밝은길은 라이트가비춘 차도를 의미하는거였을까...
이일로제가느낀것은
저승사자는 꼭 도포?를입고 갓을쓴모습이아니라
누군가의 목숨을 헤할 운명인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날수 있을수도
있다는것과 저승사자라는존재가 실제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24살이니 23년전 겪은 실화입니다
말들이많아ㅡㅡ수정합니다
23년전 제가겪은일은맞지요 기억이안나니 부모님께전해들은것뿐이지
그래서 위글 제댄노읽어보시면
~하셨다고한다 라고 글을 옮겨적은거 안보이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자세히아냐는분들 부모님께서 라디오사연올리실때
제가 옆에서타자치면서 일일히 글수정하고 덧붙이고했기때문에자세히
사건의내막을알고있는것입니다ㅡㅡ
글읽을때 재미로보려는게 아니라 의심하고 시비걸고 탐정놀이하려는 관종분들 댓글달지마시고 읽지도마세요
이글은 저희할머니께서 저승사자를보고
돌아가신 이야기이구요
저승사자는 꼭 영화에서보던모습과 같이검은모자?와 한복을입고있지않다는 것을말씀드리며 또한 분명히존재한다는것도말씀드립니다
편하게쓸게요!
나는 시골,시골중에도 시내버스가 닿지도않는깡촌에서태어났다
8월달말에 한창 작물수확에 바쁜던때라 바쁜틈에 준비조차하지못해
어머니는 급하게 나를 보건소에서 낳으셨다
그렇게 바쁜수확철이 지나가면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아버지는 시내에 나가 수확물을비롯한 일을하셨고
드문드문 몇채안되는집과 시냇물소리 알수없는들짐승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티비조차제대로 나오지않는 이곳에서
언제올지모르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엄마가 느끼셨을 공포는
짐작조차 되지않는다
그날은
내가태어난지 두달조금넘은 날이었고
아버지는시내에 일을나가셨기때문에
결국너무무서워 조금떨어진 아버지의어머니
그러니까 내겐 할머니이신 할머니댁에 가서잠을청하기로 햇다고하셨다
첫아이를 낳고 두달밖에되지않아 엄마는 그날밤도 주무시는 할머니곁에서 칭
얼대는 나를 달래고계셨다고한다
그때옆에서 주무시던할머니께서 처음엔작은옹알이정도로
하시던잠꼬대가결국 고함에이르다못해 울음섞인 비명소리로바뀌자
엄마는 너무놀라 할머니를깨우셨다
할머니께서는
평소 말이없으시고 우직한분이셨는데그날은
내가 살날이얼마남지않은것같다며 눈물을보이셨다고한다
그리고 놀란 엄마를 달래드리며 하신말씀이
“네가 그래도 나를 깨워주어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그리고꿈얘기를 해주셨는데
꿈에 멀끔한 정장을입은남자와 정장은아니나
깔끔한검은색캐주얼을입은 젊은이 둘...
그리고 특징이 아주 키가커서
옛날분이신데도 덩치가 있으신 할머니를 양쪽으로
할머니팔짱을낀채 들어올렸을때
발이 붕뜰정도였다는 그 남자둘이 어디론가데려갔다고한다
울며 내려놓으라했지만 너무나힘이세 꿈쩍도하지않았고
도착해서보니 양갈래로 갈라진 길이었다
눈이부셔 앞이보이지않을정도로 밝은 길과
칡흙같이 어두운 길...
그리고 밝은길로 젊은이둘이 팔짱을낀채 한발짝내딛었을때
엄마께서 깨우셨고그렇게 꿈이깨셨다고한다
할머니께서는
다행히 밝은길로 내딛었고 마침 네가깨워주었으니
크게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켜주셨다고한다
그리고
그꿈을꾸신지 정확히 30일
내가태어난지 100일을이틀앞둔날
할머니께서는 뺑소니사고로 돌아가셨다
너무 시골이고20년도더지난 일이라cctv도없어 범인을찾을수있을까햇는데 범인은 얼마지나지않아 잡혔다고 한다
새벽에 왜 돌아나올길도없는 깡촌을 그속도로 달렸는지모르겠으나
새벽시간에 빠른속도로달리다
미쳐할머니를 보지못했고
그대로치고난후 도주하였으나 자수하여서 잡게되었는데
그범인의 모습을보고 엄마가느끼신건
할머니께서말씀하신 젊은이의 모습이었다고..
다른사람들보다 머리하나는 올라오는큰키와
검은옷 한명은 모르겠으나 검은정장을입고있던남자...
더놀라운건
할머니께서 밝은길로한발짝 내딛었을때 꿈에서 깨셨는데
현실에선 할머니께서 차도로한발짝 내딛었을때
라이트가비추었고 그제서야 할머니가 보여급정거했다는거...
하지만 차는 속도를줄이지못한채 그대로할머니를 치었고
마치그모습이 꿈속에서 밝은길로한발짝내딛었을때 깼던것과
같이 라이트가비춘 차도에한발짝 내딛었을때 할머니는
달려오는차에치이고만것이다
밝은길은 라이트가비춘 차도를 의미하는거였을까...
이일로제가느낀것은
저승사자는 꼭 도포?를입고 갓을쓴모습이아니라
누군가의 목숨을 헤할 운명인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날수 있을수도
있다는것과 저승사자라는존재가 실제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24살이니 23년전 겪은 실화입니다
말들이많아ㅡㅡ수정합니다
23년전 제가겪은일은맞지요 기억이안나니 부모님께전해들은것뿐이지
그래서 위글 제댄노읽어보시면
~하셨다고한다 라고 글을 옮겨적은거 안보이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자세히아냐는분들 부모님께서 라디오사연올리실때
제가 옆에서타자치면서 일일히 글수정하고 덧붙이고했기때문에자세히
사건의내막을알고있는것입니다ㅡㅡ
글읽을때 재미로보려는게 아니라 의심하고 시비걸고 탐정놀이하려는 관종분들 댓글달지마시고 읽지도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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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도 요샌 근대화돼서 검은 정장 입고 근무하는 차사가 늘어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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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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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키크고 검은 정장 입은 저승사자는 해원맥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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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그냥 아주자작이라고하고싶어서 안달나가지고ㅡㅡㅉㅉ 어머니가 라디오에사연올리시고출연하셔서 다알공있는겁니다ㅡㅡ 그놈의 의심좀버리시죠 자작이라고하고싶어서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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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누가한살때기억이랍니까? 당연히 엄마께들은거지요? 어머니 라디오에사연도올리시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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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도 요샌 근대화돼서 검은 정장 입고 근무하는 차사가 늘어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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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ㅋㅋ | 13.08.22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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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키크고 검은 정장 입은 저승사자는 해원맥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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