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후.
작은 새가 지저귀는 숲 속을, 한 명의 소녀가 달리고 있었다. 「엄마! 어디에 있는 거야? 」 외치는 소녀.하지만 대답은 없다. 그러던 중 소녀는, 어떤 집 앞에 겨우 도착했다. 「여기군요! 여기에 있군요! 」 그렇게 말하며 소녀는 문을 열었다. 하지만 거기에 있던 것은, 중간이 끊어져 있는 일기장 하나 뿐. 아무것도 없는 집안에 불쑥 놓여져 있다. 소녀는 살그머니 손에 들어, 읽기 시작했다. 5월18일
어제는 매우 즐거웠다. 산타씨에게 선물을 잔뜩 받았다. 그렇지만 이상한데. 그 선물 어디에 둔 거지? 9월33일
시계의 바늘이, 천천히 천천히 나에게 다가와. 12월65일
오늘이군요, 밖에 나와 보았다. 그랬더니 사람이 많이 있었다. 아주 많이 있었다. 그리고 모두들 이상한 색이었다. 어째서일까? 소녀는 돌연, 일기장을 덮었다. 소녀는 깨달아 버렸던 것이다.
그래. 소녀는 깨달아 버렸던 것이다…. |
- 내용 발췌 엔하위키 미러, 소녀의 일기장 검색
http://mirror.enha.kr/wiki/%EC%86%8C%EB%85%80%EC%9D%98%20%EC%9D%BC%EA%B8%B0%EC%9E%A5
엔하위키 미러에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괴담 내용입니다.
5월 17일을 크리스마스라고 한다던가, 9월 33일, 12월 65일이라는 날짜가 쓰여 있는둥 상당히 이상한 내용이 있고
작중 소녀는 단 5일치의 일기만을 읽고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볼때 작중 소녀는 일기의 주인이고
저 일기는 소녀에게 벌어진 일을 의미하고 말도 안되는 날짜들과 크리스마스는 이 소녀가 날짜관념조차 모를정도로 어렸을때라는것이고
작중 산타는 이 소녀에게 어떠한 행위를 한 장본인으로 추측됩니다.
그 행위란 유괴및 살인, 성폭행등으로 생각해볼수 있고, 마지막 12월 65일날은 자신이 죽어서 사람들에게 팔려나가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중 소녀의 행동은 죽은 자신의 과거 행적을 알게되고 자신이 죽었음을 깨달은것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해석 내용은 꽤 많은걸로 아는데 일일이 해석하자니 글이 길어져서 귀찮아지니 대략적인 해석만 썼습니다.
해석에 따라 기괴함은 다르겠지만...이 역시 생각의 나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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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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