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35년만에 돌아온 비행기내부사진 (사진 주의)

[디벼주마]

어떤 분께서 판에, 이 사건은 허구라고 쓰셔서
명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945년도에, 실종됐던 비행기가 35년만에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국제공항에 착륙했던 사건은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너무나도 괴기스럽고 놀라운 사건이었기 때문에,
독일과 브라질 당국은,
미국의 FBI와 OSS(CIA의 전신)와,
소련의 KGB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최초에 미국과 소련은,
개인 또는 국가에 의한 생화학 테러로 여겼지만,
아무 이유도 없이 납치했다가,
35년이란 세월이 지나서 비행기와 승객들을
끔찍한 모습으로 돌려보낼만한 테러 단체나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납치범들은 보통, 납치를 한 후, 요구조건을 내걸지만,
35년 전, 비행기가 실종됐을 당시,
그런 요구를 한 납치범들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
그런 결론을 내린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은 이 사건이,
확인되지 않은 외계의 존재에 의해
저질러진 일일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미국항공자문위원회(NACA, National Advisory Committee for Aeronautics, NASA의 전신)
에 의뢰했다고 합니다..
사건의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래 사진들은
미국 NACA에서 수십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해왔던,
지금은 고인이 되신, 한 미국인 할아버지가 운영하셨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들입니다...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졌던 부분인 항공기 착륙에 관한 것은,
당시 GE423항공기는 지상 계기 착륙 장치(ILS : Instrument Landing System)가 탑재되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항공기를 강하하면서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게 해주는
자동 착륙 시스템(Auto Land System)이 가능한 항공기였다고 합니다.



세번째 사진을 보시면,
방사능이나 생화학 물질에 의한 피폭을 대비해서,
우주복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영문으로 된 자료를 읽어보니,
당시 비행기 안에는 뿌연 기체로 가득차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 인스티즈 주르륵님

[신의떡밥]

음...시간의 균열된 공간사이로 끼었다가 35 년만에 탈출했다고 볼수 밖에

없는 사건.....

[MiRay]

돋네

[체밍]

프린지 시즌1 극중 사진 같기도;;;

[한신]

체밍님// 그 말이 나와서 사람들이 영상으로 비교해보니 프린지 1화에 나온 것과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다만 정보통제인지 그냥 허위인지, 제가 구글로 저 사건의 단어들을 검색해보니 해외웹에서는 관련없는 내용들만 뜨더군요. (로봇 챔피언이라던가;;)
단지 어떤 비행기 목록에 1945년 독일의 ge423이 표기되어 있을 뿐...(아무래도 추락이나 실종된 비행기 목록이었을 듯)

[ehow87]

ILS는 자동 착륙장치 이런게 아닌데요;;;시계비행이 불가능할 때 계기만으로 착륙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자동착륙시스템입니다. 조종사가 조종간 놓고 하는건 항로 탄 뒤에 오토파일럿으로 맞추는 것인데 비행기 가득한 공항 근처에서 오토파일럿 켤 조종사는 없겠죠 그리고 가장 어려운 과정이 착륙인데 그게 완전 자동화되면 조종사가 필요 없겠지요. 기술적으로 아마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rc비행기도 아니고..

[ehow87]

오토라고 해서 혼동되기 쉬우니 그냥 계기착륙이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찾아보니 민항기 최초의 완전한 계기착륙은 1964년에 있었다고 하는데 저건 1945년 비행기이니 앞뒤가 안맞는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ehow87]

아 그러고보니 최초의 컴퓨터 애니악이 만들어진게 1946년인데 1945년의 민항기에 무슨 컴퓨터 비슷한게 들어있을리가요...마지막으로.. 제가 프린지 봤었는데 저장면 나와요 무려 파일럿으로 맨처음 선전할때 예고에 나오던 장면임.

[제이슨 플라이]

이거 프린지장면 맞음..
근데 저게 실제사례라는게 진짜 놀라운거..

[제이슨 플라이]

비교해보니까 프린지시즌1 1화 8분쯤 영상부터 나오는 샷들 좌우대칭으로 바꿔서 찍힌거네요

[Fire sale]

재미있군

[호마루]

뭐 옄ㅋㅋㅋㅋㅋ

[한신]

제이슨 플라이님 댓글 보고, 직접 찾아보니 프린지 1화 8분 46초, 8분 49초, 9분 2초 등에 나온 영상을 명앙 조절하고 좌우 반전시킨 거네요.

덕분에 좀 더 조사해보니, 이거 가짜였습니다;;;

위에 나온 것도 틀려서 처음 내용은 1954년도에 실종되고, 1989년에 다시 나타난 거고, 비행기 명칭도 Ge423이 아니라 Santiago Airlines Flight 513.

근데 사실은 이게 일본 방송에서 나온 가공의 에피소드라는 것...
~http://data.lullar.com/%E3%82%B5%E3%83%B3%E3%83%81%E3%82%A2%E3%82%B4%E8%88%AA%E7%A9%BA513%E4%BE%BF%E4%BA%8B%E4%BB%B6
그것을 아무래도 미국 위클리 월드 뉴스에서 진짜인 것처럼 실어서 착각의 원인이 된 모양입니다. (이 신문에는 종종 사기나 허위 기사가 실린다고 하니...)
~http://books.google.co.kr/books?id=TuwDAAAAMBAJ&pg=PA15&lpg=PA15&dq=brazil+plane+35+year&source=bl&ots=hPDgcywE15&sig=_tt7SgZcINzdyyvMxHwMmR3mmng&hl=ko&ei=yh8oTpK5KqiLsgKPpaQ7&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3&ved=0CB8Q6AEwAg#v=onepage&q&f=false

[좌빨♡수꼴]

재밌다 싶었더니 낚시였네

[멸샷의 체코]

저런 얘기 예전 미스테리 책에서 본 기억 있음.

과거의 실종되었던 비행기가 십수년 후에 나타나서 관제탑에서 교신을 해보니

자신들이 시공간의 틈에서 표류중이니 구해달라고 하는데

그 교신이 끝난후 어느순간엔가 비행기는 다시 모습을 감춰버렸다는 이야기

[파이널 퓨전!]

뭔가 알수없는 사실이네

[무상객]

왠지 젤바나 생각난다... ㅡ.ㅡ;;

[그림자인형]

글을 읽어보면 낚이기엔 너무 엉성한 그물이네요...ㅋ
먼저 미국과 소련에 도움을 요청했다는데 oss와 naca가 왜 나오냐 ;;
oss가 cia로 바뀐건 1947년이고 naca가 nasa로 바뀐건 1957이다.이미 사라진지 수십년된 기관들에 도움을 요청?했으면 그기 미스테리긴하네 ㅋ
글구 지금도 이착륙까진 자동으로 하는건 아직이라고 알고있는데 컴퓨터도 없었을 40년대에 생산된 비행기가 자동 착륙을 했다고?
레알이면 외계의 기술이었겠네...그기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