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이걸 발견했네요. 바로 드림캐쳐입니다.

누구한테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드림캐쳐의 전설.
옛날 아주 오랜 옛날, 노코미스(Nokomiss)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이 할머니는 자신의 침대 옆에서 아름다운 거미줄을 치고 있던 아시비카시(Asibikaasi: 거미)의 기적과도 같은 재주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손자가 거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신발로 벗어 죽이려 했고, 놀란 그녀가 자신의 손자를 말린 덕분에 거미 아시비카시는 목숨을 건졌다. 아시비카시는 노코미스에게 자신의 생명을 건져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말했다.
"오랫동안 너는 내가 거미줄을 짜는 것을 지켜보며 내가 하는 일에 경의를 표해주었다. 그런 너의 관대함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선물을 주겠다."
그때 아시비카시가 노코미스에게 제안한 선물이 바로 드림캐쳐(Dreamcatcher)였다.
* 드림캐처는 그 이름을 지닌 의미처럼 꿈을 잡아내는 주술도구이다. 드림캐쳐의 기본성향은 무언가를 걸러내는 거미줄의 특성에서 온다. 트림캐처를 잘 때 머리맡에 걸어두면 좋은 꿈은 통과하고 나쁜 꿈은 줄에 걸린다는 것이다. 거미줄에 걸린 부정적인 요소들은 새벽에 햇빛을 받으면 이슬되어 사라지며 드림캐쳐의 줄에 달려 있는 구슬은 이슬의 상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드림캐쳐가 지닌 기본적인 역할은 악몽과 사악한 기운에서 인간(주로 어린이들)을 지켜주는 것이다.


[출처] 드림캐쳐의 전설|작성자 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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