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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접하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복숭아로 (제 기준)찝었던 왕천금.
루리웹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올해 두번째 왕천금을 도전했습니다.
두둥!!!!
우선 그전에 티엠아이
원래 작년에 구입한곳에서 그대로 구입하려고했습니다
박스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당연히 구입할 수 있는줄 알았죠
그런데 전화를 해보니 그냥 농협번호였고 농협에서 박스를 농부에게 제공한것(구입한것?)뿐이였습니다
그래서 그 왕천금복숭아를 파는 농부분에게 연락을 할 수 가없었다는 매우 충격적인 사실..
(루리웹 댓글보고 알았습니다ㅠㅠ)
그래서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그냥 왕천금을 찾아보는데
제대로된 왕천금으로 느껴지는 곳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다 삘가는곳으로 딱 하나 찾아서
직접 농부분에게 연락을 드려서
구입을 한거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원래 10구짜리를 샀는데 택배이슈로 지연이 되어
농부분이 다시 9구짜리를 10개로 보내주셨습니다
구래서 엄청커요
진짜 먹음직스럽죠
망고복숭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합니다 알고보니.
저 빨간 선이 왕천금의 특징
그리고 맛!!!
사실 작년꺼랑 1년텀을 두고
또 다른 농부분이 재배한걸 먹는거라 절대비교가 너무 어렵습니다.
우선 작년엔 아마 처음먹었을때의 그 버프도 있지않았을까하는생각도 들고,
그이후로 딱 1년만에 먹는거라 자세한비교는 사실 좀 어려울거같은데 최대한 비교를 쥐어짜보자면
우선 그때는 정말 딱복과 물복의 중간이였다면
이번껀 딱복의 힘이 조금 더 강합니다 살짝 더 딱복에 가까운 딱물복!
그리고 작년도에 먹은건 좀더 달았다면
이번거는 단맛이 살짝 낮아지고 새콤함이 높아졌습니다
이건 이제 취향의문제로 갈릴거같기도한데
결론적으로
제기준
역대 최고의 복숭아
1위 작년 왕천금
2위 올해 왕천금
입니다!!!
이제 벌써 철이 끝나갑니다
혹시 구입하실분들은 늦기전에 후딱 드세요 안그러면 또 내년까지 기다리고 먹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