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쪽에서 일하다가
안국역에서 다시 일하게 되어서
점심때 먹은거 찍어봤슴다
회사돈으로 식권 주는데
맨날 그걸로 구내식당 샐러드만 먹기는 아까워서
가끔 나가서 혼밥 합니다요
1.
이건 점심때 먹은건 아니지만 일단
맛있어서 올림
칸다소바
아부라소바 + 껍데기 추가
개인적으로 여긴 껍데기 무조건 추가.....
맛있음 ㅜ
껍데기 잘게 조진 후
섞어서 먹으면
껍데기 쫄깃쫄깃한게 씹힐때 완죤 맛있음 ㄷㄷㄷ
쪼금 먹다가 식초 넣고 밥까지 말아먹으면 최고임
2.
삼방메
돈코츠라멘
안국역 최고 인기 라멘인 오레노라멘집 옆에 새로 생겼길래
한번 가봤음
오레노는 대기가 너~~~~~~~무 심해서 늦으면 포기해야함
그래서 옆집 가봤는데
선택 실패!!!!!
ㅠㅠ
3.
보루도 라멘
메뉴명 기억 안남
창덕궁 앞에도 라멘집 하나 있길래 가봤음
메뉴명 기억 안나는거 보니 일단 실패
ㅠㅠ
그래도 국물맛 찐했던건 기억함
4.
오레노 라멘
카라파이탄 + 차슈 추가
뭐라 말이 필요한가.....
겁나 맛있다
먹다가 면이나 밥 추가 가능함
면 반개 스프 추가요!!!!!!!
암튼 맛있음
5.
온센
텐동중 하나 + 마제우동인가 뭐시기 추가
온센 한번도 안먹어봐서 가봤는데
튀김 바삭한것도 아니고 그냥그냥그냥그냥 보통..
지점선택이 잘못된것인가......
텐동보다 같이 주문한 비빔우동이 맛있었음
남은 밥 같이 비벼먹었더니 꿀맛
6.
안암
국밥 고기 특
처음 생겼을때도 인기 많아서 줄서서 먹어야 했는데
미슐랭 뽑힌 이후로는 더 바글바글함
30분에 오픈이라
20분에 나가서 겁나 뛰어가서 줄서야댐....
그치만 그만한 가치 충분함
일반은 한번도 안먹어봐서 특이랑 고기 양 얼마나 차이있나 모르겠다
등갈비랑 얇게 썬 고기 좀 많이 들어있다
고수도 필수로 넣어서 먹어야댐
처음에 생겼을때는 아주 맛있다고는 못느꼈고
이번에 두번째로 가봤는데
저번보다 훨씬 맛있었음
추천!!
7.
우육면관
특 + 만두 추가
다른사람들은 사이드로 오이도 시켜서 먹던데
야채에 돈쓰기 싫어서 난 그냥 만두 시켜먹음
8.
칸다소바
마제소바 + 교자 + 껍데기 추가
그냥 먹어도 맛있고
껍데기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나중에 밥 비벼먹으면 배 터진다
9.
대학로 이름 모를 퓨전음식 초밥집??
연어초밥 + 새우튀김
연어 먹으면 입에서 아주 녹는다
맛있음
개인적인 느낌으로
새우튀김은 사세 새우튀김이랑 비슷한듯....
그래도 이것저것 뿌려줘서 맛있었음
10.
미분당
쌀국수
처음 가봤는데 쌀국수 맛있다
소스 어딨는지 몰라서 옆자리에 있는거 썼다가 혼났음 ㅠ
11.
오레노라멘
카라파이탄
늦으면 대기 길어지니까
일찍 나가서 미친듯이 뛰어가서 먹음
뛰어갈 가치가 있다
그냥 맛있다
12.
부탄츄
돈코츠 + 카라아게 추가
세트메뉴인지는 기억안남
건대병원에 검사받으러 가야되서
오후에 병원 가기전에 부탄츄가서 점심먹음
줄서있길래 30분정도 대기탐
사람 많을만 함
맛있음
13.
백암 박가네 순대국
순대정식
날이 더워서 메밀소바 먹고싶었는데
가게를 못찾아서 순대국밥집으로 갔는데
에어컨 빵빵해서 땀 안흘리고 시원하게 먹었다
순대도 맛있고
국물고 고소하고 진하고 맛있었음
14.
일월카츠
상로스카츠 + 면(계절마다 바뀌는듯)
안국역 근처에 사람 바글바글한 가게중 하나인
일월카츠
현대본사 앞에 작은 가게였는데
확장오픈해서 예전보다 먹기 많이 편해짐
가게가 넓어서 점심때 뛰어가서 대기 찍으면 30분 오픈하고 바로 먹을수 있다
가게가 겁나 커짐
돈까스도 맛있고
밥도 다른데보다 더 맛있다
고기 씹으면 입에서 녹는다
전에 갔을때는 다른 면이였는데
이번엔 무슨 비빔면이길래 시켰는데
당연히 이것도 맛있음
15.
삼방메
류라멘
전에 먹었을때는 대충 실패한 기억이 나서
안갈까 하다가 다른메뉴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가봤음
류라멘은 평일 한정메뉴인데
이건
맛있다
걸쭉하고 꼬릿하고 찐한 국물맛 아주 만족했음
16.
을지면옥
물냉면
익선동 근처에 을지면옥이 건물 새로 지어서 오픈했는데
오픈했을때는 사람 겁나게 많았음.......
점심먹고 산책하다가 너무 더워서
카페 가서 디저트랑 커피 먹나
냉면먹나 가격 비슷할거 같아서
시원한 냉면 먹으러 들어감
평냉 국물맛이야 워낙 유명하니 뭐 말 안해도 될듯 하고
시원하고
국물 다 마시니까 배가 빵빵하다 못해 터질듯했음
17.
오한수 우육면가
우육탕 + 군만두
이마빌딩에 우육면 맛있는데 있다길래 가봤음
사람 많이오고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데 1분도 안걸렸다
겁나빠름
여긴 면도 맛있지만
군만두가 더 맛있었음
4개에 7500이면 비싼것도 아니고
혼자오면 2개도 주문 가능하니 2개 시켜먹어도 댐
그리고 면은 리필 가능함
두번째는 다대기 넣어먹음
저거 넣으면 매워져서 국물맛이 달라짐
그래서 우육면 두그릇 먹은 느낌임
맛있음
18.
오레노라멘
카라파이탄
날 더운날 점심때 겁나 뛰어갔다
자리도 제일 구석으로 줘서 에어컨 바람도 안오고 너무 더웠다
다음에도 저 자리 가라고 하면 뒷사람한테 양보해야지
그래도 맛있다 ㅠㅠ
19.
성내동 독도쭈꾸미
모듬 3인분
주말에 엄마랑 누나가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점심때 쭈꾸미 먹으러감
밤에 가면 겁나 시끄러워서 좀 그런데
점심때 가니 조용하고 갠차늠
직원들이 다 익혀주니까 먹기도 편하다
옆에 반찬들도 다 먹으면
또 달라고 말 안해도 그냥 가져다줌 ㄷㄷㄷ
매콤하고 맛있음
다음엔 다른 쭈꾸미집 도전
20.
안암
국밥 + 고기 특
겁나 더운날 뛰어갔는데 사람 많아서
버거 먹을까 고민했는데
더운날 뛴게 아까워서 대기하기로 함
오픈하고 1차로 바로 들어가서 다행
고수 + 안암
하얀 국물인 국밥은 별로 안좋아 하는데
여긴 진한맛도 나고
저 파란 기름이 묘하게 맛있음
먹을때마다 더 맛있어지는듯..
근데 대기하는게 넘 힘들어서 또 언제갈 수 있을까....
국밥과 고수가 섞이면 진짜 오묘한맛이남
강추!!!
좀 먹다가
저거 살짝 뿌려먹으면
뭔가 마라탕 먹은것처럼 화한 맛이 나는듯 한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내 혓바닥이 이상한걸지도
암튼 넣어먹는것도 추천
국물까지 흡입 완료
정리하고 보니
많이도 먹었네
다 먹은거 돈이 얼마냐.......
그래도 맨날 구내식당먹다가
가끔 나가서 먹으니
내돈내산 해도 괜찮은거 같다
이젠 다른데로 일하러 가야하는데
거긴 혼밥 못하는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사람들하고 같이 먹으러 다니기 넘 귀찮아질듯
메뉴도 맘대로 못정하고 먼데도 못가고
법카 주면 나 혼자 먹으러 간다 할텐데
한번 말해볼까 고민되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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