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로포션은 참 마음에 드는데...

[☆잉여인간☆]

PLAMAX VF-1J를 만들었습니다.

의외로 가동성이 좋은 거랑,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마음에 드는데, 반다이 프라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점도 있네요.

일부 파츠는 접착제 없이는 결합이 제대로 유지가 안 된다던가, 반다이제 못지 않은 품질의 데칼 등... 

아직 갈길은 먼 듯 합니다.

예약 해놓은 드라구나도 걱정되네요.

[VoMac]

도색없이 먹선 데칼만 넣으신건가요?

[☆잉여인간☆]

데칼 품질이 개떡 같아서 어쩔 수 없다 싶었던 부분은 마커나 에나멜로 부분 도색을 해주었습니다(헤드 발칸이나 발칸 포드, 다리 쪽에 있는 보조날개 같은..).

[다크데몬즈소울]

맥스팩토리 프라들이 조형이 좋아서 극장판 슈퍼발키리도 예약하고 아머드발키리도 기다리고 있는게 고관절이 낙지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불안하네요.

[☆잉여인간☆]

고관절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제 경우는 어깨랑 상체를 잇는 관절부와 상박이 잘 벌어지더라구요.

[renirevenge]

변형 제품들은 가랑이를 옆으로 더 벌릴 수 있도록 허벅지 윗쪽에 관절을 하나 더 넣어주는 경우가 많던데, 이쪽은 가워크 할 일이 없어서 그쪽에 관절을 안 심었기 때문인지 고관절 가동범위가 꽤 답답해보이네요.;;;

[☆잉여인간☆]

네, 그냥 T자 + 볼관절 구조라 사실 고관절 가동범위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건담계 처럼 스커트 같은 게 없으니 앞뒤로 쫙쫙 벌어지는 장점 아닌 장점은 있지요. ㅎㅎ